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옷걸이는 보이지만.. 아래에 앉은 손님에게 불편을 주기에 대부분 자신의 옆에 저고리를 놓습니다. 테이블 수를 무리하게 늘리려다 보니 빚어진 사태.
가격을 보십시오.. 질과 양이 만족스럽다면 가격은 그리 큰 의미가 없겠지만.. 제가 가격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짐작이 가시지요? (2003년도 가격이니 현재는 더 올랐을 수도..)
평범한 찬.
알루미늄 호일을 까는 이유는 단 한가지 뿐일겁니다. 팬을 닦기 귀찮아서.. 철저한 업소위주의 써비스죠.
허걱;; 저런 크기의 마가린을 세개나 녹이려 듭니다. 두개를 빼버리니 종업원이 막 뭐라 합니다... 음식이 호일에 늘러 붙는다고요.. 그렇다면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판이 늘러 붙지 말라고 넣어주는 버터라는 말이죠. 역시..
호일에 재료가 붙지 않기 위해서는 재료의 원 풍미를 가리우는 마가린의 강렬한 향과 느끼함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결론...
새끼 손가락 사이즈의 소고기 두점...
재료 중 제일 선도가 낮았던 새조개.
마가린을 듬뿍 넣은 음식을 [아이 고소해~] 하며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업소이겠군요. 아직도 밥에 버터나 마아가린을 비벼서 간장 뿌려 맛나게 드시는 분들도 가실만 합니다. 해산물의 선도에 대해 그리 신경 쓰지 않는 분들도 무방하고 음식의 가격은 업소에서 알아서 정하는 정도가 가장 적절한 것이라고 믿는 분들도 가셔도 됩니다.
저같이 신선한 재료의 음식은 원래의 풍미를 즐기는 것이라 여기는 부류의 분들, 가격대비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신중히 생각해 보시고...
위치상 일본인 손님이 많다고는 하지만 한국사람의 입맛과 호주머니를 만만하게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물의 양이 적으니 버섯인심은 좀 있군요..
익자 새조개가 본색을 드러냅니다.
생김새나 질기기가 합성피혁제품이 아닌가..싶은.. 살다 이렇게 질긴 새조개는 처음입니다.
취향에 따라..
뭐가 좀 있어보이게 밥을 볶아줍니다.
그러나 맛은 평범한.. 먹어서 후회 없고 안먹어도 미련 없는..
밥에도 이렇게 넣으려는 걸 힘으로 빼앗았습니다 ㅡ..ㅡ;;;. 과연 이집 하루 마가린 소모량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해물재료는 미리 소금에 절여 나오기에 별다른 소스며 기름소금장 같은게 저에게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소금이 맛소금(소금+화학조미료)으로 느껴져서 개운하지가 않더라는.. 이렇게 소금에 재워 내는 이유가 뭘까요.. 맛이 더 좋아져서?...아니겠고.. 두가지 이유가 떠오릅니다.
1.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좀 더 쫄깃해집니다. 2. 오래 놔둬도 쉬 상하지 않습니다.
이런 수준의 집이 소위 [유명 맛집]이라며 방송/신문/인터넷에 소개되고 있는게 대한민국 식당계의 현실입니다. 뭐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만족스럽게 여기실 수도 있겠지만 써비스며 재료의 질이며 가격만족도 등의 기본개념에서 이견이 있는 경우는 개인취향을 뛰어넘는 사항이죠.
개인적으로는 누가 사준다고 해도 손목 끌고 다른 집을 가자고 조르겠습니다. 마가린/버터에 볶은 음식이 무조건 맛나다 여길 나이는 지났기도 하고 트랜스지방의 압박이 두려운 나이가 되서이기도 하고..
딱 보기만해도 최악이라는거 알겠네요...불판에 깔려진 호일 뒤집어서 깔 정도면...주인이 못배워서 그렇게 깔았는지 종업원이 무지해서 그렇게 깔았는지...절대로 그런집 가지마세요...호일은 항상 코팅된쪽이 음식이 닿아야 합니다..그렇지 않으시면 걍 알루미늄 녹여 드시는 겁니다..특히 산도 강한 음식이라면 더 그렇지요........헐
최악의 불친절 하고 맛없고 값 비싸고 이런집이 어떻게 계속 장사를 하는지 참으로 의문 입니다. 특히 신발장이 부족하고 관리가 되질않아 잃어버리기 일쑤이고 신발이 없다고 이야기하면 니신발 니가 잃어 버리고 왜 나한테 그래 하는식의 반응 저 한번 가보고 다시는 안가는 집입니다.또 그놈의 알루미늄 호일은 또 무엇인지..요즈음 1인분에 오천원하는 동네 식당에서도 안쓰는 알루미늄 호일인데...
저는 저집에서 먹어본적도 없지만 우연히 글을보다 걱정되서 올린거에요 만일 맛없다는 집사장님들이 이글을 보게된다면 문제가 커질거라는 생각은안해보셨는지...최소한 지역명과 간판정도는 모자이크처리하느정도라면 상관없지만 어느건물옆 정확한 위치설명과 간판사진까지 나왔다면 문제가 크네요 그리고 가지말라는 단어와 주변에 누가 사준다고 해도 손목 끌고 다른 집을 가자고 조르겠습니다 이부분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멀더요원 ! 명예회손이 아니라 " 명예훼손 " 입니다. 단어오류에 상관없이 님이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대충 알겠지만, 업무방해죄나 명예훼손죄라는 것은 이런 경우에 쓰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대충 게시판에 글올려도 무사 통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 건다운님의 블로그에서는 글쓰는 사람이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지 않으면 망신 당하기 쉽죠..
