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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3/24
 

연예계 ‘모럴 해저드’ 어디까지

2007.05.06 02:48 | 가요/가수 | ictcmkorea

http://kr.blog.yahoo.com/ictcmkorea/2411 주소복사


가요의 리듬에도 음양의 조화가 있습니다. 사우스베이 한의과대학(Southbay College)의 재학생들은 한국 구내 가용 중 힙팝계열이 한국 적 음양원리에 비교적 맞아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것이 바로 '가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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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ㆍ전속계약소송ㆍ주가조작ㆍ조세포탈에 주식로비…

F사, 현직PD에 주식 저가공여 의혹… 연예가 초긴장

톱스타급 가수와 영화배우, 개그맨, MC 등이 소속된 거대 연예기획사 F사가 방송계 인사를 대상으로 ‘주식 로비’를 벌인 의혹으로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 파문이 번지고 있다. 차명계좌를 통한 주식 교환으로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리고도 수십억원의 조세를 탈루한 혐의로 시작된 이번 사건이 방송 PD를 상대로 한 주식 로비 의혹으로 확대되자 국내 연예산업의 총체적 난맥상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잇따라 일고 있다. 3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세포탈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F사 임원 A씨는 2005년 4월 F사의 코스닥 우회상장 시점을 전후해 PD들에게 주식을 싼 값에 파는 수법으로 로비를 벌였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2002년과 같은 연예계의 대형 비리사건이 재연될 우려마저 사고 있다.

▶‘주식 로비’ 의혹 방송ㆍ연예계 초긴장

3일 밤 찾아간 서울 청담동 F사 사무실은 늦은 시각까지 환하게 불이 켜져 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 사무실 내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기존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조세 포탈 혐의 수사로만 이번 사건의 의미를 축소하는 분위기였으나 방송, 연예계에서는 ‘주식 로비’ 의혹으로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 연예 관계자는 “실제로 CP급을 비롯해 방송국 PD들 중 상당수가 F사가 저가로 공여한 주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송국 간부 역시 “현직 PD들 가운데 연루된 이들이 일부 있으며 이들은 숨죽인 채 검찰 조사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계에서는 유명 PD인 B, K 등 구체적인 이름까지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조세 포탈, 뇌물 증여, 주가 조작, 독점 의혹 등이 드러낸 연예계 총체적 난맥상

F사가 받고 있는 각종 의혹은 국내 연예산업의 도덕적, 구조적 문제를 총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F사는 2005년 모 음반회사와 영상회사 등이 결합한 뒤 모 제조업체를 인수ㆍ합병하며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회사로 가요, 영화, 방송계 톱스타를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음반,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제작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2005년 연예기획사들의 잇단 인수ㆍ합병과 거대화, 우회상장 붐을 주도한 회사로 꼽힌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우회상장을 통한 시장진입이 러시를 이뤘으나 기존 연예산업 종사자들 대부분이 증권 거래의 룰에 익숙치 않은 데다 일단 주가 상승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보자는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며 “안정적인 매출, 비용구조가 없고 스타들의 이동에 따라 변동이 큰 연예산업의 특성상 내부의 사전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노린 내부자들의 주식 거래나 조세 포탈 가능성 등이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부분의 관련기업들이 적자를 본 것처럼 효율적인 수익구조를 갖지 못한 채 대박을 노린 자금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F사와 좋은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말이 떠돌았던 것처럼 스타들을 독점해 방송, 연예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나 인수ㆍ합병 과정에서 전ㆍ현 경영진끼리의 내부갈등도 언제든지 비리사건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형석 임희윤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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