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끔 일본음식을 만들어 먹기에 일본에 가면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를 사곤 합니다. 국내에서는 종류도 한정적이며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니..
가쓰오부시 ?節(견절)은 가다랑어을 쪄낸 후 훈연과 말리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드는 요리의 기본재료로 국물내기에 주로 쓰이며 음식에 뿌려 내기도 합니다. 훈연의 정도와 피어나는 곰팡이의 종류 및 수준에 따라 다양한 맛의 종류들이 있어서 이런 전문점에 가면 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겁나게 많은 종류과 엄창나게 차이나는 가격대 때문이죠.
가정용으로는 대패로 얇게 깍아둔 것을 주로들 사고..
이렇게 덩어리 상태로 파는 것은 업소에서 주로 씁니다. 단단하기가 돌덩어리 수준이라서 전용 대패를 사용해 원하는 크기 및 굵기로 깎아내죠.
가다랑어 한마리에서 세장의 포를 떠내서는 만듭니다.
가격대의 폭도 상당하죠. 이것들도 결코 하품이 아닙니다만..
비싼 것은 이정도..
사단법인 일본 가쓰오부시 협회의 회장상을 받은 대단한 분이시로군요.
겉의 콩고물 같은 가루는 제조과정 중 저절로 피어난 곰팡이입니다. 맛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죠.
요즈음은 좀 느슨해졌습니다만 미국이 친 사고로 인해 전 세계가 불편을 많이 겪던 시기였습니다.
문구가 흡사 태평양전쟁 때의 제국주의 일본을 보는 것 같죠. [통제회]니 [특별지시]니 하는...
탐나는 돌돔들이 계셔서 침 좀 흘리다 갔습니다;;;
맛있기로 소문난게 이분들이신데 양식어종 중의 하나라서 자연산 만나기가 쉽지 않죠. 새끼때는 암수 모두 줄무늬가 선명하나 숫놈은 커가며 사라지고 암놈은 남아 있어서 암수 구분이 됩니다.
쇼핑을 마치고 거리로 나와 백화점을 향해 갑니다.
전에 여러번 말씀 드렸죠. 일본 거리에서 제일 크고 제일 화려한 업소는 빠찡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 하는 집인지는 설명 않아도 아실테고..
킬빌2의 개봉시기. 킬빌3의 제작에 곧 들어간다는 타란티노의 인터뷰 기사를 어제 읽었습니다. 기대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