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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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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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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니스 비치 (Venice Beach) 6/6

2009.08.19 19:06 | 해외_기타국가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0574 주소복사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더 자세히 둘러 보고는 싶지만 공항 갈 시간이 다 되어서는 해변을 빠져 나왔습니다.






HBO의 새로운 7부작 드라마 John Adams의 광고. 드라마를 잘 안보는 저이지만 21세기 들어 즐겼던 상당수가 HBO 것이었죠. 밴드오브브라더스, 소프라노스, 로마 등.




독특한 하이틴 코미디 charlie bartlett , 제시카 알바의 허접한 리메이크 디 아이, 베리 메닐로우 옹의 DVD 광고. 아직 살아 계셨군요. 아, 아직 칠십도 안되셨지;;;




그런데 어디선가 튀어나온 흑인이 자꾸 카메라 앞을 가로막고 포즈를 취합니다.



한국 같았으면 준엄히 타일러서 치워 버렸겠지만 뭔일 당할지 모를 위험한 미국이기에 그냥 미소와 친절로서 떨궈 버렸죠.
한국에서는 강심장이었던 저도 미국에 오면 새가슴 됩니다. 총알과 칼날 앞에 버틸 피부가 아니며 마약 때문에 돌발행동을 곧잘 하는 애들이 널린 나라다 보니;;;
주위에 인적이 없어서도 더 그랬고...


아무튼 자릴 옯겨 베니스 운하를 찍어 줬습니다.



주위에 고건축물들이 없어놔서 베니스와는 비교가 안되죠. 뭐 그래도 미국 서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


짝짓기 철이라서 다들 청춘사업에 한창입니다.








대략 짝을 찾은 듯 한데 저 뒷쪽에는 동성커플도 보이는군요.





아 그런데 이 인간 여기 까지 어느새 따라 붙었습니다. ㅡ..ㅡ;;



뭔가 단호한 의사표시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뭘 원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친구가 되고 싶어서랍니다.
친구도 매우 여러 의미를 품고 있죠.
어떤 의미를 말하는 것일까 순간적으로 생각을 하다가 접어 버리고는 '미안하지만 혼자 있고 싶으니 내버려 다오'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사라지게는 만들었지만 혹시 뗴거리로 몰려 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운하사진 대충 찍고 사라지기로 했습니다.
주우이에 인적이 드문데다가 아시아인 관광객은 현찰을 많이 갖고 있다는 고정관념들이 있어놔서 먹잇감으로 삼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죠.

하여튼 서둘러 찍은 사진들 이어집니다.





뒤쳐진 동성 커플 지나 가고...












운하가 길지 않아서인지 대부분이 무동력선으로 보입니다.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더 짙죠.

고급스럽고 평화로운 베니스 운하의 주변에는 홈리스들이 적잖이 기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홈리스들과의 차이를 살펴 보면... 미국은 사람들 눈에 띄질 않는 곳에 자릴 잡으려 하지만 한국은 사람이 제일 많은 번화한 곳으로 모여들어 지내려고 합니다.
서울역과 을지로의 노숙자들 문제 정말 심각하죠. 음주소란 방뇨 지나는 사람에게 행패 부려도 놔두는 공권력은 정말 한심합니다.
노숙인의 인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인권은 우선적으로 보호 받을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킬 것은 지키며 인권을 찾아야죠.








지 몸에 좋다면 종류불문 멸종위기 동식물 까지도 마구 먹어 치우는 습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한국인들과는 달리 먹여 주는 문화가 일반화 된 미국.

















주말 여유로운 시간의 햇살을 받아 빛나는 웃음이 싱그럽습니다.



몸보신족들이나 밀렵족들로 부터의 공포가 없이 사는 동물들이 행복해 보이고...


이 글 읽는 몸보신족들께서는 속이 부글부글 하시겠군요.^^  키보드를 향하는 손끝에 경련이 일 듯.


운하의 끄트머리.




차를 몰아 공항으로 향합니다. 



 LAX는 너무 넓고 불편해놔서 자주 가지만 정이 들지 않는 곳이죠. 911 이후로는 짐 내리거나 실으려 차 잠깐 세워둬도 몰려들 와서 공포 분위기 잡고;;;  카트도 유료고 근무자는 불친절에 검색과 통관은 느리고 시설은 후졌고 면세점은 허접하고..
국제공항 만큼은 인천공항을 매우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가자는 길로 갑니다만 큰길 놔두고 자꾸 골목길로 꼬불꼬불 끌고 다닙니다.
십수년 전 LA에서 지도판독 잘못으로 위험한 동네에 들어갔던 악몽이 되살아 나서는 불안해 집니다;;;



미국의 네비 수준은 한국 것만 못합니다.  복잡하지 않은 동네에서 뻉뻉이를 돌려 고생한 경험이 수두룩하죠.
네비게이션 만큼은 국산을 쓰는 한국분들이 자랑스러워 할만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네비게이션 맵 만들기 참 쉬워 보입니다.
아리조나와 네바다의 황무지를 달릴 때 네비 화면에는 직선 한줄만 계속 그려져 있고  몇십분을 가도 안내음성이 전혀 나오질 않아서 꺼졌나 싶어 자꾸 확인을 하게 됩니다.
긴 직선구간이 많고 달리 안내할만한 내용이 없어서죠.

이상 베니스 비치 관련 게시물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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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en 2009.08.20  10:03

Gundown 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미국 관광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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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pie2 2009.08.20  11:09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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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2009.08.20  12:42

일본 가신다고 하시더니 갔다오셨는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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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8.20  12:55

Getten 님/yumpie2 님/감사합니다.^^
최재원 님/예전 사진입니다. 일본은 다녀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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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준 2009.08.20  17:43

일본 그림들을 보고 싶네요. 제가 대학교 전공이 일본어인지라, 당시 몇 번을 들락거렸습니다만...
최근에는 휴가 때 후쿠오카와 하우스텐보스를 잠깐 다녀온데 전부여서, 이즈음의 다른 지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참, 그리고 비치에서의 인기도를 감안하면 외롭게 혼자 다니지 않으셔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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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8.21  12:41

^^;

Billy 2009.08.21  12:37

다음에 오시면 Abbot Kinney 길을 필히 방문해 주십시요. 이길에 LA 를 대표하는 Restaurant 몇곳이 있습니다. 특히 Joe's Restaurant 는 그중에 대표 적인 French restaura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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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8.21  12:42

서두에 제가 '점심을 예약했다 취소한 식당'이라고 밝혔던게 바로 그 곳이었습니다.^^

hcc0917 2009.08.29  10:16

Next time you should try URTH cafe on main street in Santa Monica. They have a great breakfast and super strong latte. The Omellet parlour also on main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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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juno 2009.09.12  02:39

건다운님 다음에 LA에 오시면 Gadina시의 Sakai Susi 꼭 추천 합니다..
일본 관서지방식 양념된 밥을 기본으로 틀/유부/롤 초밥등 딱 5가지 종류 Togo만 하는곳으로, (날생선 없음)
약 50년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Gadina시는 2차 대전중 일본 민간인 수용소가 있었던 곳으로
숨어 있는 일본식 맛 집들이 많은곳으로 유명합니다.
구체적인 위치는 Redondo Beach + Denk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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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9.13  21:45

hcc0917 님/kijuno 님/추천 감사하고 기회 되면 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yoorij777 2009.09.20  19:54

kijundo님 gadina가 아니고 Gardena citi 라고 한국분들도 제법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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