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제품 개발 책임자께서 어떤 의도를 갖고 이런 대형사고를 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가절감 의욕이 너무 지나쳤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치킨버거나 계속 잘 만드셨으면 좋았을 듯...
물론 개인취향이 다를 수 있기에 이게 맛있다 여기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만 제 취향과 입맛에 충실해서 평가를 내리자면
Good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육류는 공장제 육가공품들이라는 분들께 희소식. 소고기는 어묵 같이 쫄깃한 맛에 먹는다는 분들께도 낭보. Bad : 그 돈이면 이마트에서 1킬로그램 짜리 [떡갈비맛 햄] 덩어리를 구입할 수 있다. Don't miss : 먹으려면 혼자서만... 일행에게도 권했다가는 불상사 발생. Me? : 당분간 KFC에서는 아무 것도 사 먹고 싶지 않다. 상처가 치유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기에...
건다운님 좋은 정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딸내미가 일기에 "돈가스는 맛없다. 점심에 안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쓴글을 보고 주말에 직접 만들어 준 기억이 나네요. 돈가스가 맛없는게 아니라 네가 먹은게 맛없는 돈가스였다고 알려 주고 싶었나 봅니다. 잘못된 기억으로 맛난음식을 멀리할까 염려가 됬었나 봅니다..^^..건다운님 새해 건승하세요~
요새 햄버거패스트푸드점 다 별로 같습니다.
94년 제가 근무 했던 데가 조선호텔 맞은편 조그만 건물이였는데.. 당시 조선호텔 바깥쪽 1층의 웬디스 버거의 맛이란...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그중의 가장좋은 것은 아침에만 파는 계란반숙으로 만든 토스트였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물론 값도 저렴하고요.. 건다운님 글을 보니 정말 그시절의 웬디스 햄버거와 추억이 떠오르네요 ㅜ.ㅜ
웬디스 이젠 돌아올 만도 한데...
며칠전 딸내미가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가봤더니 먹는거 파는 곳에서 너무 박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스마트쵸이스셑트에 웻지감자도 안주고 삐짝마른 뜯어먹을래야 입맛만 다실거같은 두조각의 고기와 콜라가 전부인데 아쉬워서 프렌치후라이를 시켜더니 정말 화날만큼 빠적마르고 식어빠진 감자튀김을 주더라구요.가격이나 싼가요? . 다시는 안가겠다 맘먹었더니만...사람들 느끼는게 다 같군요. 음식장사는 너무 박하게 해서는 정떨어진다는거...
ㅎㅎ 우리나라는 어찌된일인지 기본적인것인 먹는것 가지고 장난을 친다라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군요.. 같은 브랜드인데
도 조금만 밖으로(해외)로 나가면 판이하게 틀리는데.. 우리나라사람들이 전부 양반이라서 그런지..아니면 봉으로 보는
건지...쩝쩝쩝
하여간 님께서 고생하십니다..
저 패티는 군대에서 먹던 추억의 군대리아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군요. 그리고 천재미남님//웬디스의 조식메뉴에 토스트섯와 함께 나오던 계란은 반숙이 아니라 스크램블로 기억납니다. 90년대 초반 웬디스의 햄버거는 물론 지금 소개되고 있는 수제 햄버거에는 절대 못 미치지만 롯데리아의 햄버거류에 길들여져 있던 입맛에는 충격적이었죠. 패스트 푸드 햄버거 패티에서 갈려서 로스팅한 소고기가 씹혔던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저도 며칠전에 갔다가 낭패를봤어요. 평소에 먹던 징거버거세트를 시켰는데 무슨 버거 크기가 갈수록 작아지는지..ㅠㅠ 작아지는것도 불쾌한데 고기가..분명히 닭가슴살로 만드는걸로 아는데 가슴살이 아닌 다른살 느낌이 났달까요.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고기를 은근슬쩍 바꾼게 아닌가 싶은..닭가슴살 특유의 씹힘도 없고 크기도 영 별로였구요.
거기에 감자도 분명히~ 두꺼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다디어트를 심하게시켜서 내오나보더군요.
가격도 비싼데 더이상은 갈일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