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이 '바닥에 음식/재료 놓아두는 게 뭐 문제인가?' 하죠. 저도 사실 요리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식당 컨설턴트가 '음식을 절대 바닥에 놓지 마세요' 하는 걸 보고, 비위생을 의식한 정도입니다..
가게들의 낮은 의식도 문제겠지만, 일단 사먹는 고객도 자꾸 지적하고 항의를 해야 조금씩 나아질 듯 해요~
저는 노점상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노점상에 권리금 붙어서 거래가 된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고...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서 시민이 편안하게 걸어야 할 도보를 포장마차가 점유하는 현실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노점상은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제가 먹는 음식에 어떤 재료를 쓰는지 알수도 없는 음식을 좋다~고 사먹기에는 저 역시 좀 까칠한가 봅니다.
길에다가 포장마차 한개 치면 가게가 생기는데 비싼 임대료에 인테리어까지 해서 매장 차리는 사람은 바보인거죠...
가끔 남산쪽을 넘어가다 보면 돈까스집 있는 길에 분명 공용도로인데, 마치 자기네들 길인것처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이 나라의 법이라는 것이 어찌된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구요...
미세스 메이의 경우 지금은 관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그 자리 역시 아지오였죠. 두 곳을 다 오픈하기에는 손님의 수요가 적어, 미세스 메이 자리의 경우 저녁에만 영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때 업장에서 키우던 골든 리트리버와 그레이트 피레니즈가 인상적이었던 곳이었죠.
시민들이 외면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관할 경찰서나 구청에서 단속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단속 때만 일시에 치웠다가 단속반원이 철수하면 또 벌려 놓고 그 짓거리를 하며 더럽게 장사를 하기 때문이죠(바퀴벌래보다 더 지저분한 종자들). 그들의 영업행위는 일체가 불법입니다(도로교통법,위생관련법 등 위반). 시민들이 철처히 외면해야 합니다. 나는 요즘은 불법노점상들로부터 구매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속으로는 침을 뱉으면서 말이죠!!!
홍대에 작업실이 있어 거의 매일 가다싶이 하지만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게 당당히 저기서 장사하는 떡뽁이차는 멉니까 진짜? 어떤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저것도 문화라고 나참 어이가 없어서 얼마전에 가난한 트럼펫연주자가 옆에서 10분남짓 공연하는데 떡뽁이 팔던놈도 욕하고 그 안에서 쳐드시던 사람들도 욕하고 진정 문화적유희가 먼가여? 알량한 음식에 진짜 예술인은 욕먹고 또 지나가는데 불편하고 이명박이 대통령된것처럼 이집 떡뽁이도 장사하는게 참 어이가없을정도입니다
거리에서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넘들, 맛이나 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맛은커녕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비양심이죠. 그런데도 단속이나 신고는 커녕 맨날 와서 물건 팔아주는 젊은이들. 그 자리에 가난한 음악가들이나 화가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 젊은이들은 그런거에 관심없죠. 길가 노래방에는 관심 있어도. 이런 주제에 유럽은 뭘 그리 동경하는지. (유럽은 불법 포장마차 자리에 모두 가난한 뮤지션들이 일급 연주를 들려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