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
강남의 성매매 가능업소가 14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매매추방범국민운동(국민운동)은 20일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남지역 성매매업소의 실태를 파헤쳤다.
국민운동은 이날 발표를 통해 강남구청에 공식 신고된 유흥업소는 단란주점 547개, 유흥접객업소 358개, 노래방 347개, 이발소 137개, 안마시술소 41개 등 총 1430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민운동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이들 업소 가운데 안마시술소는 100%, 노래방, 단란주점을 비롯한 모든 유흥업소의 80% 이상이 은밀하게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등록되지 않은 마사지 및 휴게텔과 같은 변종 업소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요즘에는 단속을 피해 오피스텔에서의 성매매가 학원가, 상가, 주택가로 파고들고 있으며 길거리에 무차별로 살포되는 전단지(명함크기)와 인터넷채팅을 통해 은밀하게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국민운동은 지난 2일 출범해 성매매 추방 범국민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종섭기자 kjs@ith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