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의 설 자리가 점점 적어지는 요즘. 레바논은 전세계에서 흡연자들이 가장 자유로운 나라 중 하나일 것이다.
레바논에서는 직장에서는 물론, 식당, 학교 등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마음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여성들도 시가, 물담배 등을 공공 장소에서 아무렇지 않게 피우고 있으며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특히 레바논의 담배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로 쿠바산 하바나 담배가 전세계에서 가장 싸게 판매되는 곳이 레바논일 정도. 레바논 정부는 담배에 세금을 매우 낮게 책정해 놓았으며, 담배 갑에 있는 건강 관련 경고 문구는 거의 보이질 않는다.
담배 한갑에 1달러 - 1천원 선이라 10대들도 부담없이 담배를 구입해 사 피운다. 참고로, 프랑스에선 담배 한갑에 7달러, 영국은 9달러 수준이다.
레바논에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보는 광경이 담배 피우는 것일 정도로 레바논의 담배 소비는 기형적으로 커진 상태다.
레바논이 이토록 국민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것은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가장 큰 이유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레바논의 보건부 내에는 흡연 통제부서가 있긴 한데, 일년 예산이 2만 달러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빈곤 상태다.
담배가 워낙 잘 팔리다보니 레바논의 외국계 담배 회사들은 남아 도는 돈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콘서트 장, 스포츠 경기장, 스키장 등에 무료 담배를 배포해 담배 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담배 회사는 청소년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벌여 더욱더 많은 10대들을 흡연자로 만들고 있다고.
2005년 조사에 따르면 레바논의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 중 60%가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레바논 남성의 42%, 여성의 30%가 흡연자다.
그러나 레바논의 가장 거대한 담배 회사인 필립 모리스는 자신들은 성인들에게만 판촉 활동을 할 뿐 청소년들을 대상으론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레바논의 전문가들은 외국계 담배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팔 수 없는 제품들을 레바논 같은 나라에 '덤핑'으로 내다 팔고 있다고 분개하고 있다. 담배 회사들이 소년들을 노리는 것은 이들이 쉽게 담배에 중독될 뿐 아니라, 한번 담배에 맛들이면 평생 담배를 태우게 되기 때문이라고.
담배 소비량이 이렇게 많으니 국민 건강이 좋을 리가 없다. 레바논은 주변국 중 암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발병 증가률 역시 가장 높다. 레바논은 매년 3500여명이 담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레바논의 전체 인구는 450만명.
전문가들은 담배로 인해 레바논 국민의 혈관계 질병 발생 건수가 5년 안에 17%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은 이와 반대로 혈관계 질병 발생 건수가 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 덕이다.
담배 제조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유럽, 미국의 담배 값이 비싼 이유는 세금 때문입니다.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향후 5년내에 질병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는 의문이 갑니다. 여지껏 흡연을 많이 해왔다면 다른나라와의 비교 통계 자료가 있지 않을까요? 유럽도 알마전까지 흡연 천국 (공항 아무데서도 피웠음.)이었다가 금연지역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아직 그에 따른 질병 통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43년동안 골초 애연가로 지내다, 금연(성공) 만1년 되는 바로 오늘(일단은 성공 ?)을 맞아 이런 내용 보게되어 감개가 한개 ! ㅎㅎ ! 끊어들 보세요... 난 하루 평균 2.5갑(술자리에서 추가 되는 1-2갑 제외하고)의 골초였어요. 몸건강보다는 정신건강이 더 우선이다를 주창하며 그러면서도 한 10년전부터는 일없이 ? 몇번 시도했다가 번번이 실패하길래 ... 누구던 내게 금연을 권고하면 언제나 We smokers determinded that your bitching is more dangerous for your health ! 를 연발했지만.... 이렇게 좋을 수가... 다시 열다섯으로 되 돌아온 나 ! You do not know what you got until you lose it ! 새겨들 들으시고...ㅎㅎ
우리 나라 흡연인구 줄어들면 그 엄청나게 걷히던 세금 어디서 충당할건데? 그렇다고 세금 올리면 또 머리띠 둘르고 데모질할거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 존나 이상한게, 술엔 관대하면서 담배 피는 사람은 죄인처럼 본다. 인간 관계엔 술이 없어선 안된다고? 술따위에 의존한 인간관계 얼마나 갈까? 얼마나 진솔할까? 담배 매일매일 2년동안 피워도 멀쩡하다. 술을 매일매일 2년동안 먹어봐라. 바로 간경화오고 알콜 중독이다. 그리고 담배는 골초가 되도 정신 멀쩡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알콜 중독은 일단 폐인되고 주변에 폭력휘두르고 완전 쓰레기 되지. 운전할때도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지만 담배피면서 하는건 핸즈프리 받는거보다 덜 위험하지. 담배를 금지 시키려면 금주령도 같이 내려라. 술과 담배를 한꺼번에 제제한다면 이해하겠지만, 더 심각한 음주의 폐해는 다 그런거라 생각하면서 담배만 안된다니 말도 안된다. 없애려면 술담배 함께 없애라.
