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역사는 누구의 역사일까?
이탈리아 반도의 조그만 도시국가가 커진 것이니, 이탈리아인의 역사인가?
I don't think so~ 로마의 시작은 로마였지만, 끝은 콘스탄티노플이었다. 동로마 제국의 역사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로마의 정통성은 동로마 제국에 있었다.
로마의 문화는 에트루리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에트루리아 문화는 오리엔탈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오리엔탈 문화란 말인가?
I don't think so~ 비록 로마가 에트루리아 문화를 받아들였지만, 다민족 국가인 만큼,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로마 고유의 문화를 만들었다. 로마의 문화는 로마의 문화일 뿐,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로마의 수도는 로마이고,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에 있다. 로마는 역시 이탈리아의 역사 아닌가?
I don't think so~ 로마는 지중해와 유럽, 그리고 오리엔탈이라 불리우는 땅을 모조리 차지하고 있던 나라이다. 로마는 엄연한 국제사이다.
그래도, 로마의 지배계층은 로마인인데...
I don't think so~ 동로마 제국 몰라요? 콘스탄티노플은 그리스에 있거든요? 지도에서 발칸반도 찾아보실래요? 가죽장화 모양 아니거든요? 당연히 그리스인이 살았겠죠?
조금이라도 지분을 가진 사람을, 주주라고 한다. 1%의 지분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주인 행세를 할 수 있고, 이익을 배분받는다. 그걸 이해못한다면 북녘 땅으로 가서 위대한 어버이수령을 외치길 바란다. 적어도,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 자격이 없는 사람일테니...
또, 역사는 One Way 라고 하는 사람들 보소. 역사를 평면으로 볼 수 있는 존재는 God 뿐이요. 인간은 역사를 입체로 볼 수 밖에 없는 존재란 말이오. 당신들이 God은 아니잖소? 역사는 하나의 진실이 아니라, 100명이 보았으면 100명의 진실이 있는 것이 역사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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