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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있든 소나무로 비를 맞아 껍질의 속이 전부 벌래 먹고 썩어서 망치로 치니까 껍질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니 일이 수월하다. 그래도 아직 가 부분에 잡물이 묻어 있으므로 낫으로 제거하고 길이를 약 45cm 내외로 잘라서 목초 액을 3배 희석하여 분무기로 나무 표면에 뿌리고 흙집 안으로 옮겨 놓아서 비 맞지 않도록 했다. 금번에 약 30개 만드는데 대략 3일 정도 시간이 걸렸다. 물론 다른 일 해 가면서 하였다. 다음에 황토를 이겨서 솔 베개 끼우고 흙벽을 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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