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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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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서소문의 유명하다는 메밀국수집

2007.06.15 22:31 | 과대평가된 곳들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6964 주소복사

서소문에서 유명한 면 전문점입니다.

처음 듣는다는 분은 여기를 클릭! 하셔서 매스컴의 극찬기사를 먼저 보시고...

더 필요하시면 여기도 클릭! 하시고..





주력메뉴를 다 주문해 봅니다.


(예전의 방문기인지라 가격과 상태가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고 단 한석의 빈자리도 없이 업소에서는 합석을 요구합니다.  테이블이 작아 옆자리의 낯선 분과 정답게 팔을 부벼가며 식사를..




일행이 협찬한 경주 명물 황남빵..




에피타이저로 먹어주는데 왜 가져왔냐고 물으니.. 식구들이 잘 안먹어서 라는;;;




메밀국수용 파.




설마 재활용은 아니겠지만 미리 무우가 넣어진 상태로 나오는 메밀국수용 한국식 쯔유(소스)







이거이거.... 면 상태가....




미리 삶아서는 상온에 방치해둔 모양으로.. 온도가 높으며 불고 탄력 없습니다. 밀가루 함량이 높아 표면이 번들거리죠.


메밀함량이 높은 면은 표면의 윤기가 적습니다.
유명 평양냉면집이나 일본의 소바집을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십니다.
요즈음 구하기 쉽게 된 메밀함량 30~40% 정도의 건면(중국산이기는 하지만)을 집에서 직접 삶아 보셔도 알 수 있습니다.

뭐 업소가 무슨 죄 있겠습니까.
주문한 제가 멍청한 것이죠.

업소 대표메뉴인 냄비국수인데..  




계란거품이 지저분하게 국물을 덮고 있고 재료도 모양새 없이 마구 담아내고..




면도 보시다시피 탄력도 없이 잔뜩 불어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위해 미리 삶아놓고 주문시 마다 넣은 듯..




마지막 비빔국수..




비빔국수라고 면이 불지 않았을리가 없죠.


국물 있는 국수들이야 면이 불었으면 국물이라도 먹어주는데 비빔국수가 불면 뭘 먹으라고요 ㅠ..ㅠ

식당에 4인테이블이 10개가 있다고 그 집의 손님 최대수용인원이 40명은 아닙니다.
좌석숫자는 허구이고 실질적인 주방과 써빙의 손님 처리능력이 중요하다 봐야겠죠.

오피스타운의 특성상으로도 더 그러겠지만 정말 손님이 많습니다. 그러며 합석을 강요해서 단 한자리도 비는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소바를 위시하여 냄비국수, 비빔국수까지 면의 상태가 불만족스럽습니다.

맛있는 국수집이라는 세간의 명성은 그 근거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항상 오는 부근 넥타이부대들의 회사식당 개념으로나 생각하셔야지 멀리서 일부러 찾아가서 맛 봐야 하는 [맛집]의 반열에는 오를 수 없는 수준이죠.
점심시간은 손님이 몰려 상태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변명도 나올 수 있지만.. 밥집에 밥때 찾아가는게 정상입니다. 음식을 밥때 잘 내야지 딴때 잘 내면 소용 無.

남의 돈 버는게 쉽지 않죠.

이 집의 Yahoo! [거기] 검색결과를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
 
whoever - 유림을 나와 차나 한잔 하자며 들린 덕수궁 돌담길의 카페입니다.




덕수궁 돌담길..








뭐 그럭저럭 무난한 집입니다. 독특하게도 에스프레소 싱글이 거의 도피오(더블) 수준의 양이라는 것.





황남빵이 여기까지 따라왔습니다.





