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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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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19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gundown'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평소 건다운님의 블로그에서 눈팅만 하는 직장인 입니다.
여자친구랑 대게나 킹크랩을 먹으려고 하는데요 ...
강남쪽에 저렴한 대게집을 알고 싶습니다.
위치랑 연락처좀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청진옥] 종로의 유서 깊은 해장국집과 짝퉁 피맛골.

2009.01.30 17:14 | 한국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9558 주소복사

몇 주 간 햄버거 따위의 느끼한 이야기만 플어 놨는데 만회의 의미로 저렴하고 친근한 우리의 한식 이야기를 몇 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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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뒷골목에 있는 피맛골 이야기는 매스컴에서 하도 떠들어 놔서는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일대의 재건축으로 대부분의 업소들이 이사를 가거나 사라지게 되었는데...

그 부근에 새롭게 피맛골이라는 명패를 달고 등장한 곳이 생겨났군요. 르메이에르의 1층을 자칭해서 피맛골이라고 이름 붙여 두고 있더라는..





임자가 없는 이름인지 저기서 자신들이 새로운 피맛골이라고 크게 주장을 하며 사람들을 모으고는 있지만 실제로 살펴 보면 피맛골의 좁은 골목안에 있던 업소는 없고 대부분이 교보빌딩 뒤의 이면도로에서 영업하던 곳들입니다.
원 주인들이 나서기 전에 엉뚱한 분들이 주인을 자처하고 나선 이상한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이 미진도 피맛길 좁은 골목에 있던 집이 아니었죠.
제가 예전에 올렸던 이 집 소개 게시물을 보지 못했거나 기억이 가물거리는 분은 여기를 클릭!!





족발 전문점인 장원집도 이웃했던 경원집과 함께 교보 뒷편의 족발집 양대산맥이었고..  피맛골이 아닌..




이 집은 듣도 보도 못했었는데 은근슬쩍 피맛골의 전통에 낑겨들어 왔나 봅니다.




그도 몇 집 밖에는 없고 바로 저런 야시시한 골목으로 이어집니다.



피맛골에서 먹고 마시다 지친 분들 쉬다 가시라고 저렇게 휴식스러운 업소들이 밀집했나 봅니다.
저 집들도 피맛골의 전통에 포함 시켜 드려야 하나요...


하여튼, 르메이에르 건물의 짧은 통로구간을 돌아 건물 뒷편으로 가 보면 청진동에서 해장국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청진옥의 새 보금자리가 보입니다.






제법 분위기 나게 꾸며 두었습니다.










오랜 역사 만큼이나 손님들의 연령대도 낮지 않은 편이고..  크리스마스 직전의 방문이라서 장식등이 요란하죠.




2층도 있습니다.




서민스러운 역사와 분위기 및 메뉴에 비해 가격대는 덜 서민스럽죠.






화학조미료 맛이 강한 고추다대기.






많이 삮히지 않은게 나쁘지 않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컹시큼한 깍두기는 개인적으로 별로..




해장국(보통)






건더기의 양은 아쉽지 않게 들었습니다.  공기밥의 질도 저급하지 않고..










시래기라기 보다는 날배추를 푹 삶아 물러진 것이 주를 이루고 선지와 내포가 적당히 섞여 있죠.










국물은 내포를 넣어 끓인 것 치고는 맑고 된장을 풀어 넣어 끓인 덕에 건더기며 국물에서 잡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좋게 말해 '맑고' 나쁘게 말해 '얕은' 국물.  간도 그리 세지 않고...




내포는 잘 삶겨져서 그닥 질기지 않고..






10여년 만에 찾아가 본 것인데 이사를 해서 깔끔해진 분위기 보다 정작 크게 변한 것은  국물의 온도입니다.
예전에는 미지근하기로 악명을 떨쳤죠.

뜨거운 국물을 싫어하는 분들이야 얼씨구나 좋겠지만 뜨거운 것을 즐기는 사람으로서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뜨거우면 식혀 먹을 수는 있지만 미지근하면 어쩌라구요. 숫가락에 담아서는 라이타불로 밑을 지져 데워 먹어야만 하나요?
언젠가 이 집 주인분이 인터뷰를 하며 미지근하게 내는 이유를 '손님들 건강을 위해서 그럽니다.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속을 버리고 건강에 나쁘죠'라고 하던데...

