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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과 정조를 비교하는 글이다. 별로 욕 들을 만한 것도 없는데 뭔 악플이 이렇게 많이 달렸다냐? 그래서 나도 초대형 리플 한번 달아보고자 트랙백 하였다.
이 글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가난뱅이님의 다른 글을 보길 바란다. 여기서 인조, 선조가 훌륭한 왕이라고 나오지는 않는다. 광해군 보다는 능력 있다고 한다면 능력있는 왕이라고 나오지 훌륭한 왕이라고 나오지는 않거든.
글에서는 정치인의 유능함이란 개인적인 식견이나 정책에 있어서의 유능함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러한 식견과 정책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는가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하였다. 이해 못하는가? 성공한 개혁군주 정조와 실패한 폐주 광해군을 비교함으로써 왕이 갖추어야 할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왕이 갖추어야 할 무언가란, 자신을 중심에 세우는 것이라 하였다. 그게 칼이든, 말이든, 돈이든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다. 왕이 된 이상 정권을 장악해야 한다. 정권을 들고 있어야만 개혁이든 뭐든 할 것이 아니던가? 필요에 따라서는 인간미 넘치는 인간이었다가 어느 순간에는 자식마저 죽여버릴 수 있는 매정한 자가 될 수 있어야만 바로 왕이 될 자격 중 하나를 갖추었다고 설명한단 말이다.
인조와 광해군의 차이도 바로 이곳에서 갈린다. 인조에겐 그것이 있고 광해군에겐 그것이 없었다. 하지만 인조에게는 뻘짓의 피가 흘렀고 광해군에게는 괜찮은 피가 흘렀다. 수학적 계산으로 서로 마이너스 원 이므로 둘다 무능하다는 것이다.
여튼, 조선 역사상 가장 불운하고 또 능력없는 왕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광해군이 좋은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인간이 이상만 가지고 성공할 수는 없지 않은가? 운, 실력, 노력이다. 광해군은 노력은 갖추었을 지언정 운과 실력을 갖추지는 못했었다. 왕은 신하들을 끌고 가는 사람이다. 어떻게 왕이 되었건 일단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신하들을 휘어잡아야 한다. 그런데 광해군은 그걸 못했다. 그래서 무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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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좀 글을 정독해 봅시다.. 속독 배운다고 무조건 휘리릭 넘겨읽지 말고...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면 글쓴이의 다른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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