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국.. 뼈다구는 전혀 없고 햄,간고기,쏘시지가 감자와 함께 들었습니다. 걸죽하니 얼큰하니..해장에 그만이겠고 푸짐해서 식사로도 좋겠습니다. 전혀 안느끼합니다. 된장을 푼듯.
육수가 독특한 부대찌개입니다. 상상외로 느끼하지 않고 타업소처럼 후추를 많이 넣지 않습니다. 맛 좋군요. 당연히 라면사리 투하.
사용되는 육류들이 우리나라 수퍼마켓에 흔한 종류들이 아니라 정말 미군부대 급식용 제품들로 보입니다. 그 차이는 직접 드셔보시면 압니다. 아마 시중의 부대찌개에 사용되는 육류가 얼마나 허접한 것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 좋은 된장 및 고추장을 사용하여 육수를 만드니 느끼함은 업ㅄ습니다.
베이컨 볶음밥인데..베이컨보다 기타 육고기의 함량이 높습니다. 중국식 볶음밥을 먹는 느낌.. 역시 별로 안느끼하니 맛 좋습니다. 엔간한 중국집 볶음밥보다 훨씬 나은 맛.
모듬고기.. 달짝..고소한게 식사보단 술안주로 알맞습니다.
제가 원래 부대찌개를 별로 안즐기는데.. 이렇게 추천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부대찌개 매니아들은 필히 방문하시고 기타 얼큰한 찌개류 매니아도 가 보시고 추운날 뜨끈얼큰한 식사를 저렴하게 하고잡거나 싸게 쏘주한잔 땡길때 정말 좋은 선택 되겠습니다.
오늘 점심번개때 양껏 대표메뉴들 먹어보고 일인당 만이천원.. 12명이 공평하게 두테이블에 나눠 앉았는데 유달리 저의 테이블만 음식이 잘 떨어져서 옆테이블로 부터 [비닐봉지에 싼다]든지 하는 오해를 샀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니 화를 마구 내며 못찍게 하더군요.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 했더니.. 몇주 후에 TV뉴스를 보니 미군부대에서 버려지는 육류와 정말로 이빨자국이 선명한 쓰레기통의 잔반 햄버거패티를 밀반출하여 식재료로 사용하다 적발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제가 유일하게 망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식당인데 적발 후 며칠만 문을 닫더니 다시금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뉴스를 보지 못한 분들이거나 진짜 50년대식 정통 원조 부대찌개를 맛보는 기쁨에 찾는 분이겠죠.
양갈비는 포장 뜯는 것을 직접봤는데 쓰레기급이 아닌 정상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메뉴 중 제일 비싼가 봅니다.
삼각지 명화원의 바로 옆에 있는 집입니다.
뉴스에 나온 미군의 이빨자국 선명한 햄버거패티는 절대 죽어도 못잊을 것이라는...
당연히 Hall of Shame 불명예의 전당 그 정상의 자리에 모셔드립니다. 2005. 1.]
내 머리속의 부대찌개란... 먹다남은 온갖 종류의 반찬을 다 쓸어넣고 ( 그 중에는 이미 상한 것도 있을 것임), 고추장이나 된장..등을 이용한 진한 양념으로 먹는 사람을 속여 먹게 하는 음식..으로 정의 됩니다. 그래서 한번도 먹어볼 생각이 들 지 않았는 데.. 내 생각이 맞는 것을 여기서 다시한번 확인하고 치를 떱니다. 6.25 전쟁통에야 생존을 위해 먹지 않을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왜 이러는 겁니까... 부대찌개란 명칭도 혐오스럽습니다.
원래 세탁소 하든 사람인데 양키물건 장사하는 하는 사람들의 제안으로 시작,
처음에는 세탁소 대림질판옆에 찐빵찌는 큰 무쇠솥을 걸고 감자탕을 끓였조.
세탁소 한쪽 구석진 곳애서 서서먹곤했죠.
반응이 좋와 가게를 점점 확장,
아예 본업인 세탁은 팽게치고 오늘에 이르렀읍니다,
처음 시작한 란드리맨은 연세가 꾀 됬을탠데?????????????????????
