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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인도와 넓직한 공원이 있는 곳,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고 신선한 야채,과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곳.
이같은 '웰빙 환경'을 갖춘 지역의 거주민들은 타지역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8%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드렉셀대학 연구팀은 "갈수록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내 당뇨병 환자는 2360만명. 전세계적으로는 2억4600만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
연구팀은 45~84세 사이 성인 2,28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볼티모어, 매릴랜드, 브롱크스, 포사이스 카운티 등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대상자들의 혈당수치와 체중, 식습관, 운동습관 및 거주 지역의 특성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걷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5년 내에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농장이 있는 등 신선한 자연식품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인지가 당뇨 예방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 근처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다른 학교 아이들에 비해 비만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연구팀은 "개인이 거주 환경을 바꾸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며 "정부와 사회단체가 운동하기 좋고, 건강 식품을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Sidewalks, parks, farm markets cut diabetes risk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diabetes_neighborhoo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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