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이 죄 없는 동물에게 고통을 줍니다. 긴 귀를 잘라내고 세우는.. 뭐 한국도 마찬가지죠.
다람쥐 내지는 청설모스러운 넘들도..
실내장식품 구역.
엄마아빠가 일하는 가게에 나와 그림공부 하고 있는 기특한 아이.
전에도 비슷한 풍경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기억 하십니까?
바로 이것.
공예품 구역.
시장에도 몇곳의 불당이 마련되어 있어 태국민들의 드높은 불심을 엿볼 수 있죠.
무더위에 부처님 목 마려우실까봐 알록달록한 탄산음료도 듬뿍 공양.
그런데.. 불당 바로 옆을 보면.. 음료수 상자가 있어서 공양에 쓸 것을 팔고 있더군요.
공양하고 나서 떠나면 공양용 음료수 팔던 꼬마들이 회수해와 상자에 꼽아 두고 다시 판매하더군요. 완벽한 재활용. 원가부담 없는 장사.
정오를 넘어서면 사람이 넘쳐납니다.
시장 크기에 비해 거리공연은 드문 편.
할머니가 흰 가루를 바르고 계시죠.
미얀마(버마)나 태국에서는 피부보호용 선텐로숀 역활을 해준다며 여성들이 즐겨 바르는 백단나무 가루입니다. 물에 풀어 주요 노출부위에 바르는데 처음 보는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그로테스크한 모습이죠.
저런 히피스러운 차림새의 동양인들은 주로 일본인 관광객들.
뭐에 쓰려는지 삼각대 설치하고 촬영에 열중.
결국 길 가는 이쁜 아가씨들을 찍는 듯 한데... 태국에서는 외모만으로 [진짜 아가씨]인지 함부로 확신하면 안되죠. [이쁜 아저씨]일 확율도 높으니;;;;;
시장 규모가 커 원하는 물건을 한번에 다양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잇점은 있으나 공간이 넓고 붐비며 휴식공간이 적고 무더우니 어린 자녀나 허약한 동반자와의 방문은 좀 무리일 것 같고 시내 보다 저렴한 만큼 에누리의 폭도 적습니다. 부르는 가격에서 단 한푼도 깎아주지 않는 없소가 대부분이라 예상 외더군요. 가는 척 하면 잡을 줄 알았더니 잡지도 않더라는;;; 그러니 과도하게 물건값 깎으려 하실 필요는 없겠죠. 아는 분들께의 여행 귀국선물을 다량 구입하려는 분들께도 경비절약과 다양한 종류 확보를 위해 좋겠습니다. 워낙 넓은 규모이다 보니 꼼꼼히 다 둘러 본다는 것은 무리이고 구역별 특성에 따라 관심이 가는 곳으로 몇구역만 둘러 보시는게 낫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