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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포항에서의 이른 저녁을 먹고 도착한 영덕의 강구항입니다. 수산물 경매장 바로 앞 골목안에 있는 간판 없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마당에서는 대게가 쪄지고 있고...주말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몰아 닥치기에 이런 넓은 방도 필요하죠.대게가 준비되는 동안 가져 간 와인을 마셔 줍니다.뤽 베르송의 초대박 영화 [레옹 Leon]은 프랑스 배우 장 르노(Jean Reno)가 레옹역을 했었죠. 그 둘을 합친듯한 이름. 프랑스가 아닌 스페인산입니다.뤽 베르송은 그랑블루에서 재능의 정점을 이루고는 계속 내리막길로만 치닫는 아까운 감독이죠.드디어 대게 나왔습니다.지금은 국내산 대게를 맛볼 수 없습니다. 10월 까지가 금어기이기 떄문에 수입산만이 유통되는... 이 때는 금어기 이전이기에 국내산으로 가능했고...대게 까먹기 반평생에 기술자가 다 되어 가다 보니 살점의 손상 없이 껍질 벗기기 기술도 터득.바쁘지 않은 시간이면 주인 아주머니가 손질해 주시기도 합니다.언제 또 이렇게 푸짐히 먹어 보겠냐는 심정에 일행들은 침묵모드로 묵묵히 대게만 열심히 까먹습니다.사진이 많아서 나눠 올립니다. 계속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참 건다운 님의 오랫만에 글 반갑습니다. 이 분의 직업이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맛 기행을 다니시는 분이라니, 참 부럽습니다.
프리랜서 일껄요. 지금은 연재를 안하시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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