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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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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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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양육관] 연남동의 훌륭했던 양꼬치구이집.

2008.08.25 23:18 | 사라진 식당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8881 주소복사

시리즈의 최종회가 되겠습니다. 양꼬치구이로 마무리 짓는데 훠궈 같은 종류들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연남동의 유명 화교음식점 향미 부근에 있습니다. 어디서 온 어떤 분들이 운영하는지가 상호에서 쉽게 짐작이 되죠.

상호를 한자로 쓰고 사이에 &를 끼운 것이 이색적인..



실내가 붐벼 가게앞 대로의 노상 주차공간에 자릴 폅니다.

 
기념촬영 중.




가을이어놔서 복장들이 두툼하죠.




양고기 꼬치구이는 중국음식매니아.. 특히 주당들의 영원한 로망이죠.^^




잘 궈서 고량주 한 모금 마신 후 한 입 씹어주면 황홀합니다.  맥주도 어울리고..






음주운전차가 돌진하면 단체로 위험해질 수도 있는 좌석은 남성분들이...




여성들은 안전한 좌석으로 모시는 센스!.




양꼬치도 맛있지만 이 집의 숨은 별미가 가지 튀김입니다.



가지를 일본 뎀뿌라스럽게 바삭하며 부드럽게 옷을 입혀 튀겨내었는데 소금에 살짝 찍어 먹어주면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의 조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좀 처럼 맛볼 수 없는 메뉴입니다.
전에도 여러 번 언급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지가 그리 대접받질 못해놔서 나물로나 상에 올려지지만 외국에서는 당당히 하나의 요리로서 튀겨지고 구워지고 삶아집니다.


홍대부근이나 연희/연남동 먹자골목에서 놀다 2차코스로 들릴만한 집입니다.
아니, 집이었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바뀌어 사진으로만이 구경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
(너무 늦게 게시물로 올리는 결과입니다. 찍어 놓고 문 닫는 집이 수도 없이 쌓여있다는..)




그래, 자동에 놓고 마구 갈겨다오.^^



이렇게 서울의 조선족 운영 중국식당들.. 특히 양꼬치구이 (양러우촬) 전문점들 이야기 모음을 마칩니다.
동대문이니 건대부근이니에 다른 유명 업소들이 더 있지만서도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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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zhao1968 2008.08.26  08:28

가지튀김 요리가 눈이 자주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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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 2008.08.27  03:27

저도 가지나물을 싫어하는데 여기 블로그보고나서 얼마나 다양한 요리가 있는지 알게됐다지요.
언제 한번 가지요리에 도전해보려고요^^ 나물로 된 가지는 싫지만 저 튀김은 맛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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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tseb@Y 2008.08.27  10:10

여기 홍복이랑 합쳐서 자리 옮겼습니다. 예전 홍복 조금 옆이니 별로 멀리가지는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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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8.08.27  13:09

xiaozhao1968님/은설님/전에 제 게시물에 '한국음식에도 가지튀김 등의 다양한 가지요리가 있는데 편견에 사로잡힌 것 같다'고 항의ㄴ 분이 계셨습니다. 저의 집안에서는 가지튀김을 만들지 않고 남의 집에 가서도 얻어먹어 보지 못했고 정규메뉴에 올려 둔 한국음식 식당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가지튀김이 한국음식으로 일반화 되어 있다는지를 모르겠더군요. 애국심도 지나치면 땡깡과 비슷해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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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8.08.27  13:11

enotseb님/살펴 보니 상호가 일부 비슷하기는 하군요. 홍복 간판에는 [연길양육관]이 아닌 [연길 양고기꼬치]라는 글귀가 삽입되어 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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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심리학 2008.08.27  14:59

연길양육관 문닫기 직전에 주인장 아저씨께 직접들은 얘기입니다. 민망한 일이 있었기때문에 양꼬치 먹으러 가진 않았지만 홍복 만두 사러 갔다가 아저씨도 얼핏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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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심리학 2008.08.27  15:01

enotseb@ymail.com --> 고전심리학 닉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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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ahyeo 2008.08.27  18:03

잘 읽었습니다... ^^
양꼬치구이나 가지튀김 모두 아직 못 먹어봤는데..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가지나물도 잘 무치면 맛은 있답니다... 그런데 잘 무치기 어려운 나물 중 하나래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맛있게 무쳐 주셨었는데.. ^^;;;
댓글들 보니까 새삼 갑자기 생각나서....... 절대 항의나 시비 아닙니다.... (종종 여기에 그런 분들이 좀 있으신 것 같아서 오해하실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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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8.08.27  22:13

sangahyeo님/저도 그 차이 정도는 어렵잖게 알아 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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