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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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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 Aroo] 삼청동의 케잌 맛있는 카페

2008.11.26 00:48 | 카페/주점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9272 주소복사

[서울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이 한국식 디저트집이라면 부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양식 디저트집이라면 일단 BAR OIOI의 핸드드립 커피가 있겠으나 현재는 리뉴얼 공사중이라서 영업을 않는 듯 합니다.

공사 전의 BAR OIOI 사진 두 장.




그 바로 옆의 케잌 전문점 아루가 차선책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앞의 주차공간도 차 갖고 나온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이건 몇년 전의 모습.



며칠 전의 모습. 샤시가 금빛이 되고 유리에 낙서가 된 것 외에는 크게 바뀐게 없는... 






철완아톰선생을 이 집에서는 처음 뵙는 듯 하네요.





저의 초등생 시절에 겨울 스케이트장에 가면 [아톰바]라는 어묵꼬치를 팔았는데 무려 TV광고까지도 했던 길거리 음식의 중앙무대 데뷔작이었죠.
판매용 통의 형태와 크기가 스타워즈의 알투디투와 비슷했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리 오래가지 못한 인기였지만 CF 만화에서 코주부 박사가 꼬치를 카메라 쪽으로 들이밀면서 '아톰아, 너는 항상 아톰바를 먹어야 하느니라~'하던 장면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지금의 핫바와 비슷하게 생긴 두툼한 아톰바는 싸구려 오뎅과 구분되는 외모로 브랜드의 럭셔리스러움을 아동들에게 심어 준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야겠죠.
2천년대 초반에 젊은 여성들이 다 식은 커피가 담긴 스타벅스 컵을 들고 다니며 홀짝이는 것 처럼 식어버린 아톰바를 들고 다니며 또래들 앞에서 자랑스레 야금야금 먹는 재미도 좀 있었던 듯..

케잌집 들어와서는 오뎅 타령이라니.. ㅡ..ㅡ;;


주인분이 일본 에니 매니아이신 듯.  전엔 이런게 없었다는 기억입니다. 주인분이 바뀌셨나...




휴지통은 바닥에 내려놔야 버리기 편하죠.





다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 한도내에서는 삼청동 일대에서 국제갤러리의 [더 카페]와 함께 케잌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케잌들 구경도 좀 하셔야겠죠.  몇년 간 사 먹은 것들의 모음사진입니다.












딸기 요거트






응아스럽게 생겼다고 일부로 부터 심한 배척을 받던 케잌;;;































이 곳의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계속해서 부근의 유명한 한식당 방문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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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rikokiri@Y 2008.11.27  07:52

aroo 의 케잌은 맛있게 보입니다만, 가져다 놓은 소품들이 좀 ^^; 그렇습니당. 주인장이 팝아트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은데..(낸시랭 친구실까요?) 조금만 더 케잌가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 어울리게 인테리어를 하신다면 훨씬 세련된 가게가 될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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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8.11.27  10:44

벽에 걸린 건담 팝아트는 낸시랭의 작품이거나, 낸시랭의 작품 짝퉁입니다. 아니, 낸시랭의 작품이 남의 작품 짝퉁이었던가? 누가 오리지널이던간에 팝아트라 칭하기도 민망한 작품입니다. 주인분 취향이 키치한건 알겠는데 작품 좀 가려 가며 거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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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8.11.27  12:53

kokirikokiri님/yadda님/누가 누구 것을 카피했느냐는 별로 중요치 않은 수준의 작품들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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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코 2008.11.28  03:26

아루는 그냥 무난한거 같아요. 커피도 케익도 가격대비 먹을 만하고 불평없이 먹을 수 있죠. 혹시 차 가져가도 주차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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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 2008.12.15  01:13

저도 케익에는 눈이 바로 가나...인테리어는 님하좀..이란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작품좀 가려가면서 걸었으면 하는 바램도 저도 듭니다. 그런데~ 요즘 단것이 심히 땡기는 기간인지라...당장이라도 달려가고싶습니다. 몇년전에 체인점이지만 마듀에서 팔던 초코생크림 케익이 제입에 딱이었는데 서울에도 그런 케익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거든요. 집에서 만들어 먹을라해도 재료비도 만만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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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 2008.12.15  01:13

원체 달다구리를 좋아하고 남편도 케익같은 부드러운것을 좋아해서 한밤중에 일본 드라마에서 케익먹는 장면 보고 둘이서 바로 동네 빵집가서 케익을 사와서 먹었는데.............ㅜㅜ 역시 동네 빵집은 맛도 맛이지만 오래되서 마른 겉 크림은 토할것같더군요...신선하고 맛있는 케익이 먹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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