당신들이 젊은 당신들이 이틀에 한 끼,또는 먹을 것이 없어서 소나무의 속껍질을 벗겨 그 껍질의 단물이 나올때까지 씹어 보시오,
그렇게 한 달,두 달 석 달.....뼈와 살거죽만 남고,배가 올챙이 배처럼 툭 튀어 나올때,다른 사람이 자신이 먹던 고깃국을 주면 당신들이 안먹고 배기나 봅시다,부대찌게..........처음부터 미군(정확하게는 유엔군들의)의 음식 쓰레기를 받아,우리의 입맛에 맞게 된장,고추장등속을 넣어 팔팔 끓여낸 것이오,나 어릴적,이런 음식을 양껏 배부르게 먹는다는 것만하여도 마냥 행복하였소,
늙을거면 곱게 늙지 에휴~ 노인네가 노망이 나는가 봅니다. 나이 먹어서 이상한 말로 악플질을 하니 참 보기 민망합니다. 본전도 못찾으시면서... 혹시 북한에서 살다가 오셨습니까? 그리고 소나무 껍데기를 돈주고 씹어먹습니까? 나는 돈을 준다고 해도 안씹는데... 식당에서 파는 부대찌개는 내돈 내고 먹는 것입니다. 내돈 주고 먹는만큼 제대로된 음식을 먹고싶고 또한 이딴 저질스러운 음식은 먹기 싫은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당신같지는 않습니다. 북한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시고 여기는 한국입니다. 대한민국. 제발 옛날 기억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현실을 직면하시지요. 그리고 음식 쓰레기가 좋으시면 님 자신하고, 아들, 딸, 며느리. 손주들하고 잘 드세요. 무조건 음식 쓰레기만 드셔야 합니다. 그게 행복이라고 하시니. 노망이 나서 이제 살 날이 얼마 없으실텐데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셔야지요. 님의 가족의 행복도 님이 행복해지는 방식으로 만들어주시고요. (분명한 것은 음식 쓰레기 먹어도 행복하다는 사람이 진짜로 음식 쓰레기를 먹으라고 하면 보지도 않던데.)
소나무 속껍질 안먹어본 사람이군... 그냥 씹어먹는게 아니고 나무장작불(소나무)에 3-4시간 이상 삶아서 말랑말랑해진거 먹는것임... 단물이 안나와... 삶았는데... 어디서 옥수수대 벗긴거 하나 얻어 먹고서 엉뚱한 얘기를.... 그건 단물나오지... 나무껍질 먹으면 항문이 찢어짐...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이 그말임....
뼈와 살거죽만 남고,배가 올챙이 배처럼 툭 튀어 나올때.... 라고 썼는데 그런걸 부황난다고 하는데 부황나면 뼈와 살가죽만 남지 않고. 팔다리도 살짝씩 붓기마련... 아프리카 애들 사진 보고 뻥치는 거 같은데... 걔들은 콰셔커와 마라스무스 두 증상이 합쳐져서 그렇게 팔다리가 마르지만 우리 나라애들은 팔다리도 함께 부어....
나이든 척 뻥을 칠려면 알고 쳐야지......
내가 내돈내고 사먹는데 이왕이면 깨끗한음식을 사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식쓰레기를 음식쓰레기와 섞어 3시세끼 간식까지 챙겨드십시오...
이러니까 우리나라 음식점들이 비위생을 '손맛'(손맛있고 깨끗한집 많습니다-그런집들께는 죄송하지만 ㅠㅠ)등으로 표현하고 찬양,추양하며 덮는것입니다.
뭐 어디서 자선사업으로 공짜로 마구마구 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내돈 어느정도 내고 사먹는겁니다, 저질스러운 음식보다는 꺠끗한 음식을 먹고 즐기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 그리고 잘됫네
마침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유치반대라면서 난리라는데 이집에다 하루에 100톤씩 쏟아부으면 마구마구 음식물쓰레기 튀김,국,찌개,볶음,냉면까지 다해먹겠네,,,, 이봐~ 대통령님 이집에다 음식쓰레기 버립시다!
한번 음식쓰레기 섞어 먹어보라고 권해보고싶네;..
'원조'라는 수식어 앞에 참 난해해지는 음식이 부대찌개입니다. 원조는 미군들이 먹다 버린 잔반통에서 시작되었다고들 하죠. 그 가난하고 못먹던 시절의 향수 때문에 원조의 맛을 찾는 분들은 마음으로 이해는 합니다만, 50년이 지난 세대는 향수라는 조미료를 넣을 수 없잖나요. 정의와 조리법을 다시 써야하는 전통음식중의 하나 같습니다.
님들... 꿀꿀이 죽을 아시나요????나 어렷을때 시장통 에서 먹었답니다....중림동 시장에서 의주로 언덕으로 올라가다보면 ...주인은 연신 불순물 걷에내고 커다란 국자로 저어가며....그런데도 먹다보면 이쑤시게 나오고 ...성조기 신문 씹히고...ㅎㅎㅎ......부대 찌게의 정의가 무었인지 아시는지요 ㅎㅎㅎ......영양분 섭취가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한마디로 참으로 먹을게 없었던 시절 이었습니다.......그래도 그것 영양가 있다 하여..한사발 드시고 가족을 위하여 땀흘려 일 하시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