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매끄럽고 건강한 머릿결을 원한다. 하지만, 자신의 머리카락에서 윤기를 빼앗고 푸석하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경우는 드물다.
많은 경우, 머릿결을 망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습관이다. 아름다운 머릿결을 만드려는 노력이 오히려 머리카락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자주 있다.
1. 헤어 썬번Hair Sunburn 햇살이 강한 날이면 누구나 얼굴과 목 등에 선스크린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반면, 머리카락을 자외선 노출로부터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머리카락 역시 피부처럼 자외선에 매우 민감하다. 손상으로 인해 모발 색깔이 변하고 건조해지며 약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햇살이 강한 날,해변에 나갈 경우에는 모자, 양산을 적절히 활용하거나, 반드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헤어 에센스나 크림 등을 가볍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2.타월 드라이 Towel Drying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무심코 타월을 머리카락에 강하게 비벼 물기를 닦아내고 있는가? 젖은 상태에서 수건으로 비비면 모발이 손상되고 윤기를 잃어 스타일링하기도 힘들어진다. 수건으로 머리를 닦을 때는 비비거나 털기보다 살짝 감싸면서 눌러서 물기를 흡수하도록 하자. 수건을 머리에 둘러 몇 분간 방치하여 물기를 빼내는 방법도 좋다.
3. 모발 끝부분까지 염색Coloring Your Ends 염색을 할 때, 머리 뿌리 부분과 끝 부분의 색감이 달라지는 것을 피하려고 매번 모발 전체에 염색약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긴 헤어스타일일 경우 끝부분이 5~6번의 염색을 겪기도 하는데, 이는 모발 건강에 치명적이다. 가급적 새로 자라난 부분에만 염색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약간의 색감 차이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을 기억할 것.
4. 젖은 상태에서의 빗질Brushing Wet Hair 아침 시간,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가 자주 하는 실수다. 아직 마르지 않은 머리를 빗으로 손질하면 모발을 감싼 보호층이 벗겨지면서 손상을 피하기 어렵다. 시간이 없어 머리를 완전히 말리기 힘들다면, 듬성듬성한 큰 빗이나 손으로 가볍게 스타일만 만들어 갈 것.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하는 것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5. 헤어 액세서리Hair Accessories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머리를 묶거나 핀을 꽂는 것도 좋지만, 모발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 지나치게 당겨 묶은 부분은 탈모의 위험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늘 같은 부위에 핀을 꽂거나 같은 부분을 묶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