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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공해가 심하지 않은 곳에서라해도, 지속적으로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건강한 성인들도 폐기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대학 연구팀은 "1950년대와 같이 극심한 공해가 폐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명백하게 여겨졌지만, 낮은 수준의 공해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의 상태는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연구에서 간과할 수 없는 악영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5~1997년, 그리고 2001년 4만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야외에서 일상적인 정도의 공기 오염에 노출된 빈도와 폐기능 상태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그 결과, 오염된 공기를 통해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을 많이 들이마신 이들은 폐기능 저하를 겪을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 나이가 많을수록, 흡연 경험이 있을 수록 이같은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예민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낮은 강도의 공해에 노출되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공기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hronic exposure to polluted air hard on the lungs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polluted_ai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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