식당들이 국물음식을 미지근하게 내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뿐입니다.
빨리 먹고 빨리 나가게 해서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함이죠.
뜨거운 국물을 훌훌 불어 가며 천천히 먹는 꼴을 못 보겠는 이유 뿐입니다.
손님의 건강을 위해서 미지근하게 낸다고요? 그럼 식탁에서 직접 끓여 먹는 전골이나 매운탕집들은 Public Enemy로 등록되어 성난 시위대의 화염병 공격에 불 타 없어져야만 하고 패스트푸드점들 보다 더 해로운 유해업소로 각종 시민단체에서 불매운동을 벌여야 하고 청진옥 같이 매우 미지근하게 내는 집들은 [생로병사의 비밀] 같은 건강프로에 고정출연하고 각종 포상과 감사장으로 도배가 되어야만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은 망국의 징조쯤 되나요?

청진옥이 시작되던 20세기 중반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시다.

청진동에 해장국집들이 밀집하고 번성을 누리게 된 것은 맛이 좋아서가 아니라 [통행금지]라는 시대적 상황과 위치 덕입니다.
통금이 있던 시절 시내 최고의 유흥가였던 무교동의 여러 나이트클럽에서 밤을 새며 새벽 4시의 통금해제만을 기다리던 청춘들은 해제시간에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한시간 정도 후 부터 있을 버스 첫차시간을 기다리며 술과 춤으로 지친 몸을 풀어 줄 해장음식을 찾게 되었고 가까운 청진동에 있던 해장국집들로 몰려 들어 새벽임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던 진풍경을 연출하게 된 것입니다.
그 시간에 달리 갈만한 곳이 거기 뿐이니 갔던 것이지 장안 최고맛의 해장국집들이어서가 아닌...

수십 곳의 해장국집들이 번성하던 전성기는 통금제도가 사라진 80년대 초반을 지나서 얼마간 이어지다 실속 없는 인기가 사그라지며 한 집 두 집 문을 닫고 결국 현재와 같이 두어 곳 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게 된 것입니다.

'청진동의 해장국집들은 맛이 없다'가 아니라 '그 명성 만큼의 대단한 맛은 아니다' 정도로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많고 많은 해장국 종류들 중에서 하필 선지해장국이냐 하면 그게 제일 맛있다거나 해장에 효험이 커서가 아니라 재료단가가 싸서입니다.
선지는 고기 거래하는 곳에서는 서비스로 거져 줍니다. 시래기는 시장에서 배추 다듬고 남겨지는 이파리들을 모아다 쓰기에 역시나 돈 주고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죠.
이 업소에서 지금도 선지와 배추를 100%  공짜로 가져다 쓰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게 없기에 단정적으로 어떻다 말씀 드릴 수는 없고 배춧잎이 든 선지해장국의 유래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저렴한  재료단가로 만들어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국이 소비자의 입맛과 주머니사정에도 맞아 떨어졌기에 널리 사랑 받게 된 것이죠.
그런 서민적인 태생과 서민적인 맛으로 그에 어울리는 사랑을 받으면 되는 것이지 곰탕이나 설렁탕 등과 같은 값을 받으려 든다면 좀 그렇습니다.
낙원상가에 있는 천오백원 짜리 해장국집이 수지를 맞출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여튼..

미지근해서 짜증이 나고 불친절해서 서러웠지만 높지 않은 가격과 크게 나쁘지 않은 맛으로 아침 해장이 필요할 때에 가끔 찾아 갔었는데 십여년 전 어느 날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7시에 밤새 달린 속을 풀러 친구와 함께 찾아 갔더니 넓은 홀의 귀퉁이에만 손님이 몰려 앉아있는 겁니다.
종업원이 우리도 그쪽에 앉으라고 요구했지만 술에 잔뜩 쩔어서 소란스러운 그쪽 팀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좀 떨어진 조용한 쪽으로 앉기를 원했지만 안된답니다. 시키는데로 가서 앉으라네요.

