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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기록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의 수는 2200만명이다. 같은 기간 미국 신종플루 관련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 전체 감염자 2200만명 중 사망자는 4000여명, 이중 어린이 사망자는 540명이다. 사망자 수는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2500명에서 6100명까지 다양한데, 가장 객관적인 수치로는 3900명 정도.
- 같은 기간 신종플루를 앓았던 사람의 수는 어린이가 800만명, 65세 이하 성인이 1200만 명, 노인이 200만명이었다.
- 같은 기간 신종플루로 병원에 입원한 미국인의 수는 9만 8000명, 이중 어린이는 3만 6000명, 65세 이하 성인은 5만 3000명, 노인은 9000명이었다.
즉, 신종플루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전체의 1/200도 되지 않았으며, 사망자 수는 0.02%도 되지 않는다는 통계. 아직까지 미국에서 신종플루는 병원을 찾지 않고 낫는 경우가 더 많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실제로 미국 대중들은 신종플루는 그냥 집에서 치료해도 되는 병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있다. 미국인들 중 신종플루 백신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5% 정도에 불과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백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비율은 27%에 불과.
매년 겨울이 되면 미국에서는 20만명 가량이 독감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이중 3만 6000여명이 목숨을 잃는다.
계절성 독감이 신종플루와 다른 점은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들이고, 11월이 지나서야 유행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신종플루는 이미 지난 9월부터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사망자 중 어린이의 수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특이 사항. (전체 사망자의 14%)
CDC's swine flu toll: 4,000 dead, 22 million ill http://health.yahoo.com/news/ap/us_med_swine_fl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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