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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나무와 꽃 풀[퍼온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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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뱀딸기
2008/05/24 오전 11:47 | 약이되는 나무와 꽃 풀[퍼온글 모음] | [하이도]

뱀딸기에서 항암효과 찾는다


뱀딸기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 발견됐다. 현재 이 성분이 어떻게 암세포만 죽이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이 연구되고 있다.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사람이라면 어른들로부터 해선 안될 일을 여러가지 들었을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뱀딸기는 먹어서는 안된다는 금기가 있었다. 산딸기나 들딸기와 달리 물기가 많은 음습한 땅에서 5-6월경 오돌오돌하게 하나씩 열리는 새빨간 뱀딸기는 뱀과 입을 맞추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구쟁이들은 뱀딸기를 따 먹기도 했다.
사실 뱀딸기는 밍밍하게 아무 맛도 없기 때문에 먹은 사람이 비위만 상할뿐 금방 뱉어 버리기 일쑤였다. 민간에서는 초여름에 뱀딸기 열매뿐 아니라 잎, 줄기, 뿌리까지 전체를 채취해 달인 물을 어린아이 태열(부스럼)이나 치통에 쓰기도 했다. 달인 물을 부스럼이 난 부위에 발라주면 부스럼이 가라앉고 이가 아픈 사람은 이 물을 마시거나 가글하면 치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 해열이나 해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뱀딸기를 생약명으로 사매(蛇梅)라고 한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면역학실험실 정가진 교수는 뱀딸기에서 뽑아낸 물질이 사람과 양의 적혈구를 응집시키고 생쥐의 비장세포(임파구) 를 증식시키는 현상을 관찰했다. 적혈구가 덩어리를 지었다는 것은 어떤 물질이 세포 표면에 달라붙었다는 증거다. 임파구는 우리 몸을 순찰하다가 외부 물질이 발견되면 공격을 담당하는 면역세포다. 이를 통해 정 교수는 뱀딸기 추출물에 생체 내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있다는 점을 추론했다.
정 교수는 배에 물이 차는 복수암, 피부암 등에 걸린 생쥐에서 뱀딸기 추출물의 탁월한 효과를 실험으로 확인했다. 또 뱀딸기 추출물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 죽이는 사실도 알아냈다. 정 교수는 이 항암성분을 ‘ISL’(Indian Strawberry Lectin)이라고 지칭했고 현재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연구 중이다


http://kr.blog.yahoo.com/buna6541/folder/36.html?m=l&p=4&tc=151&tt=1212062522&p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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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퍼온글]
2007/07/07 오후 10:40 | 약이되는 나무와 꽃 풀[퍼온글 모음] | [하이도]

적하수오, 백하수오(야합)


≪ 백발을 검어지게 하는 자양강장제, 하수오 ≫

하수오는 옛날부터 산삼과 견줄 만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하수오를 먹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거나 수백 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여럿 전해 온다. 옛날 중국의 어느 남쪽 지방에 전하는 이야기이다. 하전아(何田兒)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몸이 몹시 허약하여 58살이 되도록 장가도 못 들고 혼자서 살았다. 어느 날 그는 집 뒤에 있는 작은 산에 올라갔다가 이상하게 생긴 넝쿨식물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 두 그루의 넝쿨이 서로 엉켜 마치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는 이 넝쿨식물의 뿌리를 캐어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들한테 보였으나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다. 그는 그 뿌리를 옆에 두고 누었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그런데 꿈속에 홀연히 머리카락과 수염이 눈처럼 하얀 노인이 나타나더니 그를 불렀다

.

