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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후 급격히 체중이 늘어난 남성은 젊은 시절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와이대 연구팀은 8만4000여명의 45~75세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10년간 연구를 진행,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인종에 따라 그 정도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 조사 당시의 체중보다는 성인이 되고 얼마나 살이 쪘는지가 전립선암 발병에 훨씬 큰 영향을 미쳤다.
백인 남성의 경우 성인이 되고 난 뒤 5kg 이상 체중이 늘어난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공격적인 전립선암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2배나 높았다.
그러나, 흑인 남성의 경우에는 11kg이 늘어난 경우부터 위험이 증가했으며, 종양도 초기이거나 덜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계 남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면 전립선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같은 차이는 체지방 저장 형태가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인의 경우 흑인,동양인보다 내장지방의 비율이 높았다.
연구팀은 "인종별로 식습관, 유전적 요소로 인한 차이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건강한 체중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체지방이 늘어나면 테스토스테론, 인슐린같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대사작용에도 악영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Men who stay trim less apt to get prostate cancer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prostate_canc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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