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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백인 여성의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중년이 되어서 고혈압이 생길 확률이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연구진들은 1992년을 시작으로 559명의 여성들의 비타민D 수치와 혈압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여성들의 나이는 24세에서 44세 사이였으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38세였다. 조사는 2007년까지 15년간 계속됐다.
그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여성들 중 10%가 2007년 고혈압인 것으로 판정됐다. 반면, 비타민D가 정상 수준인 여성들 중 고혈압인 사람들 비율은 3.7%에 불과했다.
1992년 조사 당시에도 이런 차이가 존재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들의 고혈압 률은 5.5%, 그렇지 않은 여성의 고혈압 률은 2.8%로 더 낮았다.
현재 전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는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생기는 전세계적이고 고질적인 증상이다.
특히 피부가 검은 아프리카 인일수록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비타민D 부족증이 쉽게 나타난다. 이들의 검은 피부는 피부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게 만드는 자외선을 흡수률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햇빛을 쬐어야 충분한 비타민D를 만들어 낼 수 있다.
Low vitamin D raises blood pressure in women: study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heart_vitam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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