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신제품이라 했지만 촬영 당시의 이야기이고 몇 달 후에 올려서는 구제품이 되었죠;;;
오긴 뭐가 오냐. 니들은 [갑니다]고 표현 해야지.. 종업원이 음식 들고 와서 손님들에게 [맛있게 먹자]라고 외치는 것과 같은;;;
피자라는게 원래가 느끼한 음식이기에 모델은 그 반대에 서는 산뜻한 이미지의 분들로 하는게 상식일 것 같은데 의외로 느끼한 모델들을 주로 고르시더라구요. 노래 없는 외국인(미국 시민권잡니다. 영주권이 아닌..) 가수 이현우씨가 [저와 함께 드시죠]라는 되게 느끼한 멘트와 느끼한 이미지를 마구 품어내는 리꼬쏠레 피자를 보여주더니 한층 더 느끼한 모델 선발로 업그레이드;;
헤어스타일이야 개인적인 취향이죠만 저는 기름 좔좔 흐르는 긴 생머리의 남자분들을 보면 뒤에서 라이타로 불을 붙이고 싶은 욕망을 느끼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 지금 까지도...;;;
하여튼 도미노의 광고대행사 혹은 도미노의 광고 담당 중역분은 여성 보다는 남성에 더 관심이 많고 느끼한 이미지의 분들을 더 선호하는게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해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리 연타석 장타를 날리시는지;;
아님 '느끼함은 느끼함으로 다스린다'는 고도의 마케팅 기법일지도..
최근에 종료된 [피자계의 해산물 메뉴 대격돌] 전쟁에서 승리축에 들었다 자평하는 도미노는 일종의 물량공세로 승기를 잡았죠. 타 브랜드 보다 여러 종류의 해물메뉴를 연이어 내어 놓은..
문제는 맛이 엇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하긴 재료가 뻔한 피자라는 종류에서의 다양성에는 그 한계가 극명한 것이니 어쩔 수 없었겠죠만 연구개발팀의 중요직책에 있는 분이 카레 내지는 강황가루에 중독증이나 강박증을 갖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거의 모든 해물메뉴에 들어가서 지루함과 짜증을 불러 일으킨!!!!
이 메뉴의 포인트는 [풍성한 게살]입니다.
킹크랩살로 보여지는 것을 제일 위에(물론 잘 보이라고 그랬겠죠) 얹어 궜는데... 고온을 직사로 받다 보니 말라 비틀어져 버려서 도리어 걸기적거립니다. 광고효과는 있었겠지만 맛효과는 마이너스. 선도도 좋지 않아 비릿하고..
푸하하하 동감. 요새 도미노 한국 사장님이 커리에 너무 빠지신 듯.
그것도 인도도 아니고 동남아쪽 커리에....;;
그나저나 또 신메뉴 나왔더군요. 라따뚜이와 닭가슴살로 만든 코코뱅이 들어간.....무려 라따뚜이 피자.
물량공세 대단하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새 피자헛이나 피스터피자에서 뭘 만드는지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니..
몇년전에 도미노 구X점에서 시킨 피자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토핑 위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도우 속에서 쭈욱...
항의전화했더니, 죄송합니다, 다음엔 잘할게요... 말이 끝이었습니다.
구X점 점장은 장사할 마인드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 이런 사람들과 더 얘기할 것도 없겠다 싶어서 전화를 끊었고, 도미노와는 인연도 끊었습니다.
2년쯤 뒤, 집근처에 도미노 죽X점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시켜먹어 보려고 전화했더니 구역상 또 구X점에서만 시켜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내가 내돈내고 사먹는건데, 불쾌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곳을 지정하는 건데, 거리상으로도 죽X점이 더 가까울텐데도 그러느냐고 했는데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도미노 피자 본사도 마찬가지고, 난 몰라 하는 지금 구X점 점장도 마찬가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새 점장인데, 옛날에 안좋은 일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이젠 제가 책임지고 위생적으로 만들어 드릴테니, 저를 믿고 다시 한번 구X점에 시켜봐 주세요' 라고 얘기해 주길 기대한게 잘못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