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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보다는 바지 사이즈가 암 발병 위험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 연구팀은 "체중과 상관없이 허리와 배,엉덩이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사람은 당뇨, 고혈압,심장병,암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5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옷 사이즈와 허리, 엉덩이 둘레, 체질량지수 등을 측정하고 13년 내 암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스커트 사이즈를 크게 입을수록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은 바지 사이즈가 클수록 신장암 발병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바지 사이즈를 크게 입는다는 것은 복부 장기 둘레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각종 성인병과 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암 발병 위험을 가늠하는데 바지 사이즈가 중요한 척도로 이용될 수 있다"며 "특히 문화,전통 때문에 직접 환자의 허리 둘레를 측정하기 힘든 지역에서는 사이즈를 통해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Can your pants size predict your cancer risk?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pants_siz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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