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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명 : 고무신데렐라 도안사 : 열무 실 수 : 17개 사이즈 : 103*98 (29*28cm, 14count)

11월 13일 은영이네 결혼기념일이 10일 남았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해주려고 생각한 작품인데 일찍 시작했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제야 시작했다. 원단이 14count로 2올수인데 완성사진을 보니 짙은 색부분들이 좀 허전하게 보여서 꽉 채우자 싶어 3올수로 시작했다. 수결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비어보이는 것보단 낫겠지.. 신랑 얼굴밖에 못했다; 이달안에 쿠션까지 만들어서 전해줘야할텐데...
* 언니마마는 이 도안보고 기겁했다. 사실 비슷한 다른 도안과 2개를 놓고 어느 것을 할까 고민하다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둘 다 질색팔색이였다-_-;
11월 14일 남자 모자하다가 색을 틀려서 다시 다 뜯었다.. 정말 비명지르고 싶다..ㅠ.ㅠ 고로 사진없음-_-+
 11월 15일 모자 다 완성하고 싶었는데 어김없이 틀려서 뜯었다-_-+ 얘 나랑 웬수졌나봐! 은영냥 남편 캐릭터라 내가 얠 미워하는건지도 모른다-_-; 3올수로 하니 역시 빈틈없이 색선명해서 좋긴한데 수결이 엉망이라 수 놓을땐 수결이 맘에 안 들어 속상하다가도 또 이리 찍어놓고 보면 이쁜 것 같다;
 11월 16일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수놓기가 힘들다. 너무 춥다..ㅠ.ㅠ 수 놓는데 머리가 어질해서 억지로 모자만 완성하고 잤다. 건강검진 결과도 신경쓰이고 컨디션도 회복안되고 해서 최근엔 몸을 우선시하고 있다;; 11월내로 완성할수 있을까..;;
 11월 17일 저녁먹고 그대로 뻗어 자버렸다; 11시에 일어나서 백스티치 조금 해주고 옷자락 조금 한 후 새벽 1시에 다시 잠들었다. 어찌보면 일찍 끝날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늦어질 것 같기도 한 것이 참.. 애매한 작품이 될 것 같다. 3올수를 하다보니 실이 많이 들고 있다. 조만간 실사러 가야할 듯..
 11월 19일 조각보 수업이랑 숙제가 있어서 많이 못했다. 18일은 아예 손도 못댔고.. 생각보다 쉽게나가고 있는 것 같긴한데 의외로 진도는 별로 안나가는 것 같아보이고..;;
 11월 21일 20일엔 수놓는다고 침대위에 십자수 다 펼쳐놓고 그냥 잠든..;; 바늘에 안 찔린게 용하지;; 신랑님이 절반 나오셨다. 이제 하반신과 손만 하면 신랑님은 완성 근데 3올수 진짜 수결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쿠션용인데 수결이 너무 티가 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속도보다는 수결을 더 신경써야겠다.
 11월 23일 신랑님은 다 나오셨고 이제 신부님 나올 차례.. 비록 치마밑단밖에 안 나왔지만.. 12월 6일 은영냥과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그때까지 쿠션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늦어도 수요일엔 완성해서 목요일날 십자수 가게에 쿠션으로 만들어 달라고 맡겨야 함..; 아주 빡빡한 일정되겠음..;;
 11월 26일 24일, 25일 연이틀을 수놓다 잠들었다. 몸부림심한 내가 어찌 수놓는 상을 안 뒤집고 그냥 그대로 잤는지 신기할 따름-_-; 반휴라 12시경에 퇴근했는데 점심먹고 5시까지 또 잤다-_-; 3일동안 진행한 결과물이 얼마 안된다. 시간내 쿠션으로 나오는 것 포기..ㅜ.ㅜ 일단 토요일날 맡길 수 있도록 해봐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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