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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마켓이 이베이에 완전이 넘어가면서 G마켓과 옥션 사이의 관계가 미묘해진 것 같습니다. 두 사이트가 절대 한 도메인으로 결합될 가능성은 없을 듯 합니다. 결국 한지붕 두 가족으로서 내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다른 법인이었기 때문에 서로의 성과를 직접 비교하는 것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내부의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 경쟁의 강도는 더 높아졌을 것이다. 어쩌면 최근 옥션의 TV광고 등 강력한 프로모션이 이런 상황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의 가장 중요한 동인은 가격입니다. 특히 G마켓이나 옥션이 포함되어 있는 오픈마켓에서 가격의 영향력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격비교 사이트는 쇼핑몰의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 가격비교 서비스 방문자 규모가 과거 다나와, 에누리, 베스트바이어 등의 전문사이트보다 네이버와 다음의 지식쇼핑과 쇼핑하우가 더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포털 사이트가 쇼핑몰의 중요한 유입 채널이 되었습니다.
<유입경로1>
포털에서 쇼핑몰로 유입될 수 있는 주된 통로는 3가지 입니다. 우선 포털의 메인, 첫페이지의 쇼핑 섹션 부분과 디스플레이 광고 부분입니다. 다음은 ‘가방’, ‘신발’ 등을 검색 했을 때 나오는 검색 결과 내의 검색광고입니다. 끝으로 포털 내 가격비교 사이트 내 상품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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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tio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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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rk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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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om |
daum.net |
naver.com |
daum.net |
| 200905 |
44.6% |
20.5% |
45.1% |
10.7% |
| 200805 |
45.6% |
22.2% |
50.6% |
10.1% |
<옥션과 G마켓 방문자들의 네이버, 다음을 통해 유입한 경험률>
코리안클릭 기준 2009년 5월 옥션과 G마켓 방문자수는 각각 천 8백 7천 만 명, 천 8백 4 천 만명 수준으로 옥션의 방문자가 약간 많습니다. 각각 유입 트래픽을 분석하면 2009년 5월 기준 옥션 방문자 중 44.6%가 네이버를 통해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년 동월에 비해 약 +1.0%p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다음을 통한 유입은 2009년 20.5%로 전년동월에 비해 –1.7%p 감소했습니다. 한편 G마켓 방문자 가운데 45.1%는 2009년 5월 네이버를 통해 유입한 경험이 있고 다음은 10.7%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년 동월 각각 50.6%, 10.1%에 비해 각각 –4.5%p, +0.6%p의 차이를 보입니다.
이용자들이 중복해서 옥션이나 G마켓을 방문하지만 포털을 통한 유입 경험이 50%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은 포털의 큰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결국 쇼핑몰은 포털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p.s. 포털 역시 전자상거래 회사 성과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포털의 검색광고 최고 광고주는 옥션과 G마켓 등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입니다. 결국 포털과 전자상거래는 공생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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