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huri398)
프로필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전체 글보기(205)
- F A I L -
- 황당한 사고들 -
-일 본 소 식-
-해 외 토 픽-
-국 내 화 제-
-일 본 애 니-
-유 머 유 머-
-잡 식 박 식-
-동 영 상-
오늘 전체
방문자 225 5125696
구독자 0 62
댓글 0 4648
참조글 1 209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2009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 댓글 전체보기
none
누나가 추천해 주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아키하바라 살인사..
꿈보다는 해몽이고,해몽..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Percocet.
Free amateur..
Teen sex.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자..
ㅋㅋㅋㅋ ㅇㅅㅇ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shin7312
- 벌침이야기2
- 치료사
-
- 고선윤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
개설일 : 2008/04/26
 

나는 애니를 좋아한다. 완벽한 창작,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애니이기 때문이다.

그저 새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하나씩 그려넣고, 그 위에 목소리야 음악을 가미한다.

그 작품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인물을 설정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이 창작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요즘 코드기어스가 끝나고 그 뒤를 이어 건담 더블오가 반영되고 있다.

우주, 진화된 인류, 로봇,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많은 상상들이 뭉쳐져 있는

건담의 이러한 세계관을 나는 좋아한다.

더불오는 건담 매니아 사이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작품중에 하나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전문 지식은 없지만 난 더블오가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애니는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에 그냥 즐기면 된다고 보는 입장에서 건담 매니아들의 건담 분류법, 또는 지금까지의 건담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나는 아는 바가 없다.

0083부터 건담이 주는 신선한 세계관과 로봇의 화려함에 매료되어왔던 나에게 더블오는 상당히 철학적 요소까지 함의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건담은 지금까지 계속 전쟁이 주는 참혹함, 비극 등을 중요한 갈등의 요소로 이용해 왔다. 전쟁의 패전속에서 발전을 이룩한 일본에게 건담은 전쟁이라는 비극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하나의 전달 매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더블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무력개입에 따른 전쟁의 근절이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솔레스탈 빙의 등장으로 인해 3개로 분리되어 있던 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처음부터 무력개입에 의한 전쟁의 근절은 미봉책일뿐이다. 강력한 건담의 등장으로 그저 눈치만 보는 형태로만 변해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레스탈 빙은 자신들의 계획을 이어간다. 그만큼 그들이 전쟁으로 인해 받아온 상처는 깊었던 것이다.



강력한 건담을 무기로 등장한 솔레스탈 빙에 대항하여 세계는 하나로 뭉치게 된다. 그리고 하나로 뭉친 세계 연합으로 인해 솔레스탈 빙은 괴멸되고 만다. 하지만 세계는 하나로 뭉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변화를 맞이하지 못했다. 강력한 힘으로 단합한 세계 연합은 그들에게 맞서는 자들을 힘으로 눌러버렸기 때문이다. 평화스러워 보이는 지구이지만 그 속에서 분쟁에 이해 죽어가는 사람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솔레스탈 빙... 무력개입에 따른 전쟁의 근절이라는 슬로건보다는 강력한 힘에 의해 통치되는 세계 연합을 부정하고 나선다.

스토리가 꾀나 재밌게 흘러간다. 그들이 관철하려고 했던 무력개입에 의한 전쟁근절은 솔레스탈 빙의 건담에 의해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하면서 세계연합이 이를 대신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레스탈 빙은 그것을 부정하고 나선 것이다.
이것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함을 스스로 깨달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의 행동은 다시 강력한 힘에 억압받는 자들에 대한 구원으로 시선을 돌린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전 시즌에 보여줬던 솔레스탈 빙과 시즌 2가 되어 돌아온 솔레스탈 빙의 모습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반성은 없다. "벌을 받을 준비는 되어있다. 하지만 그 벌은 평화로운 세상이 되고 나서 받겠다." 마치 자신이 메시아라도 된듯한 말투다. 너무나 인간적이지 못하다. 더블오에서는 전쟁속에서도 싹트는 인간적 감정을 잘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더블오에서는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도 함께 수반하고 있다. 자신이 평화롭다고 해서 모두가 평화로운 것은 아니다. 분쟁속에서 이유도 없이 그저 목숨을 잃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곳에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자신의 삶에 안주하는 사람들에게 더블오는 강한 채찍질을 하고 있다. 이느 상당히 현실적이다. 얼마전 있었던 이라크 전쟁, 티벳 분쟁 등 세게에는 다양한 분쟁지역이 있다. 우리 또한 북한과 전쟁중이지 않는가? 다만 지금의 평화에 너무나 익숙해져 안주해버렸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 또는 다른 지역의 상황이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고 잇는 것일 뿐이다.