열이 팍 올랐습니다만 지친 저와 친구는 그냥 지시에 따라 소란스러운 동네에 앉게 되었고 이윽고 나온 해장국은 여느 때 보다도 더 식어서 김도 올라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다시 뜨겁게 해 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안된다는 대답이 돌아 오고....
한창 붐비는 시간에 자리 배정해 주는 것과 빨리 먹으라고 미지근하게 내는 것은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 줄 수 있습니다. 장사치들의 속성이니..
그러나 주말 이른 아침의 매우 무지 한가한 시간에도 그따위로 손님을 괴롭히는 짓은 정말 분노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거 원 노숙자 무료급식소도 이 보다는 사람 대접을 더 잘해 주겠다는 생각에 자릴 박차고 나와 '이 집 다시는 오나 봐라 툇툇!!'하며 굳은 결심을 했었죠.
약속을 지키기는 지켰습니다. 그 집은 가지 않고 이사한 곳으로 가 봤으니...^^;;

하여튼 그 사건 이후로 발을 끊은 것은 물론이고 청진옥 이야기만 나와도 열심히 안티짓을 마다 않은 세월이 어언 10여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죠.
작년 말 조선일보 기사에 실린 이 집 사장님의 말씀이 이렇더군요 '우리 집 국물이 전 보다 뜨거워 졌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요즈음 세대들은 뜨거운 것을 좋아해서 그에 맞춰 온도를 올렸습니다'라고...
미지근한 국물 공급이라는 지난 반세기간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포기하시고 이제 건강에 나쁜 온도로 전향하신 것의 변명 치고는 좀 궁색하죠.

어쨌든 저로서는 높아진 국물온도와 한결 친절하고 싹싹해진 서비스가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만 높아진 가격대로 인해 발길이 자주 향하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반가운 것과는 달리 옛날식의 미지근함과 어수선한 서비스에 정이 들었던 단골분들이라면 이런 변화가 결코 반갑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어떤 이유이던 전통의 파괴는 부정적인 면을 담게 되니깐요.
미지근한 해장국을 내는 노포가 또 하나 전통을 잃고 만 아픔이 있습니다.
뜨거운 집도 미지근한 집도 고루 필요한게 우리가 사는 사회이지 모두 뜨겁거나 모두 미지근해져서야 안되죠.
개인적인 선호도로는 뜨거워짐에 박수를 칩니다만 큰 의미에서는 변화에 적잖은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Good : 전 보다 뜨거워진 국물에 나아진 서비스 및 분위기.
Bad : 예전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크게 느껴질 맛과 분위기의 변화. 음식 수준에 비해 너무 높아진 가격.
Don't miss :
Me? : 누가 육천원 짜리 밥을 종로에서 사겠다고 하고 식사시간이 짧아야만 하는 경우라면 가 볼 의향이 있지만 그 외에는 글쎄...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제가 앉은 테이블이 앞 손님이 잔뜩 흘려놓고 가서 지저분했는데 어떻게 치우나 하고 지켜 봤더니 참 꼼꼼하게 처리를 하시더군요.
그 순간 예전의 좋지 않았던 감정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식당의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계속해서 맛있는 보리비빔밥으로 유명한 식당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풋볼경기는 경기 중간에 광고넣기 좋고, 도박사들이 베팅걸수 있는 품목의 300여가지가 되고, 가족들이(!) 다모여 즐길수 있어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경기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한국분들은 풋볼 경기 루울이 복잡하다고 별 관심을 가지지 않으신데
아래 경기장(가로 53.3야드, 세로 120야드)을 
풋볼 공들고 달려드는 놈 물리치고 냅다 끝(엔드존)까지 가서 터치다운하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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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센터, G는 가드, T는 태클, TE는 타이트 엔드, WR는 와이드 리시버, QB는 쿼터백, RB는 러닝백이 각각 섭니다
등번호는 각각 포지션에 따라 번호가 틀립니다

 엔드 : 80-89
텍클: 70-79
가드:60-69
센터: 50-59
풀백:30-39
해프백:20-29, 40-49
쿼터백:1-19



수비는
DE 디펜시브 엔드
DT 디펜시브 테클
LB는 라인벡커
CB는 코너백
S 는 세이프티
가 섭니다.



