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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lick Forensics에서 ‘09년 2사분기 pay-per-click(PPC) 부정 클릭률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를 요약하면 ‘09년 2사분기 부정 클릭률은 12.7%로 전분기 대비 –1.1%p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 16.2%에 비해 –3.5%p 감소하였습니다.
이 통계에 담고 있는 의미는 2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우선 검색광고 네트워크업체들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는 듯 합니다.
검색광고는 과거 TV광고에 비해 측정가능성, 고객 세분화, 타켓팅 등의 이유로 차세대 광고로 각광을 받았고 해외는 구글을 국내는 NHN이라는 거대한 IT기업이 성공하게 된 배경입니다. 하지만 검색광고에서 검색 결과 상위를 차지하기 위한 광고주들의 첨예한 경쟁은 광고 단가를 상승시켰고 결국 더욱 정밀한 ROI 자료를 요청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정클릭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광고 네트워크업체는 부정클릭 제거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위와 같은 결과나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번째는 검색광고에 대한 인터넷 이용자들의 인식이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과거 PPC의 맹점을 이용하여 경쟁사의 검색광고를 악의적으로 클릭하여 상대 광고비를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구글 애드워드가 입찰가격 뿐만 아니라 클릭률에 따라 상위에 광고가 위치되는 알고리즘이 포함되면서 이런 행태는 거의 사라졌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구글 애드센스를 자신의 블로그에 붙이면서 부정 클릭이 야기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정 폐쇄 등의 강경한 조치로 인해 이런 행태 역시 거의 사라진 것을 판단됩니다.
검색광고의 부정클릭률이 축소되어 검색광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다면 광고주들의 지갑을 더 많이 열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과거 TV광고에 의존하던 오프라인 광고주들이 검색광고 집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광고 시장도 확대되는 만큼 광고주들에게 전달해야 할 ROI 백업 데이터 역시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측정할 수 없으면 경영할 수 없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변형하면 ‘측정할 수 없으면 광고할 수 없다’는 광고주들의 주장을 듣게 될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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