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11일 "잘못된 것을 막고 반대하는 것은 야당의 당연한 책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국민이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10.28 수원 재보선 지원에 나선 뒤 강원도 춘천에서 칩거 중인 손 전 대표는 이날 `YTN 현장 인터뷰 24'에 출연,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 수용할 것은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길을 제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야당에게 기대를 갖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국민에게 뭔가 새로운 것을 주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역할론과 관련, "한 사람의 당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민주세력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무엇을 선사할 것인지를 찾는 자세로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본격적인 정치 복귀 시점에 대해 "새로운 손학규가 되려면 오히려 잊혀지는 게 필요하고, 자숙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정말 깊이 생각해서 미력한 힘이지만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내 역할을 해야겠다고 판단되는 때가 되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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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ong@yna.co.kr<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연합뉴스폰> <포토 매거진>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정치 복귀를 늦추고 계속 칩거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국민에게 과거의 손학규가 잊혀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7일 YTN <현장인터뷰24>에 출연해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춘천
산골 마을에서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칩거가 너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동안 내가 살아오고 해온 것만으로는 다시 나갈 수는 없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하기 위해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재보선 때도 국회의원이 돼서 국민에 희망을 보여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당장 원내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국민에게 소용이 되는 시점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현장인터뷰24>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