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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의 食遊記
다녀온 식당들의 느낌과 음식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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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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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브 SNOB] 홍대 부근의 디저트 전문점 2/2

2009.05.29 22:27 | 카페/주점 | gundown

http://kr.blog.yahoo.com/igundown/10235 주소복사

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먼저 커피맛 부터 봅니다.

모두가 에스프레소 베이스인데...

도피오.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업소 설명에 따르면 전문적인 바리스타분이 계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여느 업소들에서는 보기가 쉽잖은 'Espresso Shakerrato가 있어서 주문.




역시나 나쁘지 않습니다.




쵸컬릿의 풍미를 힘차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인 쇼콜라 퐁당.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곁들여 나왔습니다.






쵸컬릿 케잌 속에 뜨겁게 녹인 쵸컬릿을 부어 내는 것인데 어떤 집에 가면 어린애들이 즐겨 먹는 미제 초컬릿시럽스러운 저급한 것을 넣는 수도 적잖습니다만 여기는 질 좋은 것을 써서 그 풍미가 좋습니다.













견과류가 들어서 씹는 재미도 선사하고...





레어치즈 무스케잌.




유럽식 치즈의 농후한 맛을 기대치는 마시길... 미국식 크림치즈입니다.




마롱 타르트.  머랭과 밤크림을 샌드해서 만든 케잌. 












후레즈 프로마주 무스 케잌. 딸기무스와 리코타치즈무스가 어우러졌습니다.










학교 부근이다 보니 학업의 장으로도 이용되는 풍경이 흔하죠.




귀여운 명함.





몇 번 가 봤는데 서비스며 분위기에 맛과 양 등 모든 면에서 흠 잡을만한 구석이 별로 눈에 뜨이질 않더군요.
단점이라면 자리 잡기가 쉽잖다는 것. 특히 주말!
섭섭할 정도로 적은 양의 디저트류를 내는 여느 디저트집들과는 달리 그리 높지 않은 가격이면서도 양도 푸짐하며 솜씨도 있는 디저트류를 저렴한(상대적으로) 커피/차 종류와 즐길 수 있으니 추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카페에는 맛이나 합리성을 즐기러 가는게 아니고 위치와 브랜드를 따져 가는 분들이라면 쬐그만 크기에 만원 가까운 가격을 받는 디저트와 비싼 커피가 있는 업소를 일부러 가실 수도 있겠고 스타벅스/커피빈/파스쿠치의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를 퍽퍽한 디저트류들에도 만족을 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무얼' 먹고 마시느냐 보다는 '어디서' 먹고 마시느냐가 더 중요한 분들도 계시니...

그렇잖은 분들이라면 가 볼만 하겠죠.

메뉴판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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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 동네의 다른 신생 디저트 전문점 구경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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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slan 2009.05.30  09:03

ㅎ ㅎ 댓글 1착이군요.^^a
제게 익숙한 가게가 나와서 새삼 반갑네요.
여기 얼그레이 케익도 꽤 괜챃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얼그레이향이 퐁!퐁! 느껴진답니다.
맛도 맛이지만 예전에 비오는 날 지인들과 홍대에서 한잔 걸치고 집에 들어가다 달달한게 땡겨
여기 들어 포장해 가는데 사장님께서 비에 젖지말라고 쇼핑백에 다시 비닐까지 씌워서 주시는걸 보고
이정도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면 맛과 품질을 믿을만하다 싶어 케익이 땡길때마다 종종 들리게 되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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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6.01  01:04

감사합니다.^^

mind 2009.05.31  01:22

사진을 보고있자니 야밤에 디저트가 급 땡기는데요~ snob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건다운님~ 저는 메뉴판 구경할 자격이 안 되는지요?
엠파스에서는 가능했는데 야후에선 자격이 강화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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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6.01  01:05

여기는 엠파스와는 좀 달리 운영되고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아래의 게시판 게시물 내용을 살펴 보시고 신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kr.blog.yahoo.com/igundown/folder/239.html

mulsoli0 2009.06.01  09:02

우아우아우아~ ㅠ0ㅠ 여기 학교 다닐 때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던덴데....이렇게 괜찮을 줄 알았으면 진작 갔을꺼에요... 요즘은 학교쪽으론 영~ 안 가는지라...하루 날 잡아서 라멘이랑 기타등등 하루 쏵~ 몰아서 먹고 와야겠습니다! 저 케익들 어떻게 합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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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6.02  00:35

전화 해서 잘 싸두라고 할까요?^^

leeki02 2009.06.07  10:01

쇼콜라퐁당 진짜 맛있네요. 큰딸아이가 혼자서 하나 다 먹여야한다고 해서 하나 더 시켜 먹었습니다. Espresso Shakerrato 시도 한다고 해놓고 깜빡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요... 집이 홍대근처라 가끔 가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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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9.06.11  10:39

snob를 어떤 의미로 가게 이름으로 지었는지 몰라도 영미문화권에선 좀 특이한 선택이겠습니다.
snob: 속물, snobbish: 속물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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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키드마수리 2009.06.13  09:59

쇼콜라 퐁당 맛있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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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yed2002 2009.06.15  18:58

제가 Snob에서 처음 주문했던 것이 레어치즈무스케익이었는데 기대했던 바와 달리 맛이 너무 가볍다고 느꼈습니다. 가또 쇼콜라가 나름대로 진한 맛을 내는 것과는 대조적이었죠. 그런데 그 이유가 미국식 크림치즈라서 그렇군요. 미국식 크림치즈와 유럽식 크림치즈는 어떻 기준으로 구분이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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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own 2009.06.15  19:19

진한 향과 맛의 치즈를 그리 즐기질 않는게 미국인들이다 보니(한국인들 처럼 블루치즈라면 질색들을 하죠) 유럽 치즈에 비해 얕은 맛과 향을 내는게 미국의 크림치즈들입니다.
이 집의 레어치즈무스케잌을 먹었을 때의 첫느낌이 '공장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넣은 맛이군'이었어서 메뉴의 설명을 읽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미국식 크림치즈'라고 써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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