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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스피린을 일정양 복용하면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나온 바 있다.
미 의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복용한 대장암 환자는 동일한 조건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사망률이 29%나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여년간 전이되지 않은 대장암을 앓고 있는 성인 남녀 1,279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복용과 사망 위험 사이 연관성을 조사했다.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은 최소 1주일에 2회씩 아스피린 325mg 분량을 복용(1주일에 총 650mg 이상)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아스피린 복용만 금지한채 다른 조건을 동일하게 조절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복용 그룹은 대조 그룹에 비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9%나 낮게 나타났으며, 다른 요인에 의해 사망할 위험도 21% 낮았다.
아스피린은 세포 증식 과발현을 촉진하는 COX-2 효소를 억제하여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실험 참가 환자 중 COX-2에 양성인 종양을 가진 경우에는, 아스피린 복용 후 사망률이 61%나 낮게 나타났다. 즉, COX-2 효소에 양성인 종양은 아스피린의 항암효과에 민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팀은 "정확한 분석과 아스피린 효과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전제하면서 "아스피린이 대장암을 예방하고 악화를 막는 데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Aspirin 'helps' in fight against colorectal cancer http://health.yahoo.com/news/afp/healthuscancer_200908121541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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