“전아! 전아!”
그는 대답을 하려 했지만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우물쭈물하고 있는 사이에 노인이 말했다. “네가 오늘 산에서 캔 뿌리는 신선이 주는 선약이니 정성스럽게 먹도록 하여라.” 하전아가 꿈에서 깨어 보니 한밤중이었다.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런데 날이 밝을 때까지 똑같은 꿈을 세 번이나 꾸었다. 예사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그 뿌리를 돌절구에 찧어서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었다. 한달쯤을 먹고 나니 몸에 기운이 나고 머리도 맑아졌다. 그는 다시 산에 올라가 그 넝쿨의 뿌리를 많이 캐서 가루로 만들어 두고 일 년을 더 먹었다. 그랬더니 허약하던 몸이 쇳덩어리처럼 단단해지고 기운도 세어졌다. 나이는 비록 60살이 다 됐지만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고 얼굴이 젊은이같이 바뀌어 보는 사람마다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는 60살에 아내를 맞이하여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연수라고 지었다. 연수가 건강하게 자라나 어른이 되었을 때 하전아는 아들에게 자신이 먹은 신기한 약초 뿌리에 대해 말해 주었다. 그들 세 식구는 산에 올라가 그 넝쿨식물의 뿌리를 캐서 말려 가루 내어 두고 날마다 열심히 먹었다. 그랬더니 아들 연수는 백살이 되었어도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은빛이었고 아버지는 160살까지 살았다. 연수가 130살이 되었어도 머리카락이 까맣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를 하수오(何首烏)라 불렀다. 그의 성이 하씨이고 머리카락이 까마귀같이 까맣다는 뜻이다. 그 뒤부터 사람들은 이들이 먹던 약초의 뿌리를 하수오라 부르게 되었다.

신장, 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 높은 약초이다. 야합(夜合), 지정(地精), 교등(交藤), 진지백(眞知白), 산옹(山翁), 산정(山精)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롱, 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나 경상도 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강원도, 충청북도, 평안도, 황해도 등지의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드물게 자란다.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1~3미터쯤 자라고 뿌리는 원기둥 혹은 저울추 모양으로 구슬처럼 이어져 달린다. 뿌리는 길이 5~15센티미터, 굵기는 1~3.5센티미터쯤이고 큰 것은 옆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는 겉은 누런빛이 도는 갈색이고 속은 흰빛인데 단단하고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다. 잘 씹어 보면 밤맛, 고구마맛, 배추뿌리맛이 섞여 있다.

줄기는 왼쪽 방향으로 주위의 나뭇가지나 풀 같은 것을 감으면서 자라는 성질이 있고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심장꼴이고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길이 8센티미터, 지름 1센티미터쯤 되는 피침 모양으로 9월에 연한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터지면서 길고 흰 털이 붙은 씨앗이 프로펠러처럼 바람에 날려 사방에 흩어진다. 대개 5~10년쯤 자라다가 죽지만 간혹 수십 년이나 수백 년을 자란 것이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약초꾼들이 산삼보다도 더 귀하게 여긴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 묵은 하수오 뿌리 중에는 간혹 속이 썩어서 물이 들어 있는 것이 있는데 이 물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하수오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지치, 도라지 등 어떤 약초든지 수십 년씩 자란 것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물이 되는 법이다.

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것은 대개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적하수오는 대개 중국에서 많이 심어 가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약초꾼들 사이에 전해지는 말로는 하수오는 암수가 다른 식물로 서로 떨어져 있다가 밤이 되면 서로 엉켜 안고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하수오 한 뿌리를 발견하면 반드시 그 주위에 다른 한 뿌리가 있으며 또 밤중에 서로 교합하여 음기(陰氣)를 얻은 것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하수오가 암수 딴 그루식물인 것은 아니다. 다만 약초꾼들은 새박덩굴을 숫하수오로 여긴다. 새박덩굴은 잎이 하수오와 매우 닮았으나 덩이 뿌리가 없다.

약초꾼들은 늦은 가을이나 이른 봄철에 말라죽은 줄기를 보고 하수오 뿌리를 캐낸다. 예전에는 약초 채취를 직업으로 삼는 약초꾼들이 흔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으므로 야생 하수오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재배하거나 중국 같은 데서 수입한 하수오는 야생에 견주어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중국산 하수오는 우리나라 야생 하수오와 품종이 전혀 다르다. 또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는 것은 대개 중국 품종을 가져다가 심은 것이다. 중국 품종은 뿌리가 굵고 수확량은 많지만 뿌리에 녹말만 많을 뿐 약효는 형편없다.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생 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도 지방에 따라 약효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경기도 감악산 일대와 경북 소백산 부근에서 난 것이 약효가 가장 높다고 한다.



