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번씩 얼굴을 깨끗이 씻고, 1주일에 2번씩 스크럽을 하고, 여드름 치료에 좋다는 스킨과 모이스쳐라이져도 바르는데...관리를 완벽하게 하고 있는데도 여드름이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다른 요소'들을 생각해볼 때다.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할 것은 바로 당신의 베개. 하루 8시간 정도 당신의 얼굴과 닿아있는 베개는 커버를 어떤 천으로 쓰고 얼마나 청결하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 스크럽을 하듯 베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베개 커버를 깨끗이 세탁한 것으로 갈아 쓰고, 세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얼굴이나 머리를 베개에 부비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베개 외에도 당신의 얼굴에 여드름을 만드는 의외의 원인들은 아래와 같다.
1. 핸드폰,키보드 청결 유지:
베개와 마찬가지로 핸드폰을 우리 얼굴에 가장 자주 와닿는 물체다. 하지만, 핸드폰 청결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더러운 손으로 만지고, 닦지 않고 여기저기 올려두는 사이, 핸드폰에는 갖가지 박테리아와 오염성분이 달라붙게 된다.하루종일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야 하는 회사원들은 박테리아가 키보드에서 손-얼굴로 옮겨질 수 있으니 키보드 청소에 신경을 쓰자.
2. 지나친 피부 관리:
빨리 여드름을 없애겠다는 생각에 매일 같이 얼굴에 스크럽제를 바르고 여드름 치료제를 도포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 보자. 피부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여드름이 더 심해질 위험이 있다. 스크럽은 주 1회로 제한하고 여드름 치료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후 사용할 것.
3. 화장도구 관리하기:
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스폰지, 브러쉬, 퍼프 등을 얼마나 자주 씻고 있는가? 아무리 열심히 피부를 돌보아도 그 도구가 청결하지 못하다면 헛수고가 된다.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은 1주일에 한번씩은 순한 비누나 샴푸로 씻어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