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암 연구 에이전시의 연구에 따르면,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률이 일반 여성에 비해 훨씬 높다고. 제때 잠을 자지 못할 경우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 과학자들은 수면 패턴이 어떻게 멜라토닌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종양의 발생/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 중이다.
2.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발사, 미용실 종사자
염색약 등 미장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독성이 강한 발암성 물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발암성 물질을 많이 제거한 상태이고, 장갑을 착용할 경우 영향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3. 보디빌더, 약물을 복용하는 운동선수
보디빌더 뿐 아니라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근력을 향상시키고 성적을 높이기 위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s) 약물을 사용한다. 문제는 스테로이드가 선수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간암의 위험을 급증시킨다는 점이다.
4. 화가, 도장 공사 종사자
화가들의 경우 전통적으로 폐암과 방광암의 발생률이 유독 높았는데, 이는 화가들이 사용하는 물감과 용해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약 등에 사용되는 실리카(silica), 석면 성분 역시 페인트 등을 사용하는 직종 종사자들의 발암 위험을 크게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