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그대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하루가 가면
나의 가슴 속은
말 그대로 슬픔
용기도 없이 간직한 이야기들.
그대 앞에서 서성거리다
그대 사라지고 나면
나도 한조각 바람처럼 사라지나니.
늘 가까운 듯 가까운 듯
막막한 거리.
온종일 그대 모습 한번 비치지 않고
하루가 다 저물면
나의 가슴 속은
말 그대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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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 언저리 였지 그집이 있던 곳
드물던 서구풍 차림 아담한 그 살롱
애달픈 집시 음악에 가슴 녹이면서
애달픈 사랑을 하던 청춘 그리운 그날
희미한 등밑에 앉은 그녀는 고왔지
말수도 적지만 정말 순하고 착했어
마음은 사랑하면서 말로 내지 못해
가슴만 혼자 태우던 청춘 그리운 그날
시: 그대 없는 하루 / 김기만
흐르는 곡: 여수 / 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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