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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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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19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gundown'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논현역 근처 순대국밥집 추천합니다!!

2009.11.22 07:45 | 추천해 주세요 | psj4123@Y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7 주소복사

안녕하세요!! 늘 건다운님 블로그 즐겨보고 있고 추천하신 식당에 찾아가는 재미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여러종류의 음식이 많이 올라오지만 유독 순대,머리고기관련 식당이 없는거 같아서 제가 오랫동안 다니던
단골집을 추천할까 합니다!

논현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쭉 내려가다 '광성약국'왼쪽 골목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찾을수있습니다.
편육,소,돼지머리고기,국밥 전문인데 국물맛도 정말 일품이지만 김치,깍뚜기맛이 정말 좋습니다!
재료가 전부 국내산인듯 해요!
머리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분들도 찾아가서 드셔보시면 감탄할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도로변이 아니다 보니 주로 오는 고객분들이 대부분 40~60대 남자분들이 많고
오래된 단골손님뿐인거 같더군요!

상호는 '현대 순대국' 이고 전화번호가 (02) 515-8708 입니다!
건다운님의 방문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미국 LA에서 햄버거집 추천...

2009.11.21 20:14 | 추천해 주세요 | yaburida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6 주소복사

저도 몇년 LA 살아본 경험삼아 말씀드립니다.

밑에 분 말씀대로 칠리스 같은 대중식당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베니하나, TGIF, 아웃백 같은 곳 햄버거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물론 미국 이야기입니다. 데니스, 맥도날드, 칼스쥬니어와
같은 급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한편 몇년전 미국에 과멧 햄버거 붐이 불면서 LA 에도 몇몇 과멧
햄버거집이 생겼지요. 개당 3-40불 짜리 이상이었는데, 대충
유기농 번과에 고베 와규 사이에 푸아그라를 얹은 뭐 대충
그런 식이었습니다.

3-40불이면 고급 스테이크 한번 (드라이 에이지드된
블랙앵거스 3-400g T_T) 칼질할 값인데 과연 햄버거를 그 돈 주고
먹을만한지 확신이 잘안가서 가보지 않았습니다. 막상 먹을 기회가 있더라도
번번이 스테이크를 주문하게 되더군요.

나름대로 정통햄버거를 즐겼던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1. 흔히 알려져 있는 (한국 말고 미국) 그런데 그보다 조금 더
립/스테이크/에 특화된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간혹 있습니다.
가격대는 Outback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보통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10-20개 정도의 지점이 있습니다.

이런 곳 햄버거가 의외로 괜찮습니다. 제가 자주 갔던 곳은
woodranch 라는 립/스테이크/스포츠바를 겸한 곳입니다.
작년초만 해도 $10 정도면 정말 맛있는 햄버거를 감자튀김과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http://www.woodranch.com
(메뉴 pdf파일이 있습니다.)

2. 지역마다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있습니다. 그냥 맥주 마시면서
립 뜯는 그런 곳 말고 준정장 정도는 차려 입고 비싼 와인들로 가득찬
와인리스트를 뒤적여야 하는 곳입니다. 질좋은 고기를 공급하는 자체
농장이 있고, 주방 냉장고 보다 고기 숙성실이 더 큰 그런 곳입니다.
이런 곳에도 메뉴판을 보면 대개 햄버거가 있습니다. 정말 좋은 고기로 만든
정통 햄버거들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참 매력적입니다. 아무리
비싸봤자 $20 이하니까요.

Pacific Dining Car 와 Taylor's Steakhouse 되겠습니다. 둘다 한인타운
안에 있습니다. 7-80년된 유서 깊은 곳이죠.

www.pacificdiningcar.com
http://www.taylorssteakhouse.com
(메뉴 pdf파일이 있습니다.)


@고기 굽는데 자신이 있으면 아예 좋은 고기를 사다가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좋은 정육점이 어디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허름해
보이지만 꽤 오랫동안 유명 레스토랑에 고기를 납품해 온 그런 곳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워낙 육질이 좋아서 립아이 같이 비싼 부위가 아닌 벌크로
잘라놓은 값싼 부위도 맛이 있어서 종종 애용했습니다. 여기에 $10
짜리 캘리포니아 레드와인을 곁들이면 대략 $20 이내에서 3명 정도가
배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미타니야 三谷屋] 동부이촌동에서의 초기 풍경

2009.11.21 15:19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3 주소복사

동부이촌동 삼익상가 지하의 음식코너 한쪽에서 작게 영업하던 때의 사진들입니다. 2002년 여름. 한일월드컵이 막 끝났던 무렵.