옛 문헌과 현대 문헌에 나온 기록

<동의보감>에는 하수오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황해도와 강원도에서 난다.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떫다. 염증을 삭이고 가래와 담을 없앤다. 갖가지 종기, 치질, 만성피로로 몸이 마르는 것, 부인의 산후병, 대하 등을 치료하고 기(氣)와 혈(血)을 도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충실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고 오래 먹으면 늙지 않는다.” <본초비요>에는 이렇게 전한다.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 쓰다.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피를 맑게 한다. 정력을 세게 하고 아이를 낳게 한다. 온갖 풍을 없애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북한의 <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고 있다.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며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대변을 통하게 하고 헌 데를 낫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강장작용, 조혈기능 강화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진정작용이 밝혀졌다. 허약한 데, 병후쇠약, 혈허증, 간과 신장이 허해서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데,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변비, 학질, 헌 데, 치질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하수오의 약성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뇌를 튼튼하게 하고 혈을 보충한다.

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잠을 잘 못자고 꿈을 많이 꿀 때 등에 복분자, 산조인, 백자인 등과 함께 알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강화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충, 속단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이나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 안의 독을 푼다.

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 하수오 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온’ 유도체 1.8퍼센트, 녹말 45퍼센트, 정유 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라폰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다. 어느 한 실험에 따르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에 따른 하수오 복용법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 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 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 모양이 대개 한 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 하수오는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싸다. 야생 하수오 중에서도 적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이것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 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

허약체질, 노인, 병후 조리

조선 세종임금 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의방유취>에 보면 허약체질이나 노인, 또는 앓고 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하수오 세 근(1.8킬로그램)을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게 썰어 쇠무릎지기 잘게 썬 것 600그램, 쥐눈이콩 1.5킬로그램과 함께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세 번 거듭한다. 그 다음에 하수오, 쇠무릅지기를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3그램쯤의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서 한 번에 30알씩 먹는다.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에는 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그램을 좋은 술 1.8리터에 7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 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3그램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으면 좋다.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하수오는 희어진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데에 특효가 있다. 야생 하수오 한 근을 잘게 썰어 좋은 토종꿀 속에 백일쯤 담가 두었다가 한번에 양껏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면 대개 명현현상으로 취해 쓰러져 자게 되는데 이틀이나 사흘 동안 자는 사람도 있다. 깨어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솟으며 오래 지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까맣게 자라 나온다. 이 방법으로 흰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게 된 경우가 꽤 여럿 있다.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

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력이 희미할 때에는 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 하수오 250그램, 오미자 250그램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리스솥에 담고 물을 8리터(넉 되)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그램, 흑설탕 25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에 병에 담아 두고 하루에 두 번, 점심 먹은 후와 자기 전에 한두 숟가락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경쇠약은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다. 하수오와 오미자는 다같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도우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기억력쇠퇴에 효과가 크다. 하수오 대신 산해박 뿌리를 쓰면 효과가 빼어나게 높지만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하수오 한눈에 보기
과 명: 박주가리과
생약명: 하수오(何首烏), 백수오(白首烏)
속 명: 하수오, 큰조롱
분포지: 양지바른 산기슭, 또는 바닷가 비탈
개화기: 7~8월
꽃 색: 연한 황록색
결실기: 8~10월
열 매: 길이 8센티미터, 지름 1센티미터의 피침형이고 그 속에 날개가 달린 씨앗이 들어 있다.
높 이: 길이 1~3미터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풀
채취시기: 가을에 뿌리를 채취한다.
가공법: 쌀뜨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말린다.
약 효: 강장, 빈혈,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데, 신경쇠약, 변비, 불면증, 허약체질개선, 동맥경화, 이명증, 무릎이 아프고 힘이 없을 때, 치질, 연주창, 피로회복 등


하수오로 만든 음식과 하수오술

하수오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으므로 아이들도 잘 먹는다. 품질 좋은 꿀 속에 넣어 말랑말랑하게 된 것을 그냥 먹어도 맛이 있고 고구마처럼 쪄서 먹어도 괜찮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인들한테 좋은 음식이다. 중국 청나라 말기에 요녕성 천산에 살았던 이름난 도사이자 무술의 대가인 갈울담(葛月潭)은 평생 하수오를 음식으로 즐겨 먹었는데 114세로 죽을 때까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웠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았으며 기억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갈월담은 천산에 있는 유서 깊은 도교사원인 무량관(無量觀)의 지도자로 무술과 지략이 뛰어나고 덕망이 높아 그의 제자중에는 이름난 의적들이 많았다.

