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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의 [이태원에 새로 생긴 식당들] 게시물에 소개 된 '안토니오'의 자리에 있던 이태리 식당의 예전 사진들입니다.분위기는 별 것 없었습니다. 특징이라면 한국에서 이태리인을 제일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것. 저녁 손님의 대부분이 이태리인들이었고 한국인은 몇 없는게 일반적이었죠.파스타류는 크게 감동적인 수준은 아니었지만 피자는 이태리식으로 제 취향에 국내 최고였습니다(당시에는) 역시나 이천년대 초중반 약 3년간에 걸쳐 찍은 사진들의 모음입니다.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좌측에 대형 피자화덕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자에 불맛이 제대로 나죠.이태리 와인의 리스트도 훌륭해놔서 와인만 마시러도 자주 갔었던...안주는 물론 핏자로...국내 최고 수준의 꽈트로 포르마지 피자. 관건은 사용 치즈의 질과 양이죠. 고르곤졸라를 듬뿍 넣어 달라하면 정말로 코를 찌를 듯 잔뜩 넣어줘서 감동받던..마르게리따. 이 집 피자 중 제일 떨어지는 맛.사연이 있는 사진 세 장.업소의 로고를 라벨로 붙여 뒀습니다. 자주 갔더니 와인만 주문해도 서비스 안주가...토마토, 햄, 모짜렐라 치즈로 속을 채운 초대형 이태리만두 Calzone이 집의 베스트 메뉴라서 자주 시켜 먹는 Ai Quattro Formaggi 네가지 치즈의 핏자. Quatro Stagioni 여기의 꽈트로는 햄, 버섯, 아르티쵸크, 올리브...Ceretto Rossano 의 Dolcetto D'Alba D.O.C.Ruffino 의 Vino Nobile di Montepulciano D.O.C.GParmigiana 가지요리..Antipasto al'italiana 이태리식 전채버섯아티쵸크말린 토마토동구버섯Masi, Amarone della Valpolicella 97 D.O.CAnselmi, Realda Cabernet Sauvignon I.G.T홍합찜고르곤졸라 치즈의 핏자..루꼴라를 달라해서...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한국인 손님들이 입장하면 입구쪽에 몰아 앉히던..처음 몇 번 갔을 때는 멋모르고 당하다가 나중에는 항의를 했더니 안쪽으로 자릴 잡아줬고 이후로는 나름의 단골 대우도 받았었죠.이천년대 중반 까지는 최고의 이태리 피자를 내놓는 곳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이후로 시내 곳곳에 솜씨 있는 이태리 식당들이 많아지며 그 인기도 시들해져 오다 근래에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또 하나의 맛집을 떠나 보내고 추억 속에만 모셔 둡니다.
따볼라… 3년전 여름에 한 번 찾아갔었군요. 점심 때 핏짜 한끼로 떼우려고… 저는 디아볼라를 시켜 먹었는데, 그 집이 핏짜를 잘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없어져서 아쉬워요. 저는 그때, 안쪽 주방과 마주한 자리에 앉아 점심을 들었었습니다.
이태리 사람들이 대체로 인종차별이 심한 편이더군요. 특히 흑인들을 질색하는데 그다음이 황인종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이태리인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친해지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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