나는 이 부분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싶다. 현 시점에서 만연하고 있는 개인주의와 이런 경향은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일하지 않는 젊은이, 자신의 즐거움만을 쫓는 젊은이들이 바로 이런 개인주의의 극단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을 때 더블오는 바로 이런 자들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이 애니와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더블오는 그들을 직접 꾸짖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 내용의 전말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더블오가 주는 즐거움은 확실히 존재한다. 그들이 풀어나가려고 하는 꽤나어려운 문제가 어떠한 결말로써 끝을 맺을지 기대된다.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R2 그 속의 숨겨진 의미

2008.04.30 14:30 | -일 본 애 니- | huri398

http://kr.blog.yahoo.com/huri398/44 주소복사



4월 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R2' 현재 일본 내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작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에 이은 두번째 시즌인 이번 R2의 내용과 그 속에 담겨진 내용을 한번 들려다 볼 것이다.

① 스토리

  세계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왕자로 태어난 루루슈는 왕위 다툼에 밀려나 외교의 수단으로 일본으로 왕족의 인질로써 보내지게 된다. 하지만 브리타니아는 그 이후 일본을 공격하여 점령하게 되고 루루슈는 브리타니아 내에서 점점 잊혀지게된다. 외교 수단으로 이용되다 버려진 루루슈는 브리타니아에 강한 반발심을 가지게 되고 불합리한 왕위다툼으로 두 눈과 다리를 잃은 여동생 나나리를 위해 이상적인 나라에 대한 동경을 시작한다.
  우연히 만난 C.C의 도움으로 누가나 한번에 조정할 수 있는 힘 기어스를 얻게 되고, 그는 그 힘을 이용해 대 제국 브리타니아에 맞써 싸우게 된다. 그는 싸우기 위한 군대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일본의 독립군과 손을 잡고 그들을 돕게 되고 반란군으로써 그 이름을 높이게 된다. 흑기사단으로 알려진 그들은 지략가인 루루슈의 도움으로 연전 연승하며 일본내에서의 입지를 굳혀나간다.
  브리타니아 주둔 기지가 있는 동경까지 공격해 나가지만 싸움 도중 사라진 나나리를 찾기위해 전장에서 벗어난 루루슈는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스자크와 대면하게 되고 결국 루루슈는 그의 의해 국가 반역자로써 붙잡히게 된다. 한편 싸움에서 사령관을 잃은 일본 독립군은 싸움에 패하게 되고 결국 모두 흩어지고 만다.
  브리타니아 황제 앞으로 끌려간 루루슈는 황제의 기어스에 의해 기억을 조작당하게 되고, 그들은 루루슈에게 기어스를 준 C.C를 붙잡기 위해 루루슈를 이용한다. C.C는 루루슈와 대면하고 그의 조작된 기억을 돌려놓는다. 그리고 그는 다시 브리타니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움직이게되고, 나나리를 되 찾기위해 그를 관찰하던 기밀조사국과의 두뇌싸움을 시작한다.




② 일본의 독립을 돕는 루루슈는 일본인이 아니다.

  우선 루루슈는 일본인이 아니다.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브리타니아의 왕자이다. 스자크는 일본 총리의 아들이지만 브리타니아의 기사가 되어 루루슈의 싸움을 방해하는 존재이다. 이 두인물이 나타내는 것이 바로 현 일본의 사정이다.
  가상의 세계관을 설정함에 있어서 작가는 구지 일본이란 나라를 만들어넣었다. 그 속에 일본인이면서 일본의 반대편에 선자, 일본을 식민지로 삼은 자의 아들이 일본의 희망이 된 것 이 모두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
  현재 일본은 자신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이 서양화 되어가고 외국의 브랜드, 외국의 스타일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다. 일본의 유명한 기업의 대부분의 CEO는 외국의 전문 기업 경영인들이다. 일본의 유명한 스포츠 선수들은 모두 외국의 리그에 나가길 원한다. 야구는 메이저리그 축구는 유럽의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리그로 가고자 한다. 
  코드기어스는 두 사람의 어느 쪽이 악인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대립하는 두명의 인물 중 어느 쪽도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③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

  코드기어스에서는 '정의가 쓰러뜨리지 못하는 자신이 악이 되겠는가? 아니면 악이 되어 더 큰 악을 쓰러뜨리겠는가?'라고 묻고 있다. 하지만 이 말에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악은 남는다. 이것이 바로 코드기어스에 진정한 시대 배경이며 현재 일본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본다. 현재 일본은 많은 사회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후리타 니트족 등 사회적 일탈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왜 이러한 사회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사회가 이미 모순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순된 사회에서 어떠한 삶을 찾을 것인가? 악이 되어서라도 더 큰 악을 쓰러뜨린다. 즉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맑스의 자본주의 비판이후 공산주의 진형의 몰락으로 자본주의는 영원한 승리를 얻은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본주의 내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빈부의 격차, 금융위기, 대 공항 등 아직도 풀리지 않은 문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차선적 노력이 아닌가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바라본 코드기어스이다. 하지만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애니 자체가 주는 재미 또한 상당하다. 단순히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 속에서 무엇인가를 읽으려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꿈보다는 해몽이 아니겠는가?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