왜 식구들이 잘 안드셨는지 유추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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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2007.06.15  23:51

이 1빠로 읽는 따끈한 맛이란...
건다운님 자료 열심히 보고있고 힘내세요!!!
아 배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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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유성군 2007.06.16  09:37

저도 이곳에서 삼년전에 냄비우동인지 국수인지를 먹었는데 분식집 국수만도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손님이 워낙 많아서 벼르고 있다가 오후 세시에 찾아 갔지만 맛은 별로 !! **일보 상가컨설팅 강의를 듣다가 강사님이 그곳 이야기를 하시며 웃더군요. " 그냥 한번은 가보세요 좋은 공부될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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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오드 2007.06.16  10:07

우동은 인사동 입구에 있었던 하까다우동이 좋았었는데요..혹시 어디로 이전했는지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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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2power 2007.06.17  13:35

제대로 된 메밀국수가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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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coe 2007.06.18  21:51

제일 맛있어보이는게 황남빵,에스프렛소..그래도 가끔 한국 스타일 우동도 맛있어요.그리워지는맛.메밀국수는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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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ST 2007.06.21  00:56

몇년전에 알게 되어 교회 다녀 오는 길에 가끔씩 들러 먹습니다...돈 많이 버셔서 리모델링 해서 건물은 깨끗해 졌는데...맛은 건다운님이 다녀가셨을 리모델링 전보다도 못한 상황입니다...최근에는 그 바로 앞에 호아빈인가 하는 베트남 국수집에 가서 먹는데...현지맛보다는 못해도 그럭저럭 쓰린 속 달래기엔 좋은 국물이 나오는 국수들이 있어서요....다음엔 건다운님이 극찬할만한 국수집(서울) 좀 소개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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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7.06.22  00:34

글쎄요.. 제가 [극찬]할만한 곳은 꼽기가 힘듭니다만 나름 추천할만한 곳은 짬짬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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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zero 2007.06.22  01:40

막 샌드위치로 점심 때웠는데... 국수가 먹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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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camel 2007.06.22  10:12

유림.. 유명하다고해서 점심때 두어번 갔다가.. 모르는 사람이랑 합석해서 후루룩 먹고 나와야 하는 돗대기 시장통 분위기에 질려서 다시는 안갑니다. 솔직히 맛도 없었고.. 아마 40년전 운영방식 그대로 인듯..
종업원도 별로 친절하지 않고.. 특히 카운터에서는 카드 잘 안받으려고 하더군요. 왠만하면 바쁜데 현금내시라고 하는 말에 욱하는 걸 참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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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glbl 2007.06.22  11:29

황남빵은 뚜껑 덮어 식히면 안된다는...따뜻할 때나, 차가울 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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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imas08 2007.06.22  13:21

진짜 어이가 없네요; 국수의 국짜도 모르는건 foreverones님이네요 저도 가봤지만
진짜 모밀이 지들끼리 붙어서 안떨어지더군요; 그게 국수의 기본입니까?
사진에 우동보니 알만하네요;;;; 개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도 여기 진짜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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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ungaa 2008.07.08  22:43

게다가 선불이어요. 가끔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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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venhouse 2008.09.11  17:54

아... 저도 회사가 서울역인데 점심때 일부러 찾아갔다가 기다리길 한시간... 그리고 먹고 나서 땅을 치며 후회한 기억이 새록새록... 정말 '먹을만한' 메밀국수집은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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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lph01 2008.12.09  01:10

저집보다 을지로에 있는 동경우동집이 훨 낫겠네요. 가격도 2000원내외라 싸더만!!
그냥 푸념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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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풍경 2009.04.09  22:52

황남빵....맛잇게 보이네요...[여기선 없어어..못먹는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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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pe77 2009.06.26  10:47

여기도 회사앞 ㅎㅎㅎㅎ 심술맞게 생기신(죄송)아주머니가 합석안하면 혼냅니다.바쁜시간에 그정도도 이해 못하냐고..
두번정도 가고 안갑니다.. 선불이야 그렇다 쳐도 서비스는 찾아볼수없다는..근데 솔직히 단무지는 좀 맛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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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jinyah 2009.08.16  00:31

마지막 황남빵때문에 혼자 막 웃었어요. 외국에서 너무 쓸쓸한데 님 글때문에 힘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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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8.16  15:38

쓸쓸할 때 먹는 것으로 위로 받으면 살 찌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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