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공짜 무선 인터넷 쓰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 노트북 들고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무선 공유기로 보안설정 되지 않은 신호를 찾아 문전걸식을 해야 하고 숙박업소에 묵게 되면 무료 인터넷이 되는지를 신경 써서 사전 체크해야만 했습니다. 지방의 모텔급들이 대부분 무료 와이파이(무선 인터넷)를 제공하는 반면 대도시의 호텔들은 대부분이 하루에 적게는 팔불 많게는 십몇불씩 사용료를 요구해 와서 '참 있는 것들이 더 해요' 하는 궁시렁거림이 저절로 흘러 나왔었는데
싱가폴은 아시아에서 손 꼽히게 발달한 도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아주 미미하더군요. 더군다나 사용료는 아주 극악무도한 수준입니다. 일일 이용료가 28 싱가폴 달러이니 미국의 배가 넘는 수준이고(한국은 얼만지 모릅니다만 한국에서야 무선 공유기 사용이 일반적이라 조금만 찾아 보면 쉽게 얻어 쓸 수 있죠) 짧은 시간만 접속하고 싶으면 일분에 0,5 S$ 씩 물리면서 이용 전에 미리 시간을 정해두고 접속이 이루어 지기에 거스름돈 안 나오는 공중전화에서 동전 넣고 그 금액에 맞춰서 쓸 수 밖에는 없는 것과 같은 낭비가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서 시내를 다니다 곳곳에서 무료 신호를 잡아보려 했지만 전혀 되지 않았고 호텔에서는 늦게 돌아와 피곤해서 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가격이 허걱스러워서 이메일 수신 체크만 간단히 하고 마느라 게시물의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하여튼.. 내일 부터는 정상적인 게시물 올리기가 가능하리라고 보며 우선 간단한 정보 하나 올리겠습니다.
앞서 [추천해 주세요]를 통해 어느 분께서(현재 그 게시판과 '추천해 드려요' 게시판은 야후에서 무슨 짓을 해 뒀는지 게시자의 닉네임이 사라져 버려 확인이 안됩니다. -..-;;) 알려 주신 인천국제공항 지하층의 저렴한 식당 소개를 기억하시는가 모르겠는데 못 보신 분은 여기를 클릭!! 하시고..
출국날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인터넷 환전신청 해둔 외화를 찾으러 지하층으로 내려와 걷다 보니 그 식당이 나타나더군요. 그런데 너무 이른 시간인지라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더불어 이사 간다는 소식 까지 적혀 있더군요. 필요한 분들은 기억해 두시기를..
현 정권 들어서서 기업 프랜들리를 주장하며 인천공항 귀빈실의 일반 기업인들에의 개방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기존 것의 개방이 아니라 별개로 새로 만드는게 문젭니다. 기존의 것을 이용중인 높은 양반들이 싫어해서였겠죠.
뭐 그러든 말든 저 같은 서민은 상관할 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피해가 막심합니다. 새로 방을 크게 내다 보니 대신 기존에 입주해 있던 사무실이나 라운지들이 공항의 구석진 곳으로 옮겨지거나 사라지게 되어 매우 불편해 졌습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서민들이 라운지라는 것을 거의 거져 처럼 이용해 볼 기회를 주었던 이동통신사의 라운지(물론 포인트 차감되고 시설이나 서비스가 빈약한 수준이었기는 했습니다만)가 사라졌습니다.
본 식당 글은 지난 3월 제가 올렸습니다.
그 후에 야후가 무슨 짓을 한게 아니고, 제가 아이디를 바꾼 관계로 제 정보로 링크가 안 되는 것 같군요. (공연히 야후만 욕 먹게해서리....야후야! 미안해.... )
힘 있거나 돈 많은 귀빈들이 대접받는게 요즘 세태지요.(한때는 이렇게도 풀이됐지요. 귀찮은 빈대라고..... )
위의 변경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