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lugged_boy님/KFC는 피자헛,타코벨,롱존실버 등과 함께 펩시로 부터 독립해 나와 Yam! 이라는 외식그룹을 별도 창립하였습니다. 예전의 인연으로 펩시를 계속 써 주고 있고 한국에서는 파트너인 두산이 코카콜라가 1996년 직판체제로 가기 전 까지 한국내 보틀러사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코카콜라를 쓰고 있는 독특한 상황입니다.
KFC를 미국 호주 한국 이스라엘 영국에서 먹어봤는데 영국이 제일 별로엿으나 한국거는 너무 기름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교회에서 밥할때 준 Southern Fried Chicken이 너무 맛있엇습니다. 매쉬에다가 그레이비 얹어주고.. 닭 자체는 어떻게 보면 싱겁기가지 하지만 바삭 씹히는 맛입니다.
와 건님.. KFC에서 코카콜라를 사용하게된 연유까지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요.. 앞의 댓글에 이어서... 또 옛날 이야기 하나 해드리자면 패스트 푸드 업체의 음료 컵 사이즈 늘리는 것 (upsizing)도 제 주요 업무 중 하나였드랬죠 (회사 그만둔지 꽤 오래되어 요즘 청량 음료 회사 마케팅 트렌드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근데 사실 저 개인적으로 제일 작은 사이즈도 (16온스) 다 못 마시고 반쯤 먹고 버리곤 했는데 남들에겐 최소 22온스 짜리 먹일려고 무진 애를 썼으니.... ㅎㅎㅎㅎ....
미국 것과 비교가 좀 잘못된 듯 합니다. 미국것은 오리지날치킨이고 한국 것은 오리지날이 아닌 다른 상품이네요. 한국에서도 오리지날치킨을 주문하면 미국 것과 같습니다. 오리지날 치킨은 압력솥에 튀긴 것이며 따라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튀김옷이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KFC가 유명해지게 한 진정한 맛은 오리지날치킨의 부드러운 튀김옷에 있습니다.
테일러님/비교가 잘못 되었다뇨. 제가 논하고자 하는 취지를 잘못 이해하신 듯 합니다. 뭘 만드느냐 보다는 어떻게 만드느냐는 이야기를 한 것인데 오리지날이냐 크리스피냐의 차이를 논하시다니.. 동일한 오리지날을 놓고 봐도 한국에서와 미국이 질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오리지날이 크리스피 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미국인들 입장의 이야기죠. 한국인에게도 맞았으면 한국내 매장에서의 엄청난 판매량 차이를 설명할 근거가 없습니다.
기름 잔뜩 먹고 찐득한 겉옷의 튀김을 [샌더스 대령님의 신묘한 솜씨]로 받아 들여 감읍할 한국분들 보다는 [일반적인 튀김법]에 의해 만든 바삭하고 덜 기름지고 향긋한 허브갈릭을 즐기는 한국분들이 더 많은..
이해가 안가시면 이렇게 달리 정리해 봅니다.
[간이 짜고 면을 너무 삶아 푹 퍼지게 내는 라면집]에 대한 평에다가 [한쪽 집에서는 신라면을, 다른 집에서는 안성탕면을 써서 만든 라면을 먹었으니 잘못된 평가다]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KFC홈피에 가서도 확인이 되지만 KFC 맛의 비밀은 압력솥이 아닌 11가지 양념에 있죠. 그걸 지키기 위해 노력을 마다 않지 압력솥 이야기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닭을 압력솥에 튀기는 방식은 우리나라의 몇몇 프랜차이즈닭집과 개인운영 업소들도 적잖이 쓰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고루 익으며 비교적 덜 퍽퍽해지기 때문이지 튀김옷을 부드럽게(찐득) 만들려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샌더스 대령의 압력솥 튀김법]은 한국에서도 일반화된 방식입니다. KFC에서만의 독창적인게 아닌..
그렇죠..미국보다 한국 KFC가 훨 맛은 있습니다. 값이 비싸고 우리나라엔 "양념치킨"이라는게 무서운(?) 영역이 따로 있으니 KFC를 잘 안가게될 뿐이죠. 닭하니 생각나는데 미국 북동쪽에 있는 윙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Quaker Steak and Lube"이 생각나내요. 정말 좋아하는 곳이었는데요.Atomic 먹다가 거의 죽을뻔 했다는....ㅋㅋ
찐득하다 라고 표현 하시면서 오리지널치킨을 비하 하시는데 다 필요없고 그 찐득한(?) 오리지날 때문에 KFC를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이 좋아하시는 크리스피치킨을 퍼석퍼석하다 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겠지요. 남의 취향도 취향이죠.. 그리고 어떤 업체가 압력솥을 사용하는지 알고싶네요..
테일러님/찐득하다는 표현은 님의 리플에 대해 제가 만들어 붙인 새로운 것이 아닌, 앞서의 게시물'[KFC] 한국에서만 못한 미국의 맛' 본문에서 밝힌 저의 소감 중 하나입니다. 개인 블로그의 개인적인 표현을 먼저 따지고 드시면서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자시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객관적일 수 없는 각자의 주관적 느낌 표현은 각자의 고유 권리이지 남이 뭐라 할 수 없습니다.
같은 신맛도 누구는 새콤하고 누구는 시큼하듯...
테일러라는작자도 참 웃기는사람이네...참나원..따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자기주장을 펼치던지..여기저기 다니면서 딴지는 엄청 걸고 다니는구만..사소한 지식으로 마치 자기말이 전부 정답인것처럼...우기는것도 정도가 있지...자기 개인적인 취향을 모든이에게 강요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