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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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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이드 Crystal Jade 拉面小籠包] 재방문기 1/2

2009.09.15 23:04 | 중국음식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0738 주소복사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룸으로 예약을 해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첫 방문 때 '룸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룸차지 같은게 붙나요?' 했더니 '아니요. 일정인원 이상이면 조건없이 가능하십니다'하는 답변이 있었고 전화로의 예약시에도 다른 특별한 조건설명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메뉴판을 달라고 하니 [점심 코스요리 메뉴]판만 주는게 아닙니까.  룸에서는 오직 코스요리만을 먹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어이가 없었죠. 그런 조건이면 미리 설명이 있었어야 하는데 당일날 통보를 하다니;;

그래서는 울적한 얼굴표정으로 '그럼, 홀에다 자릴 만들어 주세요' 했더니 담당 캡틴분께서 '사전 설명이 없었다니 이번은 룸에서 드실 수 있도록 매니저께 문의해 보겠습니다'하고는 나가시더군요.
결과는 그냥 룸에서 먹기로...
이렇게 원만히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노력해 주신 캡틴분(성함을 기억 못하는;;;)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리며...

결국 룸에서 먹어야 하는 코스메뉴 중 제일 고가의 것에 필적하는 식대가 나왔으니 업소로서는 손해 보질 않았겠죠.^^


차례로 도착하는 일행분들. 평일 점심시간입니다.




안에서 문쪽을 찍은..




제가 주최자였기에 메뉴를 골랐습니다.

우리는 '다양하게' 먹기를 즐기지 '양껏' 먹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가급적 적은 양으로 다양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인당 돌아가는 양은 얼마 안됩니다.


에피타이저삼아 주문한 '상해식 드렁큰 치킨'  7,000+TAX   이하 메뉴명은 업소의 것을 사용합니다.




산뜻한 차가운 소스에 적셔진 촉촉한 닭살이 개운합니다. 구기자도 곁들여 주고..








제가 예전에 올린 산동성 칭따오의 전병 소개를 기억하시나요.  보지 못했거나 기억이 가물거리는 분은 여기를 클릭!!

그 고소하며 바삭한 전병을 여기서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이름이 [산동식 전병] 5,000+TAX




현지에서 먹던 맛이 제법 납니다. 파만 넣은 플레인 스타일의 전병이군요.




업소 대표메뉴인 소롱(룡X)포도 다시...  상태가 전과 같습니다.




돼지고기 부추 팬케잌.  5,000+TAX




납짝군만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면은 들지 않고..







상해식 군만두  4,500+TAX  메뉴판의 사진과는 달리 날개가 달리지는 않았습니다.




상해식 군만두의 특징은 아랫쪽은 구워지며 윗쪽은 쪄지는 것이죠.  맛은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식 찐만두와 비슷합니다.






먹을만 합니다만 다양하게 많이 시킬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순위로 둘 정도는 아닙니다.





튀긴 대파 패스트리. 4,500+TAX




앞서의 산동식 전병과 유사하기에 둘 다를 시킬 필요는 없을 듯.




부추찐만두.  5,500+TAX 




광동식 부추만두(딤섬)은 맛있죠. 구수한 부추즙의 풍미가 매력적인..




그것인줄 알고 주문을 했더니...







부추만두가 아닌 '부추도 든'만두더군요;;;   기대와는 다른 실망감이었지 육즙이 풍부한 맛있는 만두입니다.




튀긴 새우말이 롤  5,500+TAX    






뒤집으면...



통새우살이 씹힙니다.



역시나 대표메뉴 등장.



중국집에 소수가 가서 요리 잘못 시키면 아주 낭패입니다.
요리 단가들이 높고 양이 많다 보니 돈이 많이 깨지며 남는 음식도 많아지기 때문이죠. 그 만큼 각자에게 돌아가는 데미지가 크다는 말씀입니다.
반면, 인원이 많아지게 되면 각자에의 부담이 적어지게 되서 모험을 감행하기 편해집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셋이 가서 삼만원 짜리 음식 시켜 망치면 일인당 만원씩의 아픔을 당하게 되지만 8명이 가서 시키면 삼천몇백원씩 돌아가게 되니 아픔이 덜해지는..

그런 이유로 여럿이 갈 때는 호기김은 가나 주문이 망설여지는 품목도 주문해 보게 되죠.


이 것도 그런 경우.

매콤한 두부튀김  6,500+TAX








연두부에 옷을 입혀 튀겼는데 그냥은 별로 맵질 않고 곁들여 나온 고추 다진 것을 얹어 먹어야 약간 알싸해집니다. 중국인들 입장에서의 매움 수준이죠.^^



호기심에 시켜 봤는데 비교적 성공적인 작품입니다. 육류를 실어하는 분이 계시면 권해 드릴만 하고 다양하게 먹을 때 중간쯤에 끼워넣어줘도 나쁘지 않을 듯.
뭐 대단한 별미는 아니죠. 단순한 재료에 단순한 조리법이니..


여기까지가 10가지의 요리였으니 앞으로 11가지가 더 남았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나눠 올리니 계속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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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2009.09.16  19:54

오오옷! 오늘 눈이 호강하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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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9.17  00: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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