하수오는 인삼이 몸에 맞지 않는 소양체질의 사람한테 좋다. 인삼을 쓸 때 하수오를 같이 쓰면 약성이 서로 조화되어 효력이 더 크게 나타난다. 민간에서는 하수오 잎은 끓는 물로 데쳐서 나물로 먹고 생잎은 짓찧어 종기에 붙인다.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있어서 뾰루지나 종기, 종창에 잘 듣는다. 하수오 뿌리를 35도쯤 되는 좋은 술에 담가 2~3개월 동안 밀봉해 두면 하수오술이 되는 데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한두 잔씩 마시면 정력이 좋아지고 얼굴빛이 고와지며 흰 머리카락이 검게 되며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한다.


오발주(烏髮酒)는 하수오와 생지황 각 120그램, 숙지황, 천문동, 구기자, 당귀 각 60그램, 맥문동 240그램, 우슬, 인삼 각 30그램을 모두 가루 내어 누룩 열 덩어리를 넣고 기장쌀 2킬로그램으로 밥을 지어 반죽하여 술을 빚은 것이다. 이것은 살결을 곱게 하고 흰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 약술로 이름 높다. 아침밥 먹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먹는다.

약초꾼들은 술을 마실 때 하수오 뿌리를 짓찧어 소주에 넣어 함께 마시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술맛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술을 웬만큼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숙취도 없어진다고 한다. 또 험한 산을 오르내리면서 하수오 뿌리를 조금씩 씹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를 한결 덜 느끼게 된다고 한다. 하수오와 생지황으로 담근 술도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는 약술로 유명하다. 하수오를 먹는동안 파, 무, 마늘을 먹지 말아야 한다. 하수오는 건강식품이나 의약품으로 개발할 가치가 매우 큰 약초라고 할 수 있겠다. (글/약초꾼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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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대 머구 멍애대
2007/07/02 오후 8:43 | 약이되는 나무와 꽃 풀[퍼온글 모음] | [하이도]

머위는 나물로도 먹고 국도 끓이고 쌈도 해서 먹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머위에 대한 걸 좀 배워왔습니다.
그냥 밭 주변에 있는 걸 뜯어서 먹기만 했는데
찾아보니까 머위가 참 좋은 음식이네요.


머위는 지방에 따라 ‘모우’ 또는 ‘머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봄꽃 향기가 조금씩 짙어지는 3~4월이 되면 집 주변의 담 아래나 도랑가의 습기 있는 곳 혹은 골짜기의 논둑 등에 살며시 새순을 내밀며 올라온다.
잎이 나오기 전에 둥글고 커다란 꽃봉오리가 먼저 나오고
여러 개의 꽃이 합쳐지면서 희고 큰 송이를 이룬다.

한방에서는 머위 꽃봉오리 말린 것을 ‘관동화’라 하며 천식이나 기침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쓴다.
채 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따서 살짝 데친 후 잘게 썰어 초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아주 별미다.
또 새순을 채취해서 튀김반죽에 묻혀 튀기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그 곁에서는 털을 담뿍 뒤집어쓴 작은 잎들이 솟아오른다.
불그스레한 빛을 띠던 머위잎은 차츰 자라면서 우산 모양으로 둥글게 퍼지는데,
어린잎은 잎자루와 같이 따서 끓는 물에 데치거나 삶아 무침을 해 먹거나 잘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이용해도 좋다.
4월 이후에는 잎줄기의 껍질을 벗겨 삶아
들깨가루를 넣고 머위탕을 끓이면
춘곤증으로 시달리는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몸보신 음식이 된다.
특히 머위는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특유의 향기가 있어 뚝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데는 최고다.

이 밖에도 머위를 이용한 음식은 참으로 다양하다.
삶은 머위줄기를 얼린 두부와 유부, 표고버섯 등과 함께 다시마국물과 간장에 조리면 머위찜이 되고,
잎을 삶아 물에 불려 아린 맛을 빼고 쌈을 싸서 먹으면 머위쌈이 된다.
머위의 새순을 살짝 데쳐 잘게 썬 다음 기름에 지져 된장과 맛술을 넣고 개면 머위된장이 되며,
머위줄기와 잎을 소금이나 된장에 절여두면 밑반찬으로 먹기 좋은 머위절임이 된다.

