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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S와 야후가 검색 광고 제휴 관련 10년 동맹을 맺었습니다. 인터넷의 지배자인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IT의 두 강자가 손을 잡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동맹의 앞날이 장미빛은 아닌 듯 합니다. 직면해 있는 고비는 규제 당국의 독과점 관련 재제이다. 당국의 승인을 얻던 못 얻던 그 과정이 2년 정도 소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두 회사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그 이상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어두운전망이 발표 후 야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야후 포털 내 독자 엔진이 아닌 MS의 ‘Bing’이 적용되며 기존의 오버추어의 스폰서링크가 아닌 MS의 애드센터 광고가이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단, 야후는 양사 광고주들을 상대로 광고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국내 야후와 MS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의 이 결합이 국내 야후와 MS에 큰 변동을 가져오지는 않을 듯 합니다. 오히려 국내 검색광고 시장 지형이 변동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검색광고 시장의 큰 이슈는 과연 다음이 다시 구글과 계약을 할 것인가 입니다. 일각에서는 구글과 결별 후 오버추어와 계약하는 방향으로 전망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MS와 야후의 제휴는 다음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과거 다음이 구글과 처음 계약을 할 때의 알려졌던 보장된 금액을 다시받는 것을 어려울 듯 합니다.오히려 이번에 MS의 애드센터를 들여온다면 오버추어의 영업력과 어느 정도의 보장된 금액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경우 국내 구글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지기 때문에 MS는 구글 타도라는 측면에서도 작지만 상징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국내 포털과 해외 검색광고 네트워크와의 치열한 협상이 지금도 전개되고 있을 듯 합니다. 향후 국내 해외 인터넷 사업자들의 향방이 다음에 의해 결정될지도 모른다는 상황이 미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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