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살 때 엉덩이를 맞으며 혼이 났던 아이는 말로만 꾸중을 들은 아이에 비해 공격적인 행동을 자주 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듀크대 아동가족정책센터 연구팀은 "만 1살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양육의 질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때 부모에게 매를 맞았던 아이들은 만 2~3세가 되었을 때 공격성과 같은 부정적 경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저소득층 2,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만 1살된 아기가 있는 가구 중 약 3분의 1에서 부모 또는 가족이 지난 1주일 내에 아이의 엉덩이를 때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만 2~3세 된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절반 정도가 아이를 때린 적이 있었다.
엉덩이를 때린 평균 횟수는 만 1살된 아기의 경우 1주일에 2.6회, 만 2살된 아기는 1주일에 3회로 집계됐다.
이후 조사 대상 가정 아이들의 성향을 추적 조사한 결과, 1살 때 엉덩이를 맞았던 아기들은 1년 뒤 다른 또래보다 공격적 성향을 보였으며, 3살이 되었을 때 실시된 인지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반면, 꾸중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말로만 꾸중을 들은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 아래 자란다면 공격성 증가나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거의 모든 연구에서 아이를 때리는 것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 며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기 때문에 공격성이 증가하게 되며,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고 지적했자.
아이가 버릇없게 된것은 안맞아서가 아니라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모범을 보이면 아이는 그대로 따라서 크게 됩니다.잘못을 했을때 이성적으로 수십번 수백번 알아들을때까지 타이르다 보면 아이도 알아듣습니다.때리게 되면 반항심만 커지게 되어 폭력적인 어른이 되거나 상처가 있는 어른으로 자라납니다.자신이 자랄때를 생각해보세요...맞았을때 어떤 기분이었는지...아이가 커서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됩니다.
옛날에는 미운자식 떡하나 더주고, 사랑하는 자식 매한번 더 든다고 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죄다 공격성이 강하고, 살인자가 득실거렸겠구나. 최근 읽은 책중에 미국에서 자식 6명을 모두 존경받는 사람으로 키운 한국인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매로 다스렸다고 한다.. 주구장창 매로 때리는 폭력적인 부모밑에서 자란아이야 당연히 잘못크겠지만, 아이와의 약속에 의해 매를 드는 것은 부작용이 크지않다. 아니 오히려 교육적으로 더 낫다고 본다.
아이나 어른이나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을때 죄의식을 갖는 것은 동일하다. 단지 어떤 것이 잘못인가의 기준이 다를 뿐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잘못하고도 그것이 왜 잘못인지 모를 때가 많다. 특히 성질급하고, 감정적이며, 합리적이지 못한 한국인은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와 논리적인 설명하는 것에 서투르기때문에 아이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전에 매부터 들고보는것이다. 그럴때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며, 부당한 처벌은 상처가 되어 뇌에 기억돼고 가슴에 쌓인다. 그렇게 쌓이고 쌓여 폭력, 무기력, 저능아, 내성적 성격, 정신적 성장장애, 육체적 질병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아이이든, 어른이든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이다. 체벌이든, 다른 어떤 처벌도 대화를 대신할 수없다. 어떤 종류의 처벌이든 아이에 대한 처벌은 필수이지만,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처벌이며, 그로인해 아이는 더욱 망가진다.
댁들은 애를 키워보기나 하고선 하는말인지?? 아이들도 다 알아듣기에 나쁜짓 한 것에 꾸중하고 설명하고 타이르면 금방 태도를 바꿉니다.단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섣부른 매는 오히려 아이의 부정적인 사고만을 키운게 되는걸 직접 느낍니다. 아이하고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죠. 그렇게 긴 시간투자를 하자니 어른도 바쁘고 감정이 먼저 앞서 매부터 드는 우를 범하는것 같습니다. 매는 아이와의 약속(일정한 룰을 정하고)하에 아이가 스스로 매를 받아들일수 있을때 매를 들어도 그때 들어야 될듯싶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기들에게 때릴데가 어디 있다고....저의 사견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