터치다운 6점
터치다운 후에 발로 차서 골대에 넣으면 1점 
터치다운 후에 발로 차지 않고 다시 러싱이나 패싱으로 다시 끝에 들어가면 2점 
공격팀이 상대편에 밀려 자기 엔드존에 나가떨어지면 2점 ( 세이프티라고 부름 )
   필드에 떨어진 공을 차서 폴대에 넣으면 3점(필드골)
을 따는데....
그나저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터치다운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포레스트 검프처럼 끝까지 냅다 뛰면 따봉~

예전에
 농장주인들이 길이를 재는데 노예들을 써서 재었다는 일화가 있습죠( 신빙성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
노예 엄지손가락 길이 하나를 인치(INCH 2.54cm)
노예 발바닥 길이 하나를 피트(FEET 30.48cm)
노예가 한번 발걸음 하는 길이를 야드(YARD 91.438cm)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하던데 ^^;;

하여튼 지구상에서 이 인치, 피트, 야드를 버리는 못하는 미국때문에 풋볼이 더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4번 시도해서 10m 땅따먹기하는 식으로 야곰야곰 전진해서 100m 거리를 정복한다고 생각하시면 간단 하겠습니다.

상대편은 전진하지 못하도록 태클걸고 생발광을 다 해대며 달려들때
수비수들이 쿼터백을 잘 보호해서 
쿼터백이 적의 빈틈으로 아군을 향해 공을 던져
받은 아군이 냉큼 뛰어 터치다운을 시키는 이 경기에 미국인들이 열광합니다. 
미국에서는 풋볼을 모르면 서로 서먹서먹 할 말이 없습니다.
대학에서도 논문이 막힐때면
에라이~ 그냥 풋볼경기을 응용해 논문 써내면 점수 줍니다^^;;
(예: 풋볼경기장식으로 바라본 게놈지도, 풋볼식으로 바라본 경제논리등등 )  

The American football field

(TV화면을 보면 2nd and 4 라고 나오는데 두번시도했고 남은 두번에 4야드만 전진하면 first down이라고 다시 10야드 도전을 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야곰야곰 엔드존을 향해 전진하는 것이죠)

11명의 선수가 혼연일치가 되어 상대방 엔드존까지 들어가는 경기인 풋볼 결승전인 이 수퍼볼을 미국인이 광분하는 이유는  
한국남자들이 특히 해외에만 오면 그저 골프장만 기웃거리는 것과 같은 맥락인것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 다 양반이라고 우기시지만 일제시대전만 해도 상위2%정도만이 진짜 뼈대있는 양반이였다고 하더군요
난리통에 나라에 엎어지면서 갑자기 한국의 전국민이 양반 족보를 가지게 되었는데
사실은 괭이와 쟁이 같은 연장을 쥐던 농민들이 부지기수죠
핏줄이 연장 쥐던 농민들이라
한국인들은 아직도
'골프채같은 연장'을 반드시 쥐고 골프장을 파야 한다는
그런 출처 불확실하나 근거 있는 학설을 전해들은 적이 있습니다^^;; 

냅따 뛰어서 깃발 꽂으면 자기땅 되는 미국건국초기의 조상들 핏줄을 이어받은 미국인들이 이 풋볼을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듯,,,,,,^^ 
풋볼을 온가족이 시청하면서
소비하는 음식, 음료수의 양은 엄청나죠.
특히, 미국내의 피자집들은 이 수퍼볼경기기간특수를 노리고 회사의 사운을 걸다시피하고 달려 듭니다.
주위에 피자집들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전에 강조한 대로 피자의 맛은 토핑이 아니라
피자 아랫부분 도우( 영어로 피자 크러스트 )의 상태죠. 반죽이 얼마나 잘 되었다. 그것이 어떻게 구워졌나에 따라 피자는 천차반별의 차이를 냅니다.

최근 한국의 브랜드가 미국에도 진출했습니다
도우(피자 크러스트)에 고구마도 넣고 해서 맛은 있는데
진짜 게살등등  비싼 재료를 토핑했다고
한판에 엄청난 가격을 받고 있더군요... 