머위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기를 돋운다.
그래서 옛날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방의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아낙네들은 봄에 이 나물을 따서 된장에 묻어두고 다음해 봄이 될 때까지 남편의 밥상에 빼놓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거담·진해 작용 있어 천식과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머위 달인 물을 마셨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등푸른생선을 조리할 때 함께 넣어 식중독을 예방했다. 종창이나 부기가 있는 경우엔 머위 뿌리나 줄기를 빻아서 환부에 붙였으며,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관동화를 갈아서 양치를 했다.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머위 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은 후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머위가 탁월한 항암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인 알프레트 포겔 박사는 “머위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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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나무 항암제
2007/07/01 오후 6:45 | 약이되는 나무와 꽃 풀[퍼온글 모음] | [하이도]

신비의 약초 옻나무

2006/10/31 오후 8:12 | 산야초 이야기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다!! (암환우들에게 강조하는 말)

독초연구가인 호산 류창근이가 하는 말입니다

옻닭집이 꽤나 많이 성업중인데 옻독이 겁나서 못먹는 환우들이 많지요 옻독을 중화시키는데는 개뼈가 최고입니다 개대가리(머리)가 가장 좋구요~다음엔 살이 조금 붙은 개갈비를 구입해다가 써도 좋습니다

옻나무는 시장(장날)에서 노점약초상하시는 분에게 부탁하여 ''''''''''''100년생이상의 옻나무(나무)를 구해서 집에서 달이세요'''''''''''''''~저에게 부탁하시면 사절합니다~너무너무힘들어요(옻나무자생지는 알려드릴용의가 있지만요)

건강원은 엉터리가 많습니다(저는 건강원에 맡길 때는 돈을 더주고도..........''''''' 48시간 달이도록 합니다 : 전기료가 아까워서 제대로 달여주지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개대가리 10개와 옻나무(150년생)신세를 져가며 1년만에 말기위암을 깨끗이 잡은 실적(?)이 있습니다. ~희열을 맛보았습니다~점봉산과 치악산에 할배옻나무 많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옻은 전혀 연구되지 않아서 각종 학술서적에서도 생옻을 건칠(乾漆), 또는 생칠(生漆)이라고 부르는데, 글자 그대로 뜨거운 불에 익히거나 효소되지 않고 약제로 다스려지지 않은 생옻을 말한다.

* 독성(毒性)이 강한 약초일수록 잘 다스리면 명약(名藥)이 된다.

생옻의 성분은 독성이 강하여 살균, 살충, 방부제로 쓰이기도 하므로 도료(칠)로 이용하여 만든 그릇이나 그림은 천년을 가도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극독(劇毒)이 신약(神藥)이 된다는 말은 조상 대대로 들어온 얘기다.

예를 든다면 '''''''''''''부자(附子)는 독성이 강하여 잘못 복용하면 극독(劇毒)이 되어 즉사(卽死)한다. 옛날에는 이 부자(附子)를 달인 물을 사약(賜藥)으로 사용했다. 즉, 뜨거울 때 죄수에게 먹이면 사약이 된다. 하지만 식혀서 먹으면 명약이 되어 몸이 냉하고 식은 땀이 자주 흐르거나 정력이 약하여 하복부에 변비가 있는 남자들에게는 아주 유효한 명약인 것이다. '''''''''''''''

이와 같이 옻도 잘 다스리면 최고의 명약이 되는 것이다.

* 옻: 일본이나 중국은 물론 우리의 조상 대대로 옻이 알콜 해독은 물론, 어혈(瘀血)제거, 당뇨예방,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는 말만으로 많이 이용해 왔지만 근대 사회의 서양(西洋)과학이라는 칼날 앞에 밀려서 동양(東洋)의 약초들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서양과학도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각종 암(癌)종류와 에이즈, 비만, 동맥경화, 당뇨병, 알콜 중독, 마약 중독성 등은 세계의 불치병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불치병의 치료약을 개발하고자 우리나라의 모 제약회사에서는 "러시아 국제 암 센터"와 기술 제휴하여 옻(漆)의 성분으로 "암치료제 개발" 연구 중에 있으며, 이름난 박사들은 "국제 암 에이즈 학술 심포지엄"에서 옻의 성분(항암작용)을 보고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MBC 특집다큐멘터리 "참 옻나무"의 신비.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본초학에서는 앞의 내용처럼 생옻을 건칠(乾漆)이라 한다.)

*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