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택배 받아 본 것 중 제일 무거워놔서 '도대체 뭐가 들었기에...'라는 궁금함이 컸죠.
열어 봤습니다.
꽤나 다양하게 들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살사는 없어서 살짝 아쉬움.
그런데 우측에 있는 업소용 용량의 대형 깡통 두개가 그 무게의 주인공이었더군요.^^;;
홍보 자료도 보내 주셨는데 양이 많고 거의 다가 영문이라서 그 내용을 이 게시물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관련 홈피 내용을 보시는게 상세한 설명이 가능할텐데 제조사인 Bruce foods의 홈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수입사의 한국어 홈피는 없는 듯 합니다.
제품을 살펴 볼까요.
먼저. 작은 캔의 치즈 딥. 할라페뇨가 들었답니다.
성분표시도 중요하죠.
개봉 후 뒀다 먹으라고 플라스틱 뚜꼉이 달려 있습니다.
큰 깡통.
작은 깡통과 내용물이 같은줄 알았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의 작은 것에는 치즈류가 25%인데 여기는 유장이 45%이고 치즈는 5% 정도로군요. 짐작에 앞서의 것은 가정용이고 이것은 업소용이라서 단가 문제로 성분이 달라지는 듯.
다른 대형깡통.
앞서의 대형깡통 제품고난 고추가 들고 안들고의 차이 정도로 보여집니다.
그나저나 워낙 내용물이 많아놔서 개봉하기가 두렵습니다;;;; 혼자서 다 먹으려면 몇년은 걸릴 듯;;;;
맵다고 표시되어는 있는데 미국인들 입맛 기준이라서 우리에게는 약간 알싸한 정도입니다. 매콤함을 제대로 느끼려면 더 센 것이 필요할 듯.
합성성분 무첨가, 무방부제 제품이랍니다.
멕시코 고기요리에 들어가는 시즈닝도 들었습니다.
먼저, 타코의 고기볶음에 뿌려주는 것. 이런게 들어가야 특유의 매력적인 향과 맛이 나죠.
또르띠아 칲도 들었고... 매콤한 살사에 찍어 먹으면 죽음이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제로랍니다.
옥수수를 돌로 갈았다는데 그래서인지 입자가 러프한게 씹는 맛이 있습니다. 저는 곱게 갈아놓은 것 보다 거친게 더 좋은...
튀김기름은 좋은 것을 썼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면실유/유채유 해바라기씨유/옥수수유/콩기름(두유 하면 콩물과 헷갈리죠;;;)
딥에다가 찍어서 시식을 해 봅니다.
치즈딥이 예상 외로 먹을만 하군요. 짜지도 않고 그리 느끼하지도 않은.. 또르띠아칩도 짜지 않아서 어느새 반 봉지를;;;; 살사가 있었다면 한 봉지를 다 털어 먹고는 과식으로 끙끙거렸을 수도;;;
미국에 있을 때 살사를 매운 것으로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둬서 차갑게 만든 후 또르띠아칩 찍어 먹기를 즐겼는데 심한 중독성으로 계속 먹다가는 나중에 고생 좀 했었죠. 특히 고추 때문에 입술이 부어 올라서;; 뭐에 홀린 듯 계속 먹게 만드는게 또르띠아칩+매운살사의 조합.
남는 것은 뚜껑을 닫아 보관.
이 것도 맛봐야죠.
치즈딥에도 좀 들었습니다만 함량이 넉넉치는 않습니다. 사진은 일부러 골라 얹은 것이고..
이렇게 먹으니 차갑고 새콤한 식감이 더해져서 더 산뜻한 맛이 되더군요.
한국에서 사 먹어 본 이런 제품으로는 좋은 품질의 것이라고 느껴지더군요. 물론 시식품에 한정된 평가입니다. 특히 또르띠아칩의 두툼하고 거친 고소함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곱게 갈아 만든 것을 즐기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소비자들을 위해서는 살사도 함께 구비하는게 낫잖나 하는 생각입니다. 업소용 대용량의 제품들 라인업이 더 강한듯 한데 수입사의 홈피는 아직 완성이 안되었으니 제조사 홈피를 통해 제품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고 수입사에 직접 이메일로 자료 요청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위에 귓속말 혹시 '강아지가 발가벗었군요.' 아닌가요? ㅎ;;
멕시코입니다 ㅋ ,나쵸의 또다른 명소스는 생 할라뻬뇨가 들어간 과카몰래인데 한국은 아구아카테 (아보카도)의 가격의 압박으로 쉽지 안겠죠? 개인적으로 매운소스로는 잘못먹으면 정신이 없는 아바네로 소스를 좋아합니다, 특히 해물과 잘 어울리죠. 해장용으로 가끔 라면에 생 아바네로 반개와 씰란트로 조금 넣어먹으면 먹을만하던데 한번 실험해보심을 추천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ㅎ 강아지는 아니고 개 정도 보이는군요 나이좀 먹은듯 하네요 시츄 숫놈인가요? 암놈이라면 실례...
아마도 먹는것만 보면 환장하는 종이라 택배만 오면(주인 성향에 따라)먹는건줄 알고 앞에 서 있는듯 ㅋㅋㅋ 우리 똘이 보다는 안이쁨 헤헤
건강하게 잘 크는듯 보여서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