피자는 가격대비에 신경을 써야 하는 품목같은데,,,,


아래 사진은 피자헛입니다.
이집은 맛이 마케팅을 따라가지 못하는 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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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트리트'라고
버팔로 윙같은 닭다리들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요즘 피자 가게 안 같은 장소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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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그럴 듯하지만
제 입맛에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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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윙은 그럭저럭 먹을 만합니다.
피자가 쿼터백이라면 버팔로 윙은 런닝백이죠..
같이 먹으면 먹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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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두번째는 할 듯....
한입에 당신을 사로잡겠다고....그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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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강한 압박
제가 흰눈속에 싸인 피자라고 이름붙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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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피자...핸드 토스 의 아름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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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파파존스( 아래 펙키지가 27불,,,, )



사각 모양의 WORKS 웍스라는 이름의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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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마늘소스와 할라피뇨가 특징입니다. 할라피뇨하나면 피자먹고 니글거림은 싹 사라지죠...



버팔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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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마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죠...
마지막에 할라피뇨로 입가심해주면,,,,더 좋죠..


하여튼
온가족이 다 같이 앉아 경기를 본다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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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건다운님 블로그 오시는 분들중 미국 L.A. 쪽에 사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일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dineLA restaurant week라는 프로그램이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3-course meal을 괜찮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서 저도 한번 가보려구요. 문턱이 너무 높아서 차마 가지 못했던 식당들을 이번에 한번 쭉 돌아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는 http://dinela.com/restaurantweek  입니다.


미국은 경제불황으로 패스트푸드점들이 더 잘된다고 합니다.
저렴함 때문이겠죠.

반면에 한국에서는 고전중입니다. 별로 저렴하지 않아서죠.
한국 고유의 저렴한 간편음식들이 많고 많은데 경제위기 속에서 외국 패스트푸드점에 몰려들 일이 있겠습니까. 미국이야 달리 대안이 없어서겠죠.

하여튼.. 그러다 보니 브랜드들이 상황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나름의 성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겠지만 헛발질로 그치고 마는 시도도 적잖은데...

KFC의 신제품 헛발질 구경을 하시겠습니다.








버거킹이니 맥도날드니 하는 소(쇠)고기 버거 전문점들이 계심에도 KFC가 소고기 버거 시장에 [나도 좀 나눠 먹자] 선언을 합니다.
이름도 MAX에다가 X를 더 달아서 큰 자신감을 나타내 주는데... 실제 작품도 그러한지 살펴 봐야죠. 가격도 버거킹의 와퍼급이고...





포장해서는 부근의 커피샵에서 먹어 봤습니다.




엥? 소고기버거에 왠 크리스피?






일단, 번의 크기는 푸짐합니다. 와퍼에 별반 밀리지 않는...




그런데.. 패티의 자태가 심상치 않군요. 소고기를 잘 갈아서 로스팅한 형태라기 보다는 어묵을 구워낸 듯한 표면질감이...






플라스틱 칼로 자른 단면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팍팍 들죠. 너무 매끈하게 잘린 단면에서 어묵이나 저급 소시지/햄류의 아우라가...





씹어 보니 빵은 퍽퍽하고 소스는 그저 그런데 패티는 제가 어묵스럽다고 한 것이 잘못되었더군요.
공장제 [너비아니]니 [떡갈비맛햄]이니 하는 종류의 육가공품 바로 그 맛과 질감 ㅡ..ㅡ;;;;

소고기에 옥수수 전분을 과도하게 섞었는지 쫄깃쫄깃합니다;;;
갈아 내서 몽글하게 씹히는 고기의 질감 같은게 아닌... 공장제 육가공품 특유의 질감과 첨가물의 맛.

이 신제품 개발 책임자께서 어떤 의도를 갖고 이런 대형사고를 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가절감 의욕이 너무 지나쳤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치킨버거나 계속 잘 만드셨으면 좋았을 듯...

물론 개인취향이 다를 수 있기에 이게 맛있다 여기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만 제 취향과 입맛에 충실해서 평가를 내리자면

Good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육류는 공장제 육가공품들이라는 분들께 희소식. 소고기는 어묵 같이 쫄깃한 맛에 먹는다는 분들께도 낭보.
Bad : 그 돈이면 이마트에서 1킬로그램 짜리 [떡갈비맛 햄] 덩어리를 구입할 수 있다.
Don't miss : 먹으려면 혼자서만... 일행에게도 권했다가는 불상사 발생.
Me? :  당분간 KFC에서는 아무 것도 사 먹고 싶지 않다.  상처가 치유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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