신세계백화점 공사할 때, 백화점 관계자들과 몇번 간 집입니다...맛은 둘째치고서, 여기분들 써비스정신이 아주 제대로 입니다. 자신들이 왕이신 그 써비스정신에 너무 감동하여. 다음부턴 그집 앞으로 지나가기만 하면서도 얼굴이 찌뿌려지는 집이더군요.
왜 조금만 장사가 되면 손님을 대하는 마인드가 그렇게들 바뀌는지....참.
알루미늄호일은 정말 비추입니다. 다 업소측에서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그렇겠지요. 알루미늄은 중금속입니다.
높은 열은 받으면 호일에서 알루미늄이 석출되어 우리 몸에 중금속을 축적시키는거나 다름없지요.
수은이나 카드뮴만이 몸에 해로운게 아니라 중금속자체가 배출이 어려워서 안좋은 것이지요. 얼마나 많은분들이 저집을 다녀간뒤 중금속이 축적되었을까..
논현역 사거리에도 같은 집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가 1999년에 회현동에서 초년생으로 회사를 다닐때 회현동에 있는 진도집에서 두어번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입맛이 촌스러.. 그 땐 맛있다고 여겼었는데... 작년에 가본 논현역 사거리에 있는 진도집에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게 이유가 있었군요..^^;;; 술이 취하면 판단이 안돼는..헐.
회사 앞에 진도집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써비스 완존 꽝이죠. 예전에 몇번 먹어 봤는데 그냥 끌려가서 먹었지
내 돈주고 먹기는 좀 뭐 합디다. 미리 양념간을 한 해물 그리 싱싱하지도 않습디다. 그래서 얼마후 노량진 수산시장가서 똑같은 해물과 고기를 사서 집에서 해먹으니 더더욱 맛있습니다. 물론 마가린이아닌 버터로 해먹었죠. 요즘 손님도 예전처럼 많지는 않은거 같더군요. 맛,싸가지 무지 없는 저런 업소가 아직도 쟁쟁하다니 우리나라 사람들 음식에 대한 심성 참 좋네요.
저도 6~7년전엔가? 아는 동생이 맛있다 해서 가서 먹었었는데,, 맛보다는 이런 메뉴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갔었습니다. 건다운님 말씀대로 새조개가 정말 얼마나 질긴지 처음에는 이런 색다른 메뉴도 있구나~ 하시며 기대하시던 엄마가 목구멍으로 질긴걸 어떻게 삼키냐며 어이없어 하시더군요.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이렇게 유명한 집에서 투덜대면서 먹는걸 이해못한다는 반응이었구요..
대단한 자부심으로 일을 하시는건 좋은데 그정도의 상태의 재료는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저도 예전에 친구따라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집 이름이 진도집이었군요. 친구가 하도 '내가 맛집을 아는 덕에 이런것도 먹는줄 알아' 하면서 자랑을 하길래 뭐라 할수 없었지만 왜 이집을 찾아 강남부터 올라갔는지 후회스러운 집이더군요. 기대하고 갔었지만 먹고 나오면서 굉장히 씁슬하고 허무하더군요.
고급 유제품인 버터는 감히 헤프게 쓰지 못하겠고...싼 마가린은 뭉터이로 쓰겠다는 심사인데...쯥..트랜스 지방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그리 당기지 않는 아이템인듯..그래도 옛날 고기 못먹을대는 마가린 트랜스 지방도 열량 보충에 도움을 주었는데,,이젠 미국 처럼 과도 칼로리 섭취를 주의해야하니..마가린에 계란 간장 풀어 먹어 본기억이 70년대 초반 생이라면 누구나 있겠죠?
진도집... 근처에 본사를 두고있는 모 대부업체 회장이 겁내 좋아라 하는 곳입니다... 제가 한때 그 회사 입사해서 동기들하고 신입사원교육받다가 단체로 끌려와서 일종의 'CEO와 만남' 비슷한 행사로 회장이랑 신입사원들 같이 저녁먹는 시간이 있었는데, 거기가 진도집이었습니다.
... 살다살다 그런 메뉴는 첨봤고, 첨먹었는데... 그거 맛있다고 자주 진도집 찾는다는(같이 온 대부업체 직원이 자랑스레 말하더군요) 그 회장이 참 신기할 정도였음... 하긴 그 회장은 재일교포였으니 마가린 만땅 스며든 진도집 해물구이가 고소했나 봅니다...ㅡ,.ㅡ;;
거기서 들은바로(믿거나 말거나)는 도쿄에선가 큰 식당도 운영한다는 사람이... 미각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듯... 가격만 더럽게 비싼 그 집에 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야 그때 먹어보고 그 돈 내고 절대 갈 생각없으므로 더는 안갑니다만...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인데 아직도 영업중인가 봅니다. 요즘은 명동쪽에 갈 일이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