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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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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오키드] 한국 태국식당의 원조께서 할인행사 중 1/2

2008.07.12 19:59 | 동양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8678 주소복사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에 이태원을 중심으로 점차 등장하기 시작한 동남아 음식점들 중에 태국식당으로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타이 오키드'가 있었습니다.

방콕의 베이욕 호텔에서 직접 운영을 하며 지배인 이하 대부분의 홀/주방 스텝들이 태국분들로 10% 부가세에다가 호텔도 아니며 10%의 봉사료 까지 계산에 포함 시켜 뜨악!! 하게 만들었고 소주 까지 파는 등 다양한 화제를 몰고 왔었죠.
유일한 태국식당이다 보니 비교치가 나오질 않아 좋던 싫던 태국은ㅁ식 맛 보기 위해서는 갈 수 밖에 없는 집이었습니다.

이태원 제일기획 건너.



아랫층에는 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 전문점이 좀 더 저렴한 가격대로 후에 오픈하여 관심을 모았었고...

그러나 이후 여러 개의 태국식당들이 오픈을 하며 더 고급스럽거나 더 저렴한 신생업소들의 등장으로 타이 오키드의 위치가 상당히 어정쩡해지고 말았습니다.
고급스럽다고 하기에는 분위기며 서비스가 좀 부족했고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가격대 등.

그러며 점차 사람들의 화제 속에서 사라져 가며 잊혀진 옛집이 되어 버렸나 했습니다.
부다스벨리 같은 더 저렴한 업소나 애프터 더 레인 같은 한층 고급스러운 곳들로 사람들의 관심이 옮겨가게 되었죠.

그렇게 잊혀져 가는가 했더니.. 5월 말에 이사를 갔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예전의 자리에는 다른 태국식당이 자릴 잡고..






멀리는 아니고 바로 길 건너 2층에 화사한 모습으로.. 예전에는 좀 칙칙했죠. 외관이던 내부던.




이전 새 오픈 기념으로 현재 전 메뉴(주류 및 음료 포함) 20%의 파격 할인행사 중!!





Thai Select라는 것은 주한 태국대사관이 공인한 태국식당이라는 뜻입니다.

4층에는 요즈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 프렌치 레스토랑이..





오픈 기념 20% 할인과 타이 셀렉트 할인행사가 겹칩니다. 둘 다 20%인데 중복할인은 안되고 타이 셀렉트는 7월말 까지 진행.




분위기가 전 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둘러 보시죠.




















우리 팀들은 예약된 룸에 자릴 잡았습니다.








불 나기 쉬운 조명과 천정 장식물이죠. 부디 방염처리 하셨기를..






코키지가 병 당 만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요즈음 만원 받는 곳이 드물어 졌는데...

그래서 가져다 마신 넘.  보르도의 특징을 잘 따르며 바디감 좋습니다.






업소 와인들도 저렴한 편입니다. 2만원대 부터 시작하죠.  예의상 주문한 업소 와인.  같은 보르도 것으로..



외국어에 약한 종업원들을 위해 리스트 번호를 매직으로 크게 라벨에 써 둔..

에피타이저로 태국 대표 음식인 솜땀을 주문하려 했더니 파파야가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파파야 뺀 솜땀은 단무지 뺀 김밥이니 먹을 필요 없죠.
암운센도 좀 그래 보이고..  이거 차 떼고 포 떼고 났더니 주문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샐러드류는 포기하고 사테(꼬치구이)와 튀김류를 메뉴에 있는 것 몽땅 시켰습니다.

겁 먹을 필요 없죠.
가짓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한 접시에 6개가 나오기에 12명의 인원이 종류별로 두 접시 시켜 각기 한 꼬치씩 먹으면 다양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임 인원도 칼 같이 12명에서 잘라 버린...

제일 먼저 나온 닭사테.







커리가루를 발라 구워 내는데 남플라나 땅콩 소스를 취향에 따라 발라 먹습니다. 땅콩소스 쪽이 좀 더 대중적인..








소고기 사테.








코코넛 가루라도 뿌린 줄 알았더니 그냥 빵가루.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스프링롤.  6개씩 잘 나와서 싸움 없이 나눠 먹었습니다.^^;;



전에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식도락 한다는 분들은 많이 먹는 것 보다는 다양하게 먹는 것을 더 즐깁니다.
식탐 보다는 맛에 대한 호기심이 더 크게 작용 하기에...
거기서 양쪽의 분류가 가능하죠.
그런 관계로 제가 주최하는 모임은 가능한 많은 종류의 메뉴를 여럿이서 나눠 먹도록 주문이 조절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한두 메뉴에 집중하는 스타일의 분이라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저 처럼 호기심이 많고 경험치 높이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좋아들 하죠.

하여튼..

음식은 계속 나옵니다. 원래가 그리 높지 않은 가격인데다가 20% 할인 까지 되기에 마음 편하게 여러 가지로 주문해서 먹어 보는데...
사진이 많아서 나눠 올립니다.
계속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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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shhd 2008.07.19  15:29

마인드가 틀려 먹었습니다....식사권 들고 갔더니 자기네가 저렴?하게 발행한것이라 할인이 않된답니다...이태원점은 주차가능이라되어 있지만 불가능입니다...거액의 공영주차료를 지불합니다...답답한 카운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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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8.07.21  19:20

njshhd님/대부분의 식당들은 중복할인이 안되죠.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의 할인조건이 생기면 방문 전 전화로 중복할인 되는지를 꼭 문의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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