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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오 두산그룹 전 회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박 전 회장은 4일 오전 입원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자택에서 자살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박 전 회장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자신이 경영하던 건설회사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1996-1998년 두산그룹 회장을 지낸 박 전회 장은 지난 2005년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두산그룹 회장자리에서 물러난 뒤 아들과 함께 2008년부터 성지건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두산그룹은 박 전 회장이 그룹의 전임 회장이었던 만큼 그룹 차원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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