참나 어이없네 술을 마시는 사람들중 알콜중독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그럼 담배는? 담배피는사람은 대부분 니코틴이나 각종 유해물질에 중독된다 몇번만 펴도 그렇단말이다! 그리고 간접흡연의 페해가 얼마나 심한지아냐? 물론 담배에서 거둬들이는 세금도 많지만 담배때문에 나가는 세금도 많다
담배는 물론 백해 무익하지요......잠시 생각을 하게하는 효과는 있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기호품이니까 다른분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라면 피우는분들은 너무 비난할 필요까지는 없을듯....집안 어른들도 보면 하나같이 거의 흡연을 하셨지만 80,90 세까지 장수하시더군요....문제는 담배도 그렇지만 자동차 공해가 더 해롭다는....코로 입으로 들이마시는 타이어 가루, 매연등.....이런 석유 화합물이 사람몸엔 도 치명적이겠죠....
집안에 어르신들이 장수 하신데는 담배가 몸에 맞기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 되내요...인삼이 몸에 맞지않아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있으며...술이 맞지 않아 한잔도 못 마시는 사나이들도 있는것처럼...먹고 마시고 피우는것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각자 타고난 체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님도 조상님의 담배가 잘 맞는 피를 이어 받았으니 쭈욱 피우셔도 상관 없슴니다.
이글은 국민학교 4 학년 때부터 담배를 60 년간 피우고 있는 (10년전부터는 하루 두 세갑) 예비 할아범이 썼습니다.
담배는 확실히 몸에 좋지 않죠. 따라서 금연 운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자기 담배 안 피운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부터 돌아봐야 할 일입니다. 담배가 수명을 줄인다고 하는데, 아마 분노는 흡연보다 두세 배는 더 위험할 겁니다. 수치화 할 수 없다뿐이지, 분노로 인한 병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수많은 사건 사고까지 만들어 내죠. 그런데 정작 분노를 다스리는 것에 관심을갖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뿐만아니라 흡연의 간접 피해에 대해서는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도, 자가용을 되도록 사용하지 말자는 말을 하면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자기 불편한 건 싫은 거죠. 흡연의 피해 클까요? 자동차 매연의 피해가 클까요? 이런 글을 쓰는 건 흡연을 옹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자기가 세상에 피해를 주는 건 생각하지 않고 피해 받는 사소한 것들만 물고늘어지는 사람들에게 자기부터 돌아보기를 권하는 글입니다. 금연 문제는 당사자들에게 맡겨두면 될 일입니다. 간혹 몰상식하게 주변사람들에 피해를 주는 흡연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모든 흡연자가 그런 건 아니거든요.
레바논 파병 갔다온 입장에서 적자면 레바논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경찰도 거의 역할하지 않아 유엔군이 레바논군과 함께 교통통제까지 맡고 있는 상황이죠. 모든 상품거래에는 부가세가 붙기는 하지만 제대로 납세를 하는지도 의문이구요. 한 예로 슈퍼마켓에 가서도 가격 좀 깎아달라면 심하게는 50%까지 까줄 정도죠. 그리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테러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들에게서 담배까지 빼앗아간다면 정말 어떤 결과가 올지 모르는겁니다. 그리고 레바논인들은 대체로 일반 담배보다 아랍 쪽 전통인 물담배를 많이 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