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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온 비만 아동은 이후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지아의대 연구팀은 "또래들보다 허리 둘레가 90% 더 굵은 아동들은 비만이어도 배가 심하게 나오지 않은 아동들과 비교할 때,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트리글리세리드, 당뇨병 위험 인자인 인슐린 저항성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허리가 굵은 아동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복부비만인 성인은 심장병, 당뇨를 앓게 될 위험이 높은데, 어린시절 허리가 굵은 것도 같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7~11세 사이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아동 18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이들 중 119명은 같은 성별,나이인 아이들보다 허리둘레가 90% 더 굵었다.
허리둘레가 굵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고도비만인 경우가 27배나 높았으며, 심장건강을 나타내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6배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몸에 나쁜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는 3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같은 비만 아동이더라도, 허리 둘레가 유난히 더 굵은 아이들은 당뇨,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모, 의료진 등이 아이의 배가 더 나오지 않았는지 체크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Obese kids with big bellies at greatest heart risk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obese_kid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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