주방을 카운터석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였고 미타니씨가 직접 조리하며 일하는 한국 아줌마가 거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메뉴는 단촐했습니다. 우동을 주종목으로 냈기에 다들 [미타니 우동]이라는 상호로 기억들 하고 있었죠.






제일 비싼 덴뿌라 우동.  덴뿌라 상태가 나쁘지 않더군요. 우동도 먹을만 했지만 그 높은 명성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자가제면이나 자가제조 국물이 아니라서의 한계였을 듯...




덮밥도 몇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연어덮밥.  우동과 마찬가지로 양이 넉넉치는 않습니다. 둘 다 끼니로 여기기에는 좀 그랬었죠. 상가에 시장 보러 나온 아주머니들의 간식꺼리로는 몰라도...



교통 접근성이 워낙 좋지 않은게 동부이촌동인지라 두어번 가 보고는 말았었습니다. 불편을 감내하고 지속적으로 찾아 갈 만큼의 매력을 주질 않았던 이유였죠.

이 곳의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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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니야 三谷屋] 용산전자상가의 예전 점포.

2009.11.21 14:39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1 주소복사

용산전자상가 본점의 현재 위치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미타니야가 있었습니다.
동부이촌동 지하상가의 것을 미타니씨가 운영을 했고 여기는  부인이 운영을 했었기에 분점격이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를 좀 돌아다녀 본 분은 익숙한 그림일겁니다.  선인상가와 나진상가 사이의 게임/공cd 판매점들이 몰려 있는 구역.  정면에 미타니야의 간판이 보이죠.






입구는 작습니다.









속은 지하동굴스러운 곳에 위치해서인지 구부러진 구조로 제법 넓었죠. 동부이촌동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입구는 지상이지만 속은 지하층 개념입니다. 경사면에 구덩이를 파고 조성된 공간이라서...


Welcome Dish.




더운 여름날이어놔서 시원한 청주로 주문을 했습니다.




앞서 소개 드렸던 시청앞의 동아리 소개글에서 보셨던 것과 비슷한 메뉴입니다.












일행이 신체의 일부분과 매우 닮았다고 하던데 저는 어딘지 짐작이 잘 가질 않더군요. 사마귀? 뽀두락지?? 종기???




제가 주문하질 않았어놔서 주문한 메뉴의 상당수는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연근을 갈아서는 옷 입혀 튀긴 후 졸였습니다.











이건 메뉴이름을 몰라도 맞출 수 있죠. 다진 돼지고기와 가지의 매운된장 볶음.






연어였을겁니다.








오크라가 있었군요. (기억력 하고는;;;)




뭐였더라;;;




상태 좋았던 오장어.












우리 테이블을 챙겨주던 귀여운 일본인 유학생 아가씨였는데 매우 싹싹하고 잘해줘서 칭찬과 함께 사진도 찍어 드렸죠. 얼마 후 결혼을 한다는 말에 축하도 듬뿍!!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시나...








여길 문 닫고 큰길 건너로 이사간게 현재의 마타니야 본점입니다.

이 때의 메뉴판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미타니야의 작고 소박했던 초기 모습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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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니야 三谷屋] 용산전자상가의 일본인 운영 이자까야 2/2

2009.11.21 13:32 | 일본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1070 주소복사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일본산 청주 한 병 곁들여 줍니다.  쿠로마츠 하쿠시카의  쥰마이 야마다니시키입니다.






고급청주용 쌀인 효고현 산 야마다니시키를 100% 사용했다는 자랑입니다.  약간 가라구치스러운 맛입니다.












스지 조림.






이태원의 영미타니야에서도 맛 봤던 돈육생각볶음. 같은 솜씨니 같은 맛이죠.








도미머리 조림.






선도 좋은 놈을 썼고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아서 좋더군요. 제가 좀 싱겁게 먹는 편이니 다르게 느끼는 분도 계실 듯.










해동 잘 되었고 역시나 선도 좋은 아까미.  차가운 청주와의 궁합이 극상입니다.




