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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항상 높은 등수를 원한다. 1년, 2년 지나면서 점점 80점, 90점 아래로는 도태되어버리고, 이젠 모두가 점수가 엇비슷해지니까, 또 가르려고 내신... 경쟁에 경쟁일 뿐이다. 이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추어야할 소양, 공교육의 기본에 관한 것은 아웃 오브 안중이다. 자본주의란 뭔지, 공산주의란 뭔지, 역사를 이해하는 방법이라던지, 인권이란 무엇인가, 민주주의와 독재주의의 차이점 같은것은 시리얼에 밀크와 함께 말아먹은 지 오래이다. 학교도 환경에 맞추어 진화해, 이젠 학교 자체가 하나의 사교육기관으로 전락해버릴 위기이다.
인권이 뭔지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범죄자에게 인권이 있다느니 없다느니 같은 헛소리 같은 논쟁이나 하고 일쌈는다. 민주주의가 뭔지 가르치지 않는다. 고로 대학생들 조차도 삼청교육대 같은 정신나간 소리를 한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가르치지 않으니 주워들은 말들을 바탕으로 자본주의는 돈 잘버는거, 공산주의는 가난하고 독재하는것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이렇니 좌우 판별도 못하는것이지...
내가 나와 같은 학생들에게 진지하게 묻겠다. 과연 서클활동 하는 사람 있는가? 취미는 무엇인가? 평일에 학교 끝나고 학원같은거 신경안쓰고 놀아본 적 있는가? 당신의 하루 중 기억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물론 대학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어느 나라가나 있다. 미국에서조차 SAT를 위해 학교에서 따로 가르칠 정도이다. 그렇나, 대학 나오지 않으면 사람이 아닌것에는 문제가 있다. 언제부터 대학도 나오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게 되었지? 학문을 원해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학식있는 스승을 모셔놓고 고등의 지식을 전수받던 학문 연구의 장은 어느덧 고등학교를 나온 다음에 당연히 거쳐야 되는 곳이 되어버렸다.
내가 자신있게 말한다. 이 나라는 상식이란 것이 통하지 않는 나라이다. 상식적인 사람은 바보가 되고, 정직한 사람은 바보가 된다. 오로지 경쟁만이 존재한다. 왜냐? 코흘릴 적 부터 배운게 경쟁밖에 없고, 경쟁에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이기는지를 체득한지 오래이니까.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 배웠기에 스스로 깨우쳐서 혁명이라는 것이 있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깨우친 아이들의 외침을 그저, 게으르고 무능한 놈들의 변명이라고 매도하고 있지 않은가? 그냥 학생은 닥공삼이라는 것이다. 아직도 권위주의이다. 좀 어려운 말이었나? 쉽게 풀자면, "어린것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 이런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보면 오히려 그 사람이 젖비린내 난다고 생각한다. 들어서 타당하면 들어주는 거고, 아니면 내 의견을 말해서 타협을 보거나 내 의견을 관철하면 그만인데 말이다.
네X버에 찌질이 댓글 다는 놈들보고 열이 뻗혀서 쓰다보니 대충 그럴듯한 글이되어버렸다. 근데, 슥제해야되는데 왜 이런거나 하고있지? 얼른 끄고 숙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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