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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특이항원(PSA) 측정으로 비교적 용이하게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간단한 혈액채취로 PSA 수치를 검사하여 일정 수치 이상이면 암이 발견된다.
그런데, 이 손쉬운 검사법 때문에 환자가 아닌데도 전립선암 판정을 내리거나 불필요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트머스 의대 연구팀은 "특이항원(PSA) 검사는 불완전하여 의사에 따라 다른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천천히 진행되는 전립선암에 아직은 불필요한 치료를 받게끔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전립선암은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드물어 수술이나 방사선 테라피 등 공격적 치료가 오히려 환자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도 있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치료를 해야 하는데, PSA 검사 결과에만 의존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정확한 진단법은 환자의 상태를 발견하는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지, 환자의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며 "한 명의 목숨을 건지기 위해 50명이 잘못된 전립선암 판정을 받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내 전립선암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이는 치료 상의 진보 때문이지, PSA 검사 덕분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여 "PSA 덕분에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도 다수다"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현재 미국에서만 1년에 3만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한다.
Prostate Cancer Over-Diagnosed: Study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prostatecanceroverdiagnosedstu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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