영귤(스다치)이 얹혀 있네요. 생김새 때문에 라임이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죠.  다른 귤들과는 달리 완전히 익으면 향과 맛이 떨어지기에 저렇게 푸른 상태일 때 수확해서 씁니다.


라임과 흡사한 생김새 떄문에 대신 쓰여지기도 하지만 향과 맛이 다르죠.


나중에 동생도 불려 나왔습니다.




호래기였던 듯.





라스트 오더 시간이라는 여사장님 말씀에 뭔가 독특한게 없냐는 질문을 드렸더니
'오늘 일본인 단체손님이 와서 주요재료를 다 해치웠는데 하모만이 조금 남았군요. 덴뿌라로 만들어 드릴까요?'하시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얼른 달라고 했습니다.
이때가 10월 중순이었으니 끝물 중의 꿀물이었던..


기대감 속에 등장했습니다.




그림 좋죠.






연근튀김 얹기는 미타니야의 특징 중 하나.




오크라도 있고..  풋고추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하모(갯장어)는 잔가시가 많아서 일일이 발라낼 수 없기에 매우 촘촘히 칼집을 넣어 가시를 끊어서 먹습니다.
그 만큼 손이 많이 가며 전문가의 손질솜씨가 필요하다 보니 주로 식당에서 사 먹거나 손질이 다 된 상태의 것을 구입해다 가정에서 먹습니다. 보통의 생선 처럼 내장 빼내고 비늘 벗기고 토막 내는 정도만으로는 먹을 수가 없죠.
그런데 이 녀석은 가시가 없었기라도 한 듯 거의 이물감이 없이 아주 녹아내리는게 아닙니까!!

취기가 싹 가시며 정신이 번쩍 나는 대단한 맛!!!






사실 갯장어 자체의 개성적인 풍미라는것은 강하질 않습니다. 부드러우며 폭신하며 녹아들듯한 질감에다가 깔끔한 육즙을 즐기는 어종이죠.
그러기에 상상만으로 대단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첫 만남만으로 단번에 반하기 보다는 반복적인 만남에 정이 깊어가는 관계라고 보심이 좋을 듯.
이날의 음식들이 두루 만족스러웠지만 마지막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한국 이자카야들의 초창기 맴버들의 현재 상황이 많이 다르죠.
대부분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예전과 같이 영업 중인 반면 몇 곳은 분점 갯수를 넓히며 사세를 맹렬히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삼총사가 가츠라, 미타니야,아지겐.
명동의 가츠라는 프렌차이즈사업을 제일 먼저 실시하며 선두를 향해 내달렸지만 일본 월계관사가 운영에 손을 뗸 뒤로는 예전만 못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신규 가맹점들이 위치도 좋지 않고 규모도 영세해서는 본점의 명성을 깎아먹는 형세죠.
선두로 출발은 했지만 현재는 등수가 많이 밀려나고 있습니다. 저연령층으로 부터의 지지도가 높은..
아지겐도 점포를 늘리고는 있지만 동부이촌동 본점의 쇄락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이미지으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미타니야는 비교적 착실히 나아가고 있는 편입니다.
타워펠리스에의 2호점으로 이미지를 높여준 후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영역을 넓히는 모슴을 보이는데 그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관여를 하는 미타니씨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 만큼 점포간의 맛 상태 편차가 덜 나죠.
한국 이자까야 원년맴버들 중 현재로서는 선두 자릴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을겁니다. 그 만큼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할만 하다 봐야겠죠. 원년맴버들간의 경쟁에서 벗어나 신규등장하는 실력있는 루키들과의 경쟁에서도 1위 자릴 지켜낼지는 지켜볼 일.

Good: 기본기 단단한 가정식 일본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Bad : 매우 불친절한 메뉴판. 대부분의 일본인 운영 이자까야들의 공통점인 만만찮은 가격대. 본점의 접근성 매우 불량.
Don't miss : 메뉴판에 집착치 말고 그 날의 추천메뉴를 물어 보자.
Me? : 적당한 기회가 되면..






메뉴판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2호점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더군요)

부근에 있던 예전의 미타니야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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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과학선생님 2009.11.22  12:27

안녕하세요? 제가 전자상가는 자주 가서 위치는 어딘지 알겠는데 이자카야는 처음이라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생맥주와 따끈한 사케 한잔에 가볍게 먹으려면 무슨 안주를 